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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후의 크리스마스는 구질구질하고 싶었다.jpg

 
engineer 6.jpg

 
 
크리스마스 지난지는 한참 됐지만...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하루하루... 지나간 일만 기억하고 있는데....
 
우리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없어서...
 
기억할게 별로 없어요...
 
그게 너무 슬픕니다....
 
댓글
  • 푸시아핑크 2017/02/10 16:51

    저렇게 같이 터놓고 얘기할수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 ..
    항상 만화 잘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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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7/02/10 17:53

    크리스 마스에 큰의미를 두지 않았던 10대를 제외하고 20대에 크리스마스때 머했나.. 잠깐 생각해봤네요.
    좋은기억보다는 안좋은기억이 더많은듯.
    애인있을때도 사람많고 바가지에 차막히고.. 애인없을땐 궁상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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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자잘 2017/02/10 22:54

    복수여도 좋으니까 보고싶다 ....
    이별 후에 보고싶단 생각은 참 ... 거부할 수 없게 밀려오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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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tari_ 2017/02/11 00:03

    오랜 시간 사랑하고 난 커플의 경우 대부분... 헤어진 이후에 일부러 차단을 하거나 연락을 받지 않는 건 상대방의 흔적을 보는 게 마음이 불편해서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아요.
    작성자 님이 그 사람에게 아직도 각인되어 있다는 반증이겠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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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후믹 2017/02/11 00:32

    나는 아직 정말 좋아하는데...
    나는 정말 몰랐는데 상대방 혼자서 감정 정리하고
    나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했을때의 그 먹먹한 느낌
    헤어지자 라는 네글자 말에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는 느낌이 뭔지 알았던
    첫사랑 느낌이 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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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후믹 2017/02/11 00:37

    제가 옛날 사람이라...ㅋㅋ 헤어지자는 통보를 카톡이 아니고 이메일로 받았는데 정말 가슴이 쿵 했어요 진짜 심장이 아래로 훅 떨어지는 느낌 아 몰랐는데 내 심장이 여깄었구먼 할정도로 쿵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인지하고 나서는 눈물만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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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사랑니 2017/02/11 00:58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나이에, 그래서 더 불안했던 그 때.....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자존심 하나로 이별하고 칼로 도려내듯 마음을 도려낼 때야 자존심을 내려 놓을 수있게 되고 그게 성장인줄 알았던 그때....... 성장도 더 큰 마음이 된 것도 아닌 걸 안 지금..... 여기저기 도려낸 내 마음은 사랑도 이별에 슬픔도 못느끼는 바보가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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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꽃 2017/02/11 01:37

    깊게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아니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마음 속 밑바닥까지 슬퍼졌다가도 많이 위로가 되네요. 신기하게. 작성자님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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