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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사 불참 선언 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일단 가장 큰 이유는 평일에 여러사람 피곤하게 살지 말자. ㄷㄷㄷㄷㄷㄷ
이렇게 말할수 있는 자신감은 아버지 산소에 자주 찾아가서 정리하고 간소한게 늘 차례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그리울때 마다 산소에 찾아가 직접 정리하고
외마디지만 대화도 나누고 그러길 자주해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면서 꼭 그날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거부감이 들어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것 때문에 천벌 받는다면 달게 받겠다고... ㄷㄷㄷㄷㄷ
그렇게 제사가 중요하고 그리우면 평소에 가서 찾아뵙고, 밥상머리에 절하지 말고
산소에 직접가서 찾아뵈면 될 것을....
후회는 없습니다
ㄷㄷㄷㄷ

댓글
  • 秀白™ 2019/05/28 23:58

    흠.

    (JM57NY)

  • 반대맨 2019/05/28 23:58

    식구들이랑 사이가 안좋나요?

    (JM57NY)

  • 넌역시 2019/05/28 23:59

    아니요 ㄷㄷㄷ

    (JM57NY)

  • 반대맨 2019/05/29 00:00

    제사 자체가 맘에 안든거군요..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1

    예... 그것이 맞는것 같아요. ㄷㄷㄷ

    (JM57NY)

  • 레머스 2019/05/28 23:58

    동감입니다.

    (JM57NY)

  • 쁘라비다 2019/05/28 23:59

    제사라는게 돌아가신 날 가족이 모여서 서로 안부도 묻고, 고인을 기억하는 의미인데..
    뭔가 다른 부분이랑 역전된 것 같네요...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0

    예... 지금이 전화도 없고 집에 TV도 없고 연락 하기도 힘든 세상이면 당연히 그랬겠죠.
    카카오로 지금 뭘 먹는지 소통하는 시대에... 그런 이유는 저에게 설득력이 없어요 ㅠㅠ

    (JM57NY)

  • [♩]성투(成投) 2019/05/29 00:47

    카카오로 매일 부모님 이야기 추억하는건 아니지않나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 그날은 돌아가신분 추억하는 날일텐데 평소에 자주 소통한다고 산소 자주 간다고 형제간에 부모님께 하루 더 추모하는게 그렇게 좋지 않은 감정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평소 형제분들과 사이가 좋은데 하루 더 같이 추모의 시간을 보내는게 그렇게 기분 나쁜건지 시간이 아까운건지 선언할 사항은 아닌듯 한데요

    (JM57NY)

  • 속초꼴뚜기 2019/05/29 00:50

    사정이 제각각이고 각각의 다른 삶이 있을진데
    성투님께 이해시켜드리거나
    이해를 구하거나
    이해를 받고자함은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JM57NY)

  • 순박이 2019/05/28 23:59

    잘했어요 지금처럼 할 수 있으면

    (JM57NY)

  • 공원걷기 2019/05/28 23:59

    결혼 하셨나요?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1

    자녀도 있습니다.
    우리 자녀에게 나 죽으면 1일장으로 신속히 처리하고 볼 일 보라고 유서도 작성 했습니다.
    ㄷㄷㄷㄷ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03

    자녀도 조의금은 돌려받아야 ㅋㅋㅋ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4

    제가 딱 싫어하는 돈주고 돈먹기... ㄷㄷㄷㄷㄷㄷㄷ

    (JM57NY)

  • 공원걷기 2019/05/29 0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렇게까지 앞서나가실 필요는 ㄷㄷㄷ

    (JM57NY)

  • 공원걷기 2019/05/29 00:06

    제가 결혼했냐고 물어본 이유는
    혹시 결혼하셨으면 집안에서 아마 님보다 부인분 때문에 이러는가보다 라고 의심할거 같아서 더 분위기 나빠지지 않을까 해서요 뭐 알아서 잘 하셨겠지만...
    암튼 뭐 점점 없어지고 달라지겠죠 이런 문화도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07

    ㅋㅋ자녀한테 재산 많이 물려주셔야할듯
    조의금 안돌려받아도 되게 하려면 ㅋㅋ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10

    사람은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다른법이죠. ㄷㄷㄷㄷㄷ

    (JM57NY)

  • 공원걷기 2019/05/29 00:13

    유언대로 하루만에 끝내고 통장번호 날리지 않을까요 ㅋㅋ

    (JM57NY)

  • @클루™ 2019/05/29 00:02

    제사 모시는 분이 따로 계시나봐요?
    어떤 이유인는 모르겠으나 제사 자체가 피곤하게 생각되면 할 수 없지요.
    대신 형편껏 산소에 찾아뵈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02

    제사는 하등 쓸데없죠
    살아있을때 잘해야지 죽어서 잘하면 뭐하나요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3

    세상에서 다시는 볼수는 없지만 그리울때는 많은것 같아요.
    계실때 잘하는것도 좋지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움이 더 큰것 같아요. ㅜㅜ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10

    살아있을때 잘하다가 갑작스래 돌아가신분도 있지않을까요?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10

    마치 먼저 가신분들 제사지내는 집은 뒤늦게 챙긴다는소리로 들리네요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11

    갑작스레 가시면 제사도 잘 지내야 하나요 ㅋㅋ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13

    뭔소리 하시는거임?ㄷㄷㄷ

    (JM57NY)

  • hyagape 2019/05/29 00:14

    갑작스래 돌아가시던 아니던 간에 돌아가신 후에 제사는 하등 쓸데 없다는거죠.
    살아있는 사람끼리 잘 지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15

    돌아가셔도 잘모시고싶어서 지내는 분도 많다는거죠
    지네들이 하기 귀찮으니까 이핑계 저핑계대는거지 ㄷㄷㄷ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15

    그럼 나이따지는거 극혐하는데 존댓말은 왜씀 반말까지

    (JM57NY)

  • hyagape 2019/05/29 00:16

    가족간에 전혀 문제없고 제사 준비하는 사람이나 모시는 사람이나 모이는 사람이나 불평 불만 없는 집이면 제사 지낸다고 무슨 문제나 소리나 날것도 없습니다.
    그런집이야 그냥 그대로 지내면 되는거구요..
    지내면서 지내내 마네 음식을 차리네 마네 언제 모이네 너 왜 안오네..
    이럴거는 없다는거죠.

    (JM57NY)

  • hyagape 2019/05/29 00:16

    ??? 나이따지는거 극협하고 존댓말 얘기하고 지금 제사 얘기하고는 연결을 못시키겠네요.

    (JM57NY)

  • 끼이끼이 2019/05/29 00:21

    나이따지는 예는 조금 잘못된거같네요.
    애초에 격식체라는건 어느 문화든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고 한국은 그게 존대일 뿐이죠.
    서로 남인 상태에서 노멀한 대화는 격식체로 이루어져야하는거 아닌가요.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28

    그니까 제사를 지내던 말던 그건 각자 사정따라 다른거고
    안지낼거면 안지내면된는거고 남다르게 지내는 집은 지내면 되는건데
    ㅅㅂ 저 위에 좆같게 제사 자체를 개 쓸모없는 행동으로 만들어버리니까
    아버지 제사 가족들이랑 지내는 저는 기분이 개 좆같아서 댓글 남긴거거든요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34

    개 쓸모없는거 맞죠 요즘시대에 안맞고
    그냥 본인이 잘 지내고 있으면 그렇게 하면되지 좆같을 필요까지야 있나요
    저는 글쓴이 글에 대한 옹호를 한거지 님 제사 지낸다고 깐게 아님

    (JM57NY)

  • 낭만이티 2019/05/29 00:41

    쓸데 없는 사람도 있고 있는 사람도 있죠. 제사 강요한느것도 이상한데 그걸 또 폄하 하는것도 이상합니다. 고인을 한번 생각해볼수 있을수도 있고 서로 안부 묻는 시간일수도 있고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죠. 하기 싫음 안하면 되요.ㅋ 그렇게 따지면 국가 기념일은 왜 있습니까 몇주기 행사, 한글날 제헌절 그게 다 무슨 쓸모입니까.ㅋ 뭐 쓸모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무턱대고 쓸모없으니 내 생각과 다르면 이상함 이건좀 아니지 않나요.ㅋ

    (JM57NY)

  • 아온드봉봉 2019/05/29 00:55

    자기만족으로 하는게 제사인데
    남들이 뭐라하든 상관없는거 아닐까요?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58

    무턱댄거 아니고 글쓴이 생각에 옹호한겁니다

    (JM57NY)

  • 버리™ 2019/05/29 00:02

    어머님은 서운하시겠네요

    (JM57NY)

  • 그렇게아버지가된다 2019/05/29 00:02

    가족이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는 자리지요.
    가족들끼리 식사도하고 안부도 묻고

    (JM57NY)

  • 쿠루쿠루@ 2019/05/29 01:04

    이야기하기전에 제사음식준비가 서로서로 부담이지싶네요
    from SLRoid

    (JM57NY)

  • 막창(?) 2019/05/29 00:03

    친척들간에 만나서 서로 잘지내나 모임도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안은 여름에 제사가 3번 있는데
    한번으로 몰아서 주말에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그렇게 할듯 싶네요

    (JM57NY)

  • 쿠루쿠루@ 2019/05/29 01:06

    저희집안보면 친척들아무소용없어보여요 돈만알고 쥘줄만알고 베풀줄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전 저희부모님보니깐 저희만잘살자는주의입니다.
    from SLRoid

    (JM57NY)

  • 킹윌리엄st 2019/05/29 00:04

    자주 찾아가시면 그래도 될거 같은데요..

    (JM57NY)

  • 지랄하고자빠링 2019/05/29 00:04

    원래 제사의 의미는 후손들이 돌아가신 분을 매개로 모여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런거 아닐까요?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5

    그런건 휴일 낮시간에 맞춰 스타벅스에서 얼마든지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JM57NY)

  • 냄비근섷 2019/05/29 00:21

    사실은 가깝지도 않은 후손들끼리 안부 묻고 걱정해주는척 자기자랑하는 자리는 사라져도 무방하죠

    (JM57NY)

  • 지랄하고자빠링 2019/05/29 00:43

    그게 한꺼번에 가능할까요?

    (JM57NY)

  • 브리츄 2019/05/29 00:05

    그래서 자식교육은 잘시켜야 합니다.
    저러면서도 자기 자식에게는 제사상을 받고 싶어하죠. ^^;;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6

    전 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죽으면 장례도 1일로 하고 바로 태우라고 했음. ㄷㄷㄷㄷ
    무려 유서로 이미 만들어 놨어요.

    (JM57NY)

  • 브리츄 2019/05/29 00:10

    으휴... ^^;;

    (JM57NY)

  • hyagape 2019/05/29 00:14

    제사상이 뭔 필요가 있다고 그걸 자식들에게....
    저도 애들 대에선 정리할 생각입니다.

    (JM57NY)

  • 세를레온 2019/05/29 00:29

    죽으면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판국에 제사상 받고 싶은 욕구는 저도 없네요. 그 시간에 그돈으로 자식들끼리 잘먹고 잘 살아주는게 진정한 부모맘인데 말이죠.

    (JM57NY)

  • 아온드봉봉 2019/05/29 00:57

    눈감으면 끝인데
    나 죽고 나서 제사상 받고 싶은 마음은 대체 무엇인가요 ㄷㄷㄷ

    (JM57NY)

  • 완전노답 2019/05/29 00:07

    어머님이 서운해 하시지 않으시나요?
    효도가 별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ㄷ ㄷ ㄷ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09

    제사준비 안해서 좋아하실수도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09

    어머니가 서운해 하시는 것 보다 친척 어른들 눈치 때문에 어려워 하시는 건 있으신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마했죠. 그 사람들하고 일년에 몇번이나 보냐고...
    살아있는 사람들은 편하게 그리고, 개선된 방법으로 예를 갖추면 된다고 했습니다.

    (JM57NY)

  • hyagape 2019/05/29 00:19

    잘하셨어요.. 전 100번 공감합니다.

    (JM57NY)

  • 완전노답 2019/05/29 00:42

    어머님이 보는게 친척들 눈치를 보는건지
    님때문에 곤란한건지... 싶습니다
    솔직한 말로 아버지 제사를 안가겠다는건 처음 봅니다.
    어머님 마음을 잘 헤아리세요.. 효도가 다른게 아닙니다

    (JM57NY)

  • 아놀드슈크림제네꺼 2019/05/29 00:08

    저도 아버지 제사 안한지 몇 년 되었습니다.
    맨 1년 중 음식차리는데만 비용은 비용으로 지출하고
    (어차피 어머니가 다 차리지만,)
    모이는 사람도 없어서 (울 할배가 참 자식복도 없습니다.)
    제사 안한지 꽤 되었습니다.
    정말 옛 못먹고 만나기 힘든(마이카시대이전)시절에나
    제사는 행사이겠지만 요즘은 좀 아닌듯 합니다.

    (JM57NY)

  • [하쿠나마타타] 2019/05/29 00:09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전 제사는 지냅니다.
    단. 친척들은 오시지 말라합니다. 다 일하는데 오고 가는것도 일이고
    그냥 그날 우라가족들만 모여서 밥먹고 아버지랑 같이 얘기하는날로 정했죠 ㄷㄷㄷ

    (JM57NY)

  • 은꼴로강퇴 2019/05/29 00:09

    친척들 모이면 싸우기 바쁠텐데 뭐더러 하루 본다고 오라 하나요

    (JM57NY)

  • [뭐라는겨] 2019/05/29 00:11

    동감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거기에 맞춰 새로운 문화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JM57NY)

  • 식용달팽이 2019/05/29 00:36

    ㅉㅉㅉㅉ

    (JM57NY)

  • 개밥그릇에뜬달 2019/05/29 00:52

    개꼰대.

    (JM57NY)

  • 화이트265 2019/05/29 00:17

    우리도 안해요 처가는 하고
    다 멀리 떨어져 살고 ㅎㅎ

    (JM57NY)

  • 그니께 2019/05/29 00:19

    저도 제사라는 유교적인 관습은 비추천입니다...너무 시간적으로도 낭비라는 생각이......
    님같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JM57NY)

  • 리어메이 2019/05/29 00:19

    제가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내 부모 제사 지내는게 뭐가 중요하다고 하는분은 40년 살다가 처음보네요...

    (JM57NY)

  • 식용달팽이 2019/05/29 00:34

    어차피 부모 제사라는 관념도 중국에서 수입된 관념입니다. 우리 나라 고유의 풍습은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죠. 시대에 따라 관념은 바뀌게 마련입니다.
    부모 제사는 절대적인 자식으로서의 도리가 아닙니다. 그건 유교 혹은 도교를 신봉하는 사람에게나 중요하죠. 불교도 소승불교 계열에서는 부모 제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제사를 절대적인 것으로 우리가 받들어 모신 것은 300~400년 밖에 안 된 전통이죠.

    (JM57NY)

  • kangbonza 2019/05/29 00:55

    300~400년"밖에" 안된 전통이라니.. ㅎㄷㄷㄷ
    뭐 전체적으로 공감하지만 설명이 너무 설득력 없고 말도안되네요 ㅋㅋ
    아무리 중국 따까리 조선이 싫고 유교가 싫어도 400년을 너무우습게 보시네요
    요즘 유교에 대해서 부정적인 해석이 많긴하지만 아무리그래도
    과거를 부정할수는 없습니다

    (JM57NY)

  • seahan 2019/05/29 00:22

    이건 정답이 없습미다. 고로 본인이 마음에 부담이 없다면 만사오케이...ㅎㅎ

    (JM57NY)

  • 넌역시 2019/05/29 00:24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제가 불참 한다고 했지. 지내지 말라거나, 안지낸다고는 안했습니다.
    제사 지넬 사람들 그 나름대로 존중은 합니다만, 나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거죠.
    나는 내 방식대로 예를 갖추겠다는 말.

    (JM57NY)

  • kaneo 2019/05/29 00:22

    제사를 지낸다고 뭐라 할 것도 없고 안지낸디고 뭐라할 것도 없죠.
    제사 안지내면 안지내는 거지 이런 글 쓸 이유도 없고...그것보고 뭐라 하는 것도 웃기죠

    (JM57NY)

  • 오빠내맘조뚀몰라 2019/05/29 00:23

    친인척을 오지말라했고 제사 안지냅니다
    덕분에 어머니가 아주 편안해 하십니다
    피한방울 안섞인 울엄니만 그동안 무진장 고생하심
    살아생전 잘해야죠

    (JM57NY)

  • 때굴때굴학이 2019/05/29 00:25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핵심은 '제사'가 아니라
    진정한 '효심'이 무엇인가를 되짚는 내용 입니다


    겉치례에 가려 본질을 못보게 되면 안되는 법이죠... 네


    모르긴 해도 글쓴이의 '앙심'의 방향은,
    진심은 없고 겉치례만 일삼는 친척들에게 향해 있는 듯합니다
    해서,
    제사불참 이라는 수를 둔듯합니다만..
    이게 타개책이 될런지..
    아니면 배수진만 넓히는 격이 될런지..
    모르지요 ㄷㄷㄷㄷ

    (JM57NY)

  • [A7M3]24240 2019/05/29 00:26

    제사는 산사람을 위한거쥬..

    (JM57NY)

  • 자게보고자게 2019/05/29 00:27

    남의 제사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거니 알아서 하시는거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평소 아버지 산소 잘 찾아 뵙는다는 이유로 제사를 불참하시겠다고 하는건데
    제사가 산사람 만나는거지 죽은사람 만나러 지내는거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윗분 댓글처럼 가족 친척들이 모여 밥한끼 먹고 이야기 나누는 날이지요.
    전화로 영상통화로 카톡으로 연락을 자주 주고 받으니 궂이 만나야 하냐는 댓글도 다셨던데
    그런 연락이랑 얼굴 맞대고 만나는거나 동급이라고 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평일에 제사 지내면 솔직히 많이 피곤한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는 제사를 12시에 지내고 하는데
    시대가 변하여 요즘에는 융통성있게 좀 일찍 지내고 저녁식사 같이 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지요.
    제사 준비가 힘들면 그냥 물한잔 떠놓고 지내도 되고 절하는걸 생략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제사의 진정한 의미는 가족 친인척이 모여 앉아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만 되면 되는거죠.
    1년에 한번 아버지 기일에 가족들과 만나 밥먹는게 피곤하고 귀찮은건 아니자나요.
    제사는 꼭 저녁 늦게 거하게 음식장만해서 지내야 한다고 하는 가족이 있으시면 그냥 잠깐 얼굴만 보고 먼저
    일어나는게 불참하시는것 보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JM57NY)

  • 신천날개 2019/05/29 00:30

    제가 쓰려던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JM57NY)

  • 제시_핑크맨 2019/05/29 00:28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죠 맘이 중요한거임

    (JM57NY)

  • 필터만T*™ 2019/05/29 00:28

    생일이 뭐 별거라고
    그렇게들 챙기면서
    낳아주신 아버지를 (할아버지도 아니고) 일년에 하루 기리는게 그리 어렵나요
    바쁘면 주말로 옮기면 되고
    차림이야 최소화하면 되고
    유교 아니라 서양에도 있는 문화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왜 따진데
    매주 교회가는데

    (JM57NY)

  • 서하아빠㉿ 2019/05/29 00:29

    저도 할머니 제사 안지내고 평소에 산에 갑니다.
    우리 아버지도 뭐라 안하시고 어머니도 뭐라 안하시고
    우리 와이프가 왜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 제사상을 차려야 하나라는 생각에
    그냥 저랑 아버지랑 쉬는날생각나면 산에다녀옵니다.
    서로 그게 최고라생각하고 산에다녀와서 아버지랑 소주한잔하면 그것으로 끝이죠!
    좋다나쁘다 하기보다 서로가 편하게 원하는것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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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71 2019/05/29 00:29

    저랑 완전 똑같습니다.
    제사 지네러 가려면 왕복 10시간 운전입니다.ㅠ.ㅠ
    언젠가 올라오다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 낼뻔 했어요.
    형한텐 미안 하지만 이젠 제사,명절 안갑니다.
    대신 산소에 가서 벌초도 다하고요 명절때 술한병 가지고 다녀와요.(산소도 왕복 6시간 운전)
    저도 미리 집사람,아들에게 유언 남겼어요.
    니 죽거든 첫제사만 지네고 나머지는 절대 하지 마라.
    선산에 묻지 마라.화장해서 그것 마져도 뿌려라.라고요....
    조부모,부모님 산소도 제가 힘 딸린다 생각할땐 일가친척 다 알리고 이장해서 뿌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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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판금도색장인 2019/05/29 00:29

    살아.있을때는.생일.기쁨을 함깨.나누는것....죽어서는.기인데....유교적 관습보다는..유교 아닌.니라도.기일을 챙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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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대장 2019/05/29 00:30

    저와는 좀 다르시네요.
    와이프와 같이 애들과 아버지가 생전에 좋아 하는 음식 위주로 장보고
    가족들 모여서 같이 음식 하고 그러면서 애들들은 먼저 맛보고...
    동생네들 오면 그동안 지낸 이야기 듣고...
    제사 상은 20만원 안 쪽으로 한번에 다 먹을 만큼만 차립니다.
    제사상을 완전 간단히 하자고 와이프와 이야기 할때 애들이 맛난 음식 많아 좋다고 반대 하길래. 그럼 너희들도 같이 준비 해라 해서 애들도 같이 전 굽고 차려서 제사 지내고 정리도 같이 하니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
    아버지 생전 병수발 다 하고. 산소가 멀지 않아서 월3회는 가서 봉분에 잡초 뽑고 앉아서 놀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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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부드러운외모 2019/05/29 00:31

    저도 나중에라도 제사는 안 지낼테지만
    그날 당일은 아니지만
    해당 주말에는 다 같이 모일것 같아요.
    가까우면 당일 저녁에 가겠지만
    지금은 300km넘게 떨어져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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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sualc++ 2019/05/29 00:34

    잘 하셨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제사 문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명절 때 차례도 없어져야 하고요.
    부부 불화의 문제도 여기서 나오지요.
    명절 때 온 가족들이 모여 서로 안부 묻고, 함께 식사하는게 가장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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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이동동동 2019/05/29 00:37

    저도 장남장손인데 저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날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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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일라라 2019/05/29 00:37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안챙기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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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역시 2019/05/29 00:38

    인정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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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kim 2019/05/29 00:38

    생각해 볼 문제인게
    본인 제사는 본인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건데
    어르신 제사는 본인이 마음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다른 가족분들은 아드님의 마음을 제사에 똑같이 쏟아 부으려고 기다렸을자도 모르니까요. 아드님은 그 마음을 날에 상관없이 표현하신거고요
    그날 모이는 다른 가족들이 잘못하거나 시대에 뒤쳐진 구시대 유물을 따른다
    이런 늬앙스로 생각하실 필요도 없을꺼같습니다.
    아버님은 고정된 날짜에 돌아가셨으니 그날을 기리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제사든 뭐든 방법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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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역시 2019/05/29 00:49

    그렇죠 강요 할 수도, 정답도 없는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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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5/29 00:41

    공감갑니다.
    하나 안하나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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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은맥주 2019/05/29 00:46

    한국의 경조사 문화는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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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깃한개불이 2019/05/29 00:51

    제사가 쓸데 없는건 맞아요.
    친구끼리 계하면서 한번씩 보는것 처럼
    제사를 빌미로 힌번씩 보는 거죠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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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투(成投) 2019/05/29 00:55

    삼일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개천철 다들 의미는 모르고 놀러 외국에 놀러나 가니 그냥 평소에 자주 생각하고 다 없애버리자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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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NYAMNYAM_ 2019/05/29 00:56

    본문에는 ..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에 대해 어느정도 까는 내용이 있어서
    좀 더 논란의 관심을 받는 거 같네요..
    양쪽 다 존중하고 난 그렇다 라고만 정리하셨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저는 뭐 글쓴이도 아닌분도 존중하나 다른 한쪽을 비하해선 안될거 같네요.
    마찬가지로 조상을 섬기는 방식은 정해진게 없으니까요.
    사람에 따라 카톡 인사가 인사인 사람과 장난같은 사람이 있고 어느한쪽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자나요?
    이런 글 자체가 다른 한쪽을 틀렸다 하는것처럼 보일 수 있고
    그게 쓸데없는 자극이되어 괜한 글놀이에 빠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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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lbeing 2019/05/29 00:58

    제사 방식이 문제지, 시대에 맞게 변형해서 지내는게 옳다고 봅니다.
    본인들, 자식들 생일은 챙기면서... 조부조모는 몰라도 낳아주신 부모님 기일은 챙기는게 도리 아닌가요?
    다만 제사 방식은 변해야죠. 간단히 생일상 처럼 차려도 되고.
    그냥 일반 저녁상에 좋아하시던 음식 두어개 차리는 방식으로.
    그리고 업무 등으로 당일 못오는 경우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냥 앞으로 난 무조건 안가... 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녀분들에게 내 제사는 해라 마라도 아닌 것 같네요.
    본인이 지금 선택한 것 처럼, 자녀도 하던지 말던지 선택하면 되죠.
    글쓰신 분 논리면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 글로 생각을 바꾸실 일은 전혀 없겠지만, 평소에 종종 찾아 뵙는다고 해도
    특별한 날이 필요없는 건 아니랍니다. 다같이 함께 아버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은 그날 뿐이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제삿날 스타벅스에 모여 커피 한잔 하더라도.. 그날 모인다는게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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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자게생활 2019/05/29 01:01

    제사를 눈치보면서 할필욘 없죠.
    자식으로써 할만큼하면됩니다.돌아가신 아버님도 제사로 인해 다툼이 생기길 바라진 않자나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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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아빠 2019/05/29 01:02

    성격이 급진적이시네요. 살날도 많이 남았는데 유서라니요....
    글에 이미 본인 성격이 묻어나네요. 본인은 이렇게해서 저렇다고 만족하시면서 다른분들에게 본인 소신을 투영하실려고 하시네요. 그건 본인만의 정의이지 가족의 정의는 아니니까요. 가족간에 의견을 조율할 요건이 많아 보이며 다른 가족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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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seninop 2019/05/29 01:09

    그건 님 생각이고요...참 개인주의시네
    혼자만 생각하고 혼자만 사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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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완 2019/05/29 01:10

    일년에 아버지 제사 하루인데 시간 형식 운운하는건
    설득력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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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심심 2019/05/29 01:13

    집마다 형제마다 다 다른게.
    한쪽은 그날지키자고
    한쪽은 꼭 그럴거까징..
    보통
    그날지키자는 명분파가
    당권을 쥐고.
    어디나 원리주의에 가까운 사람들이 당권.
    실제 뭔가 행하는 사람은 당권서 멀어짐.
    세상이 뭐 같은건지
    사람도 본능적으로 자기 보호.대세 묻어가는
    눈치파가 살아가는 방법으로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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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ON♥울동네특공대 2019/05/29 01:15

    잘하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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