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니콘 동이나 자유게시판 가서 보면, 소니 색감 별로라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
색감논쟁이야 잊을만하면 나오는거고, 색감도 취향문제도 있다봅니다만..
소니 색감을 별로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그러고보면 니콘이나 캐논만의 뭔가 현실같지 않는 색감이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만...
제가 찍은 사진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거 같고...
캐논, 니콘에서 소니로 넘어오신분 계신가요?
색감 만족도는 어떠하신가요?
반대로 다른 브랜드로 색감에 끌려서 넘어가실때 다른 퍼포먼스라든지 특유의 색감을 위해 소니만의 압도적인 eye-af
성능을 포기할만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시는지요?
eye-af 찍어보니 진짜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냥 카메라가 다 찍어주는 느낌?
저 같으면 타동의 색감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만, eye-af,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 15스탑 dr에
따른 보정관용도(다른 브랜드 동급기기도 이정도 되는지는 잘 모름)를 쉽게 포기하진 못할거 같긴 합니다. ㅎㅎ
캐논,니콘에서 소니로 넘어오신분이나 반대로 소니에서 캐논, 니콘으로 넘어가신분들 색감이나, 기계적 퍼포먼스의
체감에 따른 만족도가 다들 어떠하신지요?
https://cohabe.com/sisa/10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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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는 분들중에 색감 타령하시는 분들은 못본 듯 합니다. 영어로 Color Science라고 하죠? 어떻게 보면 번역이 좀 애매한데, 감이라는 건 다분히 주관적 요소가 개입됤. 밖에 없는 의미의 한자어라 더더욱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도 니콘의 시체 색감을 씨부리며 캐논 색감 최고를 외치는 부류들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니콘에는 픽쳐컨트롤, 캐논은 픽쳐스타일, 후지는... 이런 식으로 기본 색감이 마음에 안들면 바꿀수 있는데, 기본 색감으로 브랜드의 우열을 가르는 사고 방식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진 꼰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후지 색감은 한번씩 탐이 나긴 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후속 기종이 나와도 로우 파일의 표현 방법이 다른데, 전 브랜드간의 색감 차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바디를 들이면 컬러체커로 표준 프로파일을 제일 먼저 만드니, 바디를 바꿔도 애초에 컬러표현 자체는 별 차이가 없네요.
물론 로우 파일로만 중요한 사진들을 작업하니 가능한거긴 하네요.
그렇다고 jpg로만 촬영한다고 해도 애초에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색을 위해 픽쳐컨트롤을 조절을 하거나, 화밸을 컨트롤한다던가 하는 선보장을 거치지 않는 사람들이 말하는 색감이 좋네 마네하는 말들도 전 듣질 않네요.
애초에 무얼 표현하고자하는 주관도 없이 무슨 기준으로 그걸 판단해서 말하는 건지ㅜ항상 의문입니다
처음 어느 브랜드에서 시작했냐가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고향맛 같아요.
저는 보정 잘 못해서 주로 JPG 를 보기 때문에 색감에 민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JPG 색감을 잘 뽑아주는 카메라 브랜드는 후지=캐논>니콘>소니 입니다. 저도 a9, a7r3, EOS R 모두 사용해 보았고, 니콘 z6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물론 저는 기변병이 있습니다 ^^;;
색감주제는 별로 의미 없는듯.. 자기 맘에 드는게 좋은거같음요
니콘 소니 다 쓰고 있지민
특별히 뭐가 나쁘다 좋다라고 얘기하는건 아닌건 같습니다
모든 사진을 raw로 작업해서인지는 몰라도
소니도 좋고 니콘도 좋습니다
캐논은 안쓴지 너무 오래라 모르겠네요
스르륵에서는 이찌방 캐논 색감만 인정받습니다^^
니콘으로 사진 시작 해서 현재 소니/니콘/후지/라이카 사용하지만 각각 브랜드 특유의 화벨, 소위 말 하는 색감 전부 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소니가 그리 까일 대상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 외려 좋더라고요 ㅎ
제 경우 거의 raw로 촬영하고 제 취향의 프리셋을 적용시키는데 소니/니콘/후지는 섞어 놓으면 다른 유저들도 구분 못 하더라고요 ㅎ
아예 보정을 안 하는 것 기준으로하면 아무래도 필름 감성의 후지가 인상적이라 생각하고 나머지는 특정상황(인물과 같은 피사체의 구분이던, 조명에 따른 차이이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색감은 답이 없고, 스스로의 색으로 사진의 근간이 되는 기록(이야기)위에 덧칠하는 감성의 여역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무의미한 논쟁이라 생각하네요^^
흔히 특정 브랜드가 색감이 좋고 특정 브랜드는 안 좋다라고 말하고, 경우에 따라 특정 브랜드가 보정이 더 편하다... 라는 말도 하지만 어차피 사진 오토 모드로 브랜드에서 정해준대로 찍고 간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만의 프리셋이나 보정법으로 끝내면 된다고 보네요^^
고로... 전 소니/니콘 색감 절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외려 보정 관용도와 다양한 환경에 대입될 수 있는 센서 + 바디성능등이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색감 별로인 사진은 보정을 통해 해결 가능하지만 핀 나간, 암부나 명부가 날아간 사진은 버려야 할테니까요 ㅎㅎ
오막삼에서 a7m3로 넘어왔습니다.
그렇게 투명하고 좋다는 오막삼도 오토화벨은 노란끼가 끼는 것때문에 raw로만 찍었었고요,
갠적으로 오막삼이나 a7m3나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색감차이가 있는건 분명하나 이게 더 낫다.. 이건 상황, 장소에 따라 둘 다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해서 그다지 의미가...
보정 못하는 입장에서 선호하는 JPG는
올림푸스>캐논>니콘>소니 순이네요.
후지를 못써봤어요.
저는 캐논쓰다 m3쓰고있는데 캐논보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이긴한거 같아요
색감타령은 보정 못하는분들이
자기위로할때나 하는거구요
저번에 블라인드 색감 테스트했을때
캐논보다 타 브랜드도 많이 선택 받더라구요
캐논이 색감이 좋다고 칭송받는건
그냥 보급기 중급기라인이 돈없는 학생 혹은 초기에
입문하기 좋아서 익숙함에 속아 내 뱉는
바보같은 말이라고 봅니다
알파 6300인가 하이앤드
누가 천장정도 스튜디오에서 찍은 원본을 봤는데
확실히 캐논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조명환경이 잘 통제된 곳이라
제조사간에 색감차이가 나겠지 했는데
캐논과는 좀 많이 다른 피부색감인걸 보고 좀 당황스럽더군요
좋다 나쁘다 기준은 모르겠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피부색감은 아니겠구나 싶더군요
요즘 나오는 신형들은 좀 다르겠죠?
최근 1년간 캐논(eos r) 라이카 q, 소니 a7r3 a9 4개중 3개씩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데
raw만 써서 색감은 잘 모르겠읍니다
보정 하면서 dr구린건 느껴지지만요
raw는 그놈이 그놈이고 jpg는 후지가 가장 맘에 들더군요
고수는 색감을 조정을 잘해서 그닥 신경 안쓰긴한데 매번 RAW로 찍을수도 없고 JPG는 카메라 마다 고유의 색감이 있습니다 렌스 색수차에 따라 색감도 나뉘는데 똑같은 환경에서 다른 사진기로 찍으면 색감이 다르게 나오는걸 불수있어요 미묘한 차인데 그걸 느끼는 사람 못느끼는 사람 차이겠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감도 정립내리기 애매하지 않나요? 누가 맛없다는것도 누구는 맛있을수도 있는거고 호불호가 덜갈리는 색감은 있겠죠 블라인드 테스트로 알아본다는거도 미묘해서 구별하긴 힘들어요 상황에 따라 다 다르니까 평균적으로 내는거죠 이모든것은 색감을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일일이 사진 색감 보정하는게 쉬운일인가요? 서론이 길었네요 묻는것에 답한다면 소니 색감 괜찮습니다 무난하다는게 여론입니다
캐논 - 조금 손보면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색감이 나옴. 그러나 손을 많이 대려고 하면 떡보정이 되어버림.
니콘 - 손은 많이 가지만 내가 원하는 색감을 만들려할때 색이 마음껏 자유롭게 변화됨.
소니 - 손이 많이 가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색감이 나와주지 않고 결국 소니의 색감에 내 눈이 적응되어버림.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저조도 피부톤 관련 메일 보내놨어요. 확인 바랍니다.
저도 3사 바디 다 써봤지만 해피스냅퍼님과 의견이 비슷하네요
소니는 손이 많이 가는데 색잡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에 비에 니콘으로 복귀하고 보정이 정말 편해 진것도 사실이고요
캐논은 보정 안하는게 좋았고 ^^
능력자분들 올리신 사진 보면 이런거 다 무슨 소린가 싶게 모두다 멋지긴 합니다만
제가 업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한장한장 다 그렇게 정성들여 보정할수 없어서
사실 저는 캐논이 빨리 분발해서 차세대 바디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 강하게 듭니다.
개인기준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보정하는 스텝상 편하면 그게 좋은색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