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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극복할수 있을만큼의 고난만 준다
그래 살아온일을 돌아보니
어떻게는 헤쳐 나왔더라...
하지만
일부의 먼저 가신 분들의 삶을 보면
난 운이 좋았던거야..
저하늘에서 투정도 부리고 울고 떼쓰고
...맘이 풀릴때까지 ...하나님에게 화푸시고
마음 행복해지시길...
아.. 이글 보지말걸,, 이런글 보면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함 ㅠ
저 위에 어머니 심정 ㅠㅠ
마음이 아파서 꾸꾹 쑤셔요. 애도합니다.
06년도 군번인데 군대에서 본 인간극장같은 프로그램에 틱장애를 가진 사람이 나왔음
여성에게 성적인 욕을 하는것은 물론 비속어와 원색적인 욕을 끈임없이 하는사람이였는데
(그사람이 이사람인지는 모르겠음)
자기 뜻대로 고칠수있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까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자기 입을 막아놓고 그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님
가장큰 쟁점은 틱장애가 장애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출연자가 곧 군대에 가야한다는 점이였음
군대에 있는 우리들 입장으로는
와..훈련소에서 조교에게 이렇게 이렇게 욕할꺼아냐.
중대장에게도 욕하겠지 ㄷㄷㄷ 하면서 과연 군대에서 저런 행동이 용납받을수 있을까? 라고 동기랑 대화하면서 보곤 했었는데
그 다큐 보기 전까지 틱이라는건 그냥 눈깜빡이고 그런건줄 알았었는데..
저는 어깨 움찔움찔 거리는 틱장애 있었는데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갔더니
선생님이 틱장애가 있다고 하시면서
처방해주셔서 지금은 거의 고쳐진 상태에요
정신과에서 틱장애를 고친다는건 처음 알게 되었죠
이 다큐 오래 전에 보고 처음엔 충격이었지만 출연자분이 긍정적이고 극복 의지에 감명 받았었는데... 슬프군요.. 후...
너무 안타깝습니다 몸건강한거 대해 감사하고 있어요
아... 외국에 틱장애 있는여자분이 트위치 스트림하면서 엄청 유명해지고 거기에 대해 알리고 있던데... 그 말 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을 보고 너무 아쉬웠네요....
너무 슬프다
아.. 이럴수가.. 지금은 잘살고 계시다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