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뻘글 중독증세를 보이고있는 pluto입니다..
휴일 이시간이면 동네 자전거 한바퀴 마실놀이를 하고 있을시간인데..
부산은...어제 오늘 비가 촐촐...!
그래서 요래 암실 와서 "놀고 앉자있네.."를 시전하고 있습니다~헤헷~
본론으로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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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르님이 전에 요청해주신 프린트워셔 소개를 해드릴까해요...
프린트를 할때 딱! 사진찍고 소개해드리면 좋을텐데..
그냥 빈워셔에 물채우고 사진찍고 삽질을 하고 있네요..
(베르님 보고 계시죠?덕분에 쌩쇼를 하고 있지말입니다;; ㅋㅋ아시죠? 술!!!)
명칭이 “ecowash” 프린트워셔에요~!(크기 비교하시라고 전지한장,8x10한장 넣어놨어요~)
(아마 이 워셔의 사용기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판매하는 쪽의 웹에도 변변한 사진도 없고;;;작동방식대한 설명도없고;; 전지워셔는 생김새도 다른데..버졋이 11x14워셔 사진 올려놓고;;;동영상은 당연히 없고... 유튜브같은 곳에 사용하시는 분의 리뷰도 거의 없는;;;프린트 워셔의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반전이 있는 그런아이죠..^ ^!!)
음...일단..!
크기가 전지20x24보다 조금씩 더크고요~!
슬롯이 12개..그러니까 전지12장 8x10은 아마 70장 정도를 한번에 수세를 할수있는 용량이에요~
그리고 재미있는게 작동방식이 좀 희안하달까요?;;
(eco라는 점에 꽂혀서;;실험삼아 구입했어요;;별로면 어항으로 써야겠다라며...^ ^;;)
보통의 프린트 워셔가 오버플로우 방식이라 아래에서 물을 뿜어줘서 위로 흘러나가게 되는 그런방식인데요..(종방식)
이녀석은 아래 사진 그림처럼 물이 슬롯안에서 와리가리 하는 좀 희안하고 재밌는 방식이에요..(횡방식)
그래서..처음 사용해 보고 아!!이래서eco였구먼;;이러면서..x랄을 탁쳤던 기억이있네요..!(아팟음;;; 헤헷;;)
작동방식 설명을 드릴려고 그림을 그렸는데;;제가 좀 똥손이라;;; 이해가 되실려나 모르겠네요;;(측면 모습!)
그러니까 첫슬롯에 들어왔던 물이 여러슬롯을 거치며 마지막 슬롯까지 물을 끌고가서 배출되는 방식이라서요~
물이 엄청 절약되요~ 매뉴얼상으론 오버플로우 방식대비 80%가 절약된다고해요..
실제 1분에 물을 얼마나 사용하나 측정을 해봤는데요~ 분당 1.7 - 2.0리터 정도구요~
보통 더블웨이트 인화지를 40분정도 수세해주라고 되있고..싱글 인화지는 그보다 짧아요~(전 싱글도 40분해요)
그러면 물소비량이 최대 80리터정도 사용하게 되니.. 확실히 오버플로우방식보다 많이 절약이 되는거 같아요~
오버플로우 수세기 물사용량을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오버플로우 방식은 보기만 해도 물이 콸콸하거든요..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건 아니구요...^ ^;;(얻는게 있음.. 잃는게 있는법이니까요~)
사용상 주의점이랄까요..특이점이랄까요...귀찮음이 맞겠네요...
이런 작동방식때문에..
슬롯중에 홈이 파여있는 슬롯이있는데요...물이 워셔끝까지 차기전까진 이 홈파인 슬롯을 제거해놨다;;;
물이 꽉차면 삽입해서 사용해줘야되는 불편함?(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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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을 제거하지 않고 물을 채우면 옆에서 물이 누르는 성질때문에 요렇게 슬롯이 휘어지면서 파손될가능성이;;;
(베르님!! 보고 계시죠? 보여드릴려고 워셔에게 위험한 짓을 시키고 있는거~~~;;; 애가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단말이에욧!!!)
마찬가지로 사용이 끝나고 물을 배출해줄때도 저 홈파인 슬롯을 제거하고 물을 배출하고 다 배출되면
삽입해서 보관해줘야 되네요;;; 아마 이게 이 프린트워셔의 최대 단점일꺼에요~!
"물은 절약되지만!!!
오버플로우 방식대비 시퀀셜이 시작하기전 하나 끝나고나서 하나가 추가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음...물절약이 우선이신분은 적극추천이구요~!! 귀찮은거 싫어하시는 분께는 적극말림;;이에요;;하핫;;^ ^;;
소소한 디테일사진 이에요..
아래에 저 아크릴 부분땜에 옆칸으로 물이 갈수있는 구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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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배출해주고 막아주는 클램프가 두곳에 설치되있구요..호스연결부부은 총3곳 이네요~
작동원리가 달라서 오버플로우 방식보다 호스가 1개 많아요~
그리고...
요즘은 같은 이름으로는 판매가 안되고...리젠시 워셔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구입을 해서 관심이 떨어져서 자세히 보진않았어요~
회사가 바뀐건지...이 리젠시라는 회사가 카피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정보를 올려줬으면 좋겠는데...영상이라던지 작동방식이라던지..주의점이라던지..
그리고 모든 워셔사이즈 사진을 같은걸 쓰고 있고요..(전지 사이즈는 다르게 생겼음에도 불과하고..)
마감에 편차가 좀 존재하는거 같구요~가끔 ㄱ자 드레인 연결부분이 물이 새는 경우가 있다고하네요..
(저역시 처음 받아서 ㄱ자 드레인 한군데가 물이 살짝비쳐서 테프론감고 실리콘으로 마감한적이 있어요..;;)
암튼 좀 회사가 적극적이지 않은 느낌을 받게되서 좀 안타까워요~
꽤 좋은 프린트워셔임에도 불구하구요...~!
이상!! 대충대충인 프린트워셔 소개 마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달팽이님~!! 감기 다 나으셨나요!! 제 사랑스런 봄부를 받아주세요~ 데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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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0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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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진짜 언제 시간 되면 꼭 한번 구경 갈께요~
왠지 배울것도 많고 이야기만 들어도 재밌을듯 합니다 ^^
훗날 저도 저 개인 암실 하나 가져보는게 소원인데~ ㅎ
안오실려고 하셨어요? 코앞에 계시면서~흙..ㅠ.ㅜ
근데 배우실건 없으실거에요~! 그냥 대충대충;; 야메라서요;;;
개인암실~!! 조오쵸!!
공간만 있음...조금씩 조금씩~!!하시면 부담도 없고..저도 그렇게 지금도ing중이구요~!
암튼 그꿈!! 응원할게요~^ ^;;
인화에 경험이 전무하야 말씀하시는 것들을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가지고 계신 장비, 인맥 등이 엄청 부럽습니다. 퇴직 후 언젠가 인화를 해 볼 계획인데 드때나 되서야 조금씩 이해가 가지 않을까 하네요. 좋은 자료 많이 보여주세요.
와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잠시만요 술 사가지구 와서 다시 정독겠습니다...
어서 와이프를 설득해봐야겠네요..ㅋ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다음에 부산가면 연락드릴께욥 ㅋㅋ)
오메.. 이거 가격이 자비가 없군요... 득짱한방 맞아부럿네유...ㅜ.ㅜ
와...
인화 작업을 18년전에... 흑백사진 동아리여서...
했었는데... 저런것도 있군요...
화장실에 가면 걸래 빠는 곳(벽면에) 인화지 붙여 놓고...
호스 연결해서 계속 물 뿌렸던 기억이...
Ilford develop. Stop bath... 약품들이 독해서...
옷들이 멀쩡하지 않았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