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인기글의 제3자 사기 관련 글 읽으니 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1. 육두막 예판함 -> 조금 쓰다 사용빈도 떨어져 중고나라에 판매글 올림
2. 어떤 남자 A 가 구입의사 밝힘 -> 서로 통화 -> 이것저것 묻더니 생각해보고 연락 주겠다고 함
3. 이후 A 에게서 연락이 없어서 다른 사람 B 에게 판매하기로 함(다음날 택배로 보내기로)
4. 이후 A 가 밤늦게 연락 -> 자기가 오늘 퇴직하는 날이라 회사 회식때문에 전화 못했다고 함
5. 연락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고 알려줌 -> A의 고향 후배가 육두막을 꼭 구입하고 싶은데, 자기(A)에게 중고구입을 부탁했다고 함. 자기에게 팔아달라고 계속 호소 ... (아마 입금은 고향 후배가 했을거 같음)
6. 안되는건 안되는거기 때문에 안된다고 정중히 거절했으나 뭔가 되게 찝찝한 기분
(쓰고보니 필력이 졸拙 ㅠㅠ)
https://cohabe.com/sisa/104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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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꼭 사기는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아는 형님이 아트팔식이 구해달라고 해서 SLR장터에서 제가 구하고 그 형님이 입금한적 있거든요.
아, 그런가요? 충분히 그런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글은 3자 사기랑은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A란 사람이 연락안되다가 되서 자기한테 팔수 없냐는거잖아요. 그런거 걱정없이 그냥 B에 파시면 됩니다.
3자사기.....제.게시글 함 찾아보셔요 ㅋㅋㅋㅋㅋㅋㅋ
엥?? 이게 왜 3자사기죠??
A의 후배가 입금 -> 제가 A 라는 사람에게 물건을 보냄 ... 3자사기의 형식은 갖춘 듯 하고, 구입의사 표명과 입금까지 미적거린 점때문에 지금에서야 의심이 된 사안입니다. ^^
맨 위 댓글 다신 회원님의 경우일 가능성도 충분한거 같습니다.
B와 거래했는데 왜 A를 의심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사기를 치나 보군요... 세상 참 야비해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