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었는데 점심때쯤 장모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밥솥 10인용짜리 하나 사서 보내달라구요...
저희 백화점 포인트 몰아주실려고 그러시는 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백화점에 들릅니다.. 비오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많네요
쿠쿠와 쿠첸으로 비교를 해보았는데 쿠첸은 모델이 다양하게 전시가 안되어 있어서 쿠쿠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며칠전 눈 시림이 심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썬그라스를 하나 샀으면 했거든요.
온김에 와이프랑 같이 썬그라서 커플로 하나 샀습니다.
와이프도 신혼여행때 산 썬글라스밖에는 없어서...(11년전)
이곳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그리고 와이프한테 사주고 싶었던 신발을 사러 갔습니다
마음에 들면 내가 사주겠다고~~^^
와이프가 돈 잘 쓴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나마 쓸 돈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랬어요~
돈이 많아서 잘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쓰고 싶을때는 우리 조금씩(?) 쓰고 살자라고 했어요~~
저녁에는 집에와서 간단히 목살 구워서 야채랑 싸 먹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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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 축하드립니다.
사람답게 사시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
부럽습니다..^^ 즐겨운 쇼핑하셨군요!
저는 어제 애들 2명 댈고 키즈까페를 ㅠㅠ 쇼핑할시간이없어요...
두분만 사시면 10용은 큰데요 ??
이렇게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탕진이라기 보단 다 그런거죠 ㅎㅎㅎ
그나저나 두분이 점점더 어려지시는듯 선글라스나 매장간판 효과인가?ㅋㅋ
굳잡
잘 하셨습니다.
아끼다 똥되본 경험이 있어서...
탕진잼.
잘 지내시죠 ㅎㅎ??
센텀 신세계!
돈 있으면 쓰는게 여러모로 유익한거죠ㅋ
없는데 있는 사람만큼 쓰는데 문제인거고.
소확행의 다른뜻은
소비는 확실한 행복이다. 이기도 하죠ㅋㅋㅋㅋㅋ
저도 쿠첸보다는 쿠쿠를 사용중입니다. 둘다 써봤는데 뭔가 쿠쿠가 잘 맞더라구요
열아홉에 웬 아저씨한테 시집 와서 지금 서른이시라는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