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2011년쯤 알파65 처음 살 무렵에 소니의 위상은....
소니카메라 하면 주위에서 뭐? 소니도 카메라가 있어?? 카메라는 캐논이지..
라고 전부다 한마디씩 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어 버렸네요..
뭐 그때랑 지금이랑은 카메라가 마운트도 다르고 플래쉬 단자도 다른 완전 다른 카메라긴 하지만..
소니가 작은회사가 아니지만... 참 인식을 바꾼다는게.. 대단하네요 소니~~
최근에 알파7마크쓰리 사서 쓰고 있는데 호환되는게 하나도 없어서 올드소니 유저로써 눈물나지만~~
뭐 그래도 너무 좋네요~~ 소니 굿~
그래도 디카로만 따지면 소니도 역사가 오래됐어요, 99년도에 3.5" 플로피디스크 들어가는
광학10배줌 소니 디카 사용했었어요 ㅎ
2011년도면 그나마 양반이죠
그 무렵에는 이미 a700, a900이 어느정도 선방해주고 자리를 터놓은지라
소니도 할수 있다라는 분위기였구요.
07년도 소니 첫 알파 시리즈 나올때가 소니의 진정한 암흑기였죠.
a700, a900 가지고 다니면서 주변에서 받았던 그 눈총들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저는 소니 a300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물론 서브로요. 메인은 폰카입니다..ㅎ
다이낙스 시리즈 나왔을적 손떨방 내장이래서 설렛엇는데 못산...
여친이 소니 왜 샀냐고 쪽팔린다고 당장 캐논으로 바꾸라고 한게 기억나네요. ㅠㅠ
ㄷ ㄷ 그 여친분이 특이 한듯해요
지금 만나고 계시지는 않겠죠.
헤어졌어요 ㅠㅠ
저는 결과물로 동급기 캐니에 승리했었죠.
알파65와 칠번들로 압살시켰었던 기억이
a850 사서 썻었는데. ㅋ
그 시절 소니 하면 '노이즈' 아닌가요? ㅋㅋ
제가 a6000 나왔을때 알파마운트는 미래가없다 생각해서
a99랑 칼쩜사랑 g렌즈들 다 팔고
a6000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었더랬죠
ㅋㅋㅋ선구안인데요
A100과 R1의 조롱에 비하면 뭐...ㅋㅋㅋ
A65나올때면 dslt출시이후인데 그때만해도 소니가 대세가 될수도 있다고 언급되던 시절이죠..
A850쓸때 iso400에도 암부노이즈 자글자글한거보면서
아~ 소니 고감도 노이즈는 캐논 니콘 못따라가겠구나 싶었는데
미친듯이 바디 쏟아 냈더니 a550부터는 엎치락 뒷치락하더니
Dslt넘어가면서 소니 고감도가 되려 더 좋은 평을 받더군요ㅎㅎ
친구가 a55가지고 있는데 좋아보여서... 더 좋은거~! 하면서 샀었어요 ㅋ
잘선택하신겁니다
A55도 아직 쓰고지만 A55는 미러리스 배터리가 들어는데 배터리 소모가 미러리스보다 훨심해서
배터리 1개가지고 외출나갔다간 들고만 다녀야됩니다ㅎㅎ
그외에는 참 좋은기종인데 하나의 단점이 너무 심각하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