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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이 입장도 들어봐야 겠네요.
자기 자식 소중하면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지 어디 못배워 쳐먹어서....
애들은 그럴 수 있지.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잖아?
(닭다리 두개에 흠칫하긴 했지만..) 진짜 생파 왜 한거지? 애들이 먹고 싶으면 먹을수도 있는거고.. 생파할라면 넉넉하게 애 친구들 잘 맥여 보내야 좋은거지... 판춘문예.. 제발 주작 소설이길 바랍니다. ㅠ
초1 이면 한창 먹고 한창 클때 아닌가..ㅋㅋㅋㅋ
어른으로 치자면 어른7명이 고기집갔는데 대패 삼겹살 7인분에 밥한공기 씩 시켜주는 꼴인데...ㅋㅋㅋㅋㅋ
돈 없으면 하질 말던가....저라도 못놀게 할거같아요.
닭다리 두개에 케잌 두개 먹었다고 저러는거면 피자 한판 다먹었다가는 법정 싸움 나것네 ㅋㅋㅋㅋ
요새는 모든 사람들이 프로불편러가 되서 작은 거에도 싸움이 난다. 서로 잘못 했지만 그냥 넘어가면 될일을 결국 크게 키우고 마는 세상
내 딸 생일 축하해주러 와 준것만해도 감사할거 아닌가?
내 딸은 나중에 엄마아빠랑 다시 할 때 먹으면 되니까 친구들 많이 먹어~ 그러지는 못하고
피자 1판에 치킨 1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혹시 좀 사정이 어려운 집인가? 평소에 케익, 피자, 치킨... 이런거 잘 먹지 못하는...
오후 두시에 초대한거면 그냥 선물만 받아 챙길라고 했네. ㅎㅎㅎ
음식주기 싫다는 말을 대놓고 한거구만 뭘
하지만 현실은 두시에 초대 받았으니 애들은 점심을 안먹거나 아주 조금만 먹고 갔겠지
어른도 잔치집 갈때면 그러는 사람이 많은데
딸 생파에 친구들 면박줄 생각을 다하다니
딸을 왕따 만들려고 엄마가 고생했네.
8살이면.. 많이 먹는 아이는 어른의 2/3 정도 먹습니다.
절대 제 딸아이 얘기가 아닙니다!
소탐대실...
모여 준비도 부족 인성도 부족 딸이 엄마 때문에 고생하겠다
축하해주러 오는 거라면서
오는 사람 대접을 저 정도로 해주는 성인씩이나 된 엄마는 모냐
2명이 한판은 먹을텐데... 적어도 피자 3판에 치킨 3마리는 시켰어야 한다고 본다. 초딩들이 얼마나 잘 먹는데...
우리 애가 7살인데 치킨 한마리는 먹는다. 애라이..
그래서 치킨은 최소 2~3마리 사가야 배불러 ㅋㅋㅋ
오늘 사가야 겠다.
놀러갔던 아이의 엄마(지인?) 등판이욥..
https://m.pann.nate.com/talk/346519172?
저아이가 잘못한건 닭다리두개 집은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하지만 애들일에 어른이 끼어들어서 유치하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
정작 자기자신은 아이들끼리 알아서 먹게 놔두면될걸 유치하게 끼어드는건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그럼 어느정도 시켜야 8살 아이들 7명이 눈치 안 보고 배불리 먹을까요?
피자 라지 2판, 치킨 3마리, 김밥 7줄, 샌드위치 8조각, 떡볶이 4인분에 과자 네댓봉지 뜯어놓고 젤 큰 케이크 하면 얼추 되려나요?
저거 다 읽어봤는데 글쓰느애엄마가
애들한테 면박준게 문제였어요
애들도 어떤의미인지는 다 알죠 꼽준거 알거에요
제 조카들만 봐도 한창 먹던데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무리 간식이라 한들
양이 한참 부족해 보여요
먹는거 가지고 애들한테 하필 면박을..
저럴거면 생일파티를 집에서만 하던지 하지
남의 애들 불러서 왜..ㅡㅡ
어른도 먹는걸로 꼽주면 맘 상하는데
애 엄마 인격문제에요
지적을 해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닭다리 2개에서 흠칫했지만
초등학생~고등학생이면 쇠도 씹어먹을 나이 아닌가..?
초딩이면 1인 1닭은 아니라도 2인 1닭은 충분히 먹을 것 같은데...
아 첫취직해서 기념으로 모교 대학교 후배들 고기사주러 가서 도네누 삼겹살 8명이서 딱 8인분만 시켯던 나를 반성해본다......
솔직히 오후2시에 생파한다고 하면 점심시간 끝의 시간이긴 하지만 파티때 음식 많이 나올거같다 생각하는게 보통이라 점심을 덜 먹고 갔거나 아예 안먹고 간거 같은데
자기는 그런 생각 전혀 안하고 점심 먹고 왔을테니 음식을 적게 시키고선
준비한 음식 다른애들보다 한개 더 많이 먹었다고 꼽주는게 어이가 없네요ㅡㅡ...
어른들끼리도 저녁7시에 생파한다 하면 저녁식사 거르고 가거나 덜먹고 가는데 말이죠
저는 초1때 친구 생파 레스토랑에서 해서 배부르게 먹고 나온 기억이 있는데
생일선물로 연필세트 줬는데 다른친구들보다 멋진 선물이 아닌거 같아서 부끄러워 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제가 가져온 선물도 좋아해주시던게 기억남
8살도 다 알아요
와....생일파티 차린 양은 둘째치고 먹는거 가지고 꼽준게 진짜 너무 드럽고 치사하다..애가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
이건 닭다리를 들어봐야알겠어요.
뇸뇸
먹는거가지고 치사하게 저런 말을 하냐ㅡㅡ 애들 먹는거보고 엇 생각보다 많이 먹네 생각들었으면 물어보고 음식 한 두개를 더 시키던가;;;; 진짜 생각없는 아줌마네;;
먹는걸로 치사하게 어린애들한테 무슨짓인지....ㅉㅉ
요즘 애들 .. 장난아니게 먹는데
특히 성장기는....생파한 엄마가 야박했구만유
반전체도 아니구.. 친한 애들만 부른것 같은데
그럴꺼면 안하는게 더 좋았을것 같은데 ㅎㅎ
딸래미는.. 초등학교 생활 좀 힘들겠죠 애들은 금방 잊긴한데
친구들 학부모는.. 글쎄요 ..
치킨 한마리면 3명정도로 생각되네요
피자두판 치킨 2마리 과자 음료수는 되야죠
주작난무
네이트판
관심금지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네 가족끼리 먹었어도 치킨이 좀 아숩다.. 할 양이구만..;;
엄마가 찐따구만.
혹시 학교다닐때 공깃밥 시켜먹고 오백원짜리 올려놓고 그랬나?
에효, 한창 먹을 아이들 데려다놓고..겨우 피자한판에 치킨입니까...
저도 애엄마지만 최소 피자 세판에 닭고기 세마리는 시켰겠어요.
애들 먹을 과일이랑 음료수도 듬뿍 준비하고...참 애들한테 저게 무슨짓이에요 ㅠㅠ
딸한테 내가 다 미안하네
손님을 초대했는데 음식이 부족하면 주인이 안먹는게 맞는거지
손님 입을 더는건 어디 대접인지 모르겠네
왕 대접을 받고 싶은거라면 알바대행써서 우쭈주해달라고 하시지
뉘집 자식이 더 먹든 복스럽게 잘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을 인정머리 참 에누리 없네요
체할까봐 그랬대ㅋㅋㅋ
손님을 초대했으면 먹고 배불러서 남기는 한이 있어도 충분히 제공하는게 맞죠
모자르면 더 시키고
와준 친구들 먹는게 아까우면 집에서 가족들끼리 하지
와준게 어디야
우리 꼬맹이들 생파에 7명 와주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겠네...
애가 진짜 불쌍하다
애들한테 따돌림 당할꺼 보다도
어머니가 저런성격이라면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소한 것들로
얼마나 눈치를봤을까...
또 앞으로 독립할때까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더받아야할까. ..
뇌피셜이긴 하지만 남의자식한테 저럴정도면..
가족들도 많이 힘들걸요
이래서 늬들은 결혼하지마라
그전엔 간소하게 했다는데 ㅎㅎ
본인이 이미 본인 문제를 써놓음ㅋ
애들 문제를 어른사이의 문제로 끌고온다고ㅋㅋㅋ
보기싫고 짜증나면 친구들이 머라했겠지ㅋ
학교잘다니는 애기를 순식간에 왕따로만든건 엄마가한짓임...
소리들은 애도 상처, 그 엄마도 상처, 지 자식도 상처... 몇명한테 상처주는겨...
글구 7살쯤부터는 성인이랑 양이 비슷한데ㅠ 열살조카한테는 가끔 내가 지는데!
글구 말을 해도 어찌 저리 못나게하누ㅠ
'친구랑 나눠먹어야지'정도만해도 알아먹을건데ㅠ
애들 생일잔치가 선물 받아낼라고 하는건가?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맛난거 먹고 축하해주고 재밌게 놀면서 생일인 애기 기살려줄라고 하는거 아닌가?
글고 이게 간소한게 아니면 그전에는 어떻게 했다는거여?? 아니 평소에 본인 아이 먹는 양을 모르는건가?? 간장종지에 밥을 주는건가?? 내가 8살때인가 불고기 6인분을 혼자서 먹었는데??
이건 생일잔치도 문제이지만 애기 건강부터 걱정이 되는데
속상할수도 있겠지만,
어른이라면 애한테 저런식으로 말하기보다는 좋게 잘 타이르거나 딸내미 위해서 뭐 하나 더 사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는..
딸래미 생일빵으로
평생 기억에남을 악몽을 날려버리네
잘잘못을 떠나서 남의 의견을 전혀 수용할 생각도 없으면서 질문글은 뭣하러 올리는지^^
무조건내편들어줘빼액인가
9살 6살 딸네미들 키우고 있는데요...
저정도면 초딩 4명정도 딱 적당히 먹을 양입니다.
케이크도 한조각씩은 충분히 먹겠네요.
원래 소식하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부족한 양이에요..
애들이 얼마나 먹는지 모를수는 있습니다만
음식이 부족하다 싶으면 빨리빨리 더 시켜주고 해야지ㅋㅋㅋ 본인이 요리한것도 아니고 배달음식인데..
그리고 닭다리에 실제로 저렇게 분발하는 사람이 있네요? 그리 열받을꺼면 다리만 시키던가...
이래나 저러나...주인공 아이는 친구들이라 생각했을텐데...말도 안한다니 상처가 크겠네요..
지 딸년 먹는거 보면 애들이 대충 어느정도 먹는지 사이즈 나오지 않나?
아는 애기도 유아시절엔 (남기더라도)웬만한 성인 한끼 그냥 같이 먹었음ㅡㅡ
ㅎㅎㅎ 생일잔치 내자식 더 먹일라고 한다는 마인드를 아이가 배우면 침 오랫동안 힘들겠다 싶네요
세상에서 제일 서러운게 먹는거가지고 그러는거다
제발 주작이여라 아니면 딸이 넘 불쌍하다
제 조카 10-12세때 보니 그냥 소처럼 먹던데 (남자애지만) 사람 7이 모이면 1/3은 시키고 남은건 처분하던지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원래 사람을 초대할때는 음식이 부족하게x 남을정도로o 준비하는게 예의임 애들이라도 초딩이면 두세명이면 치킨한마리는먹겟다
굳이 자라나는 어린 친구에게 평생 상처가 될 그런 말을 해야 했을까. 어른 답지 못한 생각과 행동이네요.
초등학교마다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아이학교는 1~2학년은 11시30분에 점심먹어요.
오후 두시면 엄청 엄청 배고플땐데.....
근데 저는 안믿기는게...
제 둘째아이가 초2라 생파 생겨주고 싶어도
저시간때는 방과후나 죄다 학원으로 가고....
아이들 혼자 막 친구집 놀러다니는 나이는 아니라...
아 글고 제가 애가 넷인데...큰애가 고1이라 일단 큰애 제외하고.
초3 초2 유치원생.. 요로케 셋이서 순살 한마리 다 먹어요.
저히 여섯식구 치킨 세마리 시켜먹는데......
새벽이라 배고프네요...치킨먹고싶다ㅜㅜ
저 어머님의 현명하지 못했던 점은 음식이 부족할 것 같으면 중간에 시켜주면 되는데... 이미 충분(?)히 가진걸 왜 이렇게 많이 먹냐 책망한 것
처음에 글 잘못 읽고 1인 1닭 1피자 할 만큼 시켰다는 줄 알고 적당히 시켰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 있었네요.. 치킨도 엄청 큰 닭으로 튀긴 것도 아닐테고;;
초1이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어른만큼 먹음
밥은 조금 먹어도 분식이나 패스트푸드
군것질 거리는 상상 이상으로 먹음
그 나이면 남녀 상관없이 엄청 먹을 나이임
치킨한마리 피자 한판이면 무슨 아포칼립스도 아니고
어린이 7명이 배틀로얄하고 살아남은 아이가
생일상을 지배해도 법적으로 문제 없는 수준임
거기다 먹는걸로 타박해 놓고 영악하게 엄마한테 말했다고?? 딸과 안놀아준다고 속상하다고?
친구가 무시한다고 엄마한테 쪼로록 달려가 다 말했네?? 영악하게
애엄마 수준이 초 1이라 일러라 일본놈 마인드로
영악하다는 말이 나오나
세상 한심하다 진짜
저걸 자기가 잘했다고 글을 쓰고 있네. 총체적 난국
진심이면 앞으로는 파티하지 마시길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면 차라리 가게를 잡아주던지..치킨4마리에 케익은1개 피자 3판정도는 있어야지 남는걸 왜 걱정함??
딱 초등학교 1년생의 심리를 가진체 그대로 성인이된 케이스네요. 의외로 실존 한답니다.
그건 그렇고..이 글을보니 아주 어릴적 제 생일인지 동생 생일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친구들이 서너명 집에 왔었습니다. 당시 엄마와는 별거중이였고 당황한 할머니께서 급하게 너구리 하나를 끓여 다섯명정도서 나눠 먹었는데 ..머얼건 국물에 굴기직한 면몇가닥이 보이던 그 국그릇이 떠오릅니다.
애한테 먹는것 가지고 그러냐...
너 집에서 밥 잘 안 먹니? 이건 애가 들어도 상처될 밥한데..? 집안을 무시함과 동시에 과한 식탐을 부린 마냥 애를 거지취급한 것. 어린 애가 피자2조각과 치킨 몇 조각이 많은 건가?? 한창 클 때 많이들 그렇게 먹지 ㅋㅋㅋㅋ 특히 파티면 배터지게 먹을 생각하는데 아이들도 ㅋㅋㅋ 2시면 애들 맛난 거 점심으로 먹을 생각하고 쫄쫄 굶고 왔을 텐데 ㅋㅋㅋㅋ 7명 불러놓고 피자 한 판 치킨 한 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값 제외하고 7명 불러놓고 한 5만원 안에서 해결하려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 그지 취급해 본인이 그진데 ㅋㅋㅋㅋㅋ 아이가 무슨 주인공이 나머지 피자 먹어야지! 생각하고 배려하냐. 아이한테 뭘 바라는 거야. 손님을 초대해놓고 음식이 부족하면 손님부터 배려해야지.. ㅋㅋㅋ 공책 2개는 왜 적은 거지 ㅋㅋㅋ 그걸 따진 건가 ㅋㅋㅋ 진짜 자기 딸 축하해준다고 친구들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단 걸 모르네 ㅋㅋ 이거 주작 아니고 진짜 있는 일이란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예로부터 잔치에는 넉넉한 음식이 기본인데
왜 식판으로 배식을 하지..
생일자는 다리 피자 두조각 배식하고
음식이 남을까봐? 그건 아빠가 먹으면됨
감정이입 되네.... 난 우리 딸 생일파티 처음 하면 와준 딸 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절이라도 할 것 같은데;;;
한편으론 전 나중에 딸 생파하면 아이들 손에 그 아이들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 편지랑 조그만 답례품 하나씩 들려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본문 사례를 보고나니 귀한 아이들을 저희를 믿고 보내준다는게 참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팍 드네요.
내용은 똥이지만 그래도 교훈 하나 건진 듯~
이런 '맘' 들을 위해서 '알뜰파티용'으로 앤초비 당근 브로콜리 이런거만 올라간 피자같은걸 팔면 수요가 있을지도...!
스폰지케익 대신 삶아서 으깬 무우를 사용하고 크림 대신 콩비지를 사용한 그런 케이크라던가....
세상에 엄마가 식탐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파티 3번 정도 8명 진행했지만..와이프가 애들이라고 배달음식 시키지 않고 양도 넘치도록 전날부터 직접 준비해서 좋은 것(맛 없는 것)들만 먹이는데..
분명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많이 남아서 제가 잔반처리하면서 또 돼지 되는데..
음식이 많고 적고 애가 많이 먹고 적게 먹던 간에
애한테 할소리가 따로 있지
먹고 싶은거 먹는게 애들이지
애새끼 교육을 어떻게 시킬지 걱정이네요
에혀 애들한테 뭔짓이니 ...
저는 40대 아저씨인데요, 나이얘기를 왜 먼저 하냐면,
저 어릴적에 처갓잡양념통닭 같은거 시키면
한 마리 양이 요즘 두마리치킨 양보다 적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고등학교시절 친구가 자기네집은 막내(당시 초6학년)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는 통닭시킬때 1인1닭 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친구 키가 192, 남동생 193, 여동생 175에요...
요즘엔 더더욱 초등학생들도 발육이 좋고 그래서 먹는양도 적지않은데
7명이 먹기엔 아무리 아이들이라고 해도 음식이 부족해보이긴 하네요.
학교들어가고 첫 생일이라서 규모있게 한거라면서...
직접 맛있는거 해준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니 어그로일 수 있겠다 싶네요. 그랬으면 좋겠구요.
듣기론 요즘 초딩 생파는 빕스나 아웃백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양작은 3살 저희 아들도 닭다리는 하나 드시는데...
근데 애초에 2시에 생일파티를 해서 아침 점심 다먹고 왔을거 라는건 무슨 생각 일까요?
초등학교 1학년 애들 모아놓고 뭐 식후 티파티 모임이라도 하려고 했던걸까요?
아마 다른 애들 부모들도 " 뭐 이렇게 시간을 애매하게 잡았어 !!" 하고 불평하면서 점심들 굶겨서 보냈을거 같은데....
점심시간이 늦어졌으니 애들이 더 배고프지...
그 많은 자격증들 길고긴 의무 교육들 다필요 없고 애들 교육시키는 방법 좀 교과서 만들어라 애들이 무슨 죄냐
본문읽고 댓글보면서 내려왔는데 처음엔 뭐 저런 엄마가 다 있지라고 생각되었는데 나중엔 불쌍하게 느껴지네요.어릴때 얼마나 못먹고 없이 자랐으면 저 애들 먹는 걸로 머리써가며 눈치봐가며 생일잔치열었을까..싶네요
타조 한마리 튀겨 줬나 봅니다
오천명을 먹이고 열두광주리는 남았을듯
우리집 아들들은 9살 6살 둘이서 파지 한판은 먹는데!?
누구 기준에 1인 1조간인거지..
세상 먹는거 가지고 그러면 서러운데 ㅠㅠㅠㅠ 진짜 우리집도 남매끼리 누가 더먹내 덜먹내 먹는거가지고 민망하게하면 서러운데
남의집에서 먹는거가지고 그러면 진짜 서러워짐.........남의자식 귀한줄알아야지...;;;
치킨 1마리린데 7명 먹는데서 닭다리 2개는 좀 너무하긴했음 그걸떠나서 한 치킨 2마리 피자 2판 시켰으면... 아니 그래도 닭다리 2개면 너무하지 치킨을 7마리 시키지 않는이상 닭다리 2개는 안되는거임 쒸익쒸익
손님 초대했을 땐 무조건 먹고 남을정도로 준비해야 하는데...모자를것 같으면 탕수육이라도 배달 해주지...
저게 진짜 실화라면 전학 안 가면 초등 졸업 때까지 두고두고 꼬리표 따라 다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