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취재 결과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2년 4월 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소속 청년회장 이모 씨는 탈북자 김모 씨에게 불법 선거 운동을 요청했다. 김 씨에게 탈북자 명단을 주며, 당시 안산 단원구갑 기호 1번 후보였던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을 찍으라는 전화를 돌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입수한 해당 명부는 A4 네 장 분량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부 1동 일대 거주 탈북자 116명의 이름과 아파트 호수, 연락처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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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명단은 통상 각 지역 관할 경찰서 보안과에서 관리한다. 안산 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과 관계자는 "탈북자 정보는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특정 단체에서 명단을 달라는 요청이 와도 주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자유총연맹에서 탈북자 명부를 수집했고, 또 이를 다른 용도로 썼다면 개인정보보호법상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 씨가 어떤 경로로 이 명부를 갖게 됐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자유총연맹 청년회장을 지내는 동안 탈북자 지원 업무를 하며 수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 수밖에 없다.
일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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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링크 기사를 다 읽어보세요.
심각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선거법 위반이고 탈북자 명단을 입수한 경로도 아주 불순한데다 자유총연맹은 관제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곳입니다.
지금 검찰 수사 중이라죠.
이 집단은 망해야 함!
어버이연합에서도 등장하는 탈북자 출신들도 같이 조사되었으면 좋겠네요.
삼일절 10만 모으라고 하는데 누가 아나요? 탈북자들도 끼어 있을지?
관변단체 싹 다 해산시켜버리면 안되나
한국 정치 상황에 대서 설명해주세요 하는 질문에
어느 한국을 잘 아는 외국 사람이 그랬다고 하지요?
북한은 못 사는 한국
남한은 잘 사는 북한
새누리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여기가 북한하고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사를 읽어 보시면 새누리 찍어라 전화 돌리면 돈 주겠다고 하고선 돈을 주지 않았답니다. 탈북자가 스스로 신고해서 검찰 수사 중이라고....괜히 트집잡고 국정원이 이 탈북자 괴롭히지 않길 바라네요.
솔직히 이런 기사 읽으니 선거운동 뿐만아니라 집회시위에도 있지 않을까 심히 의심이 갑니다.
저 개인정보 따면 간첩이 탈북자 막 죽이고 다닐수도 있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