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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의사 월급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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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사람이 맞춤법도...빛이 아니라 빚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글보다 영어를 많이 사용해서?!
ㄷㄷㄷ
맞춤법은 9급 공시생이 최고임 ㄷㄷㄷ
군의관 레지던트 때 버는 금액은요???
월 삼백도 못 벌어요.
군의관은 모르겠으나 레지던트는 아닐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20대 졸업하고 돈 벌어봤자 세후300벌기는 힘들듯하네요 ~~
과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국가보조금 받는 과(흉부외과 등)나 메이져 대학병원 아니면 군의관과 다를 바 없습니다
레지던트도 대부분 300 못벌어요;;
의대갈 실력이면 정상졸업후 300이상은 벌지 않을까유;; ㄷㄷ
일반적 20대가 아닌,
의대 들어갈 정도의 수준의 사람들 기준이겠죠.
레지던트로 최상위권 병원은 세전 연봉 6000넘고 최하위권은 세전 3000정도 됩니다.
5년전에 1월~12월동안 받은 세전 금액 더해보니까 6100정도 되더라구요.
다만 매월 실수령액은 340정도였고 여기서 가끔 보너스랑 명절 수당, 연말 수당이 나왔던거 같네요.
흉부외과는 여기에 월 300추가, 외과(일반외)는 월 200씩 추가였었는데 요즈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군의관 월 실수령액 기본이 170만원대입니다. 수련받고 온 기간에 따라 호봉이나 계급이 달라져 한 200 받기도 하는걸로 압니다.
공중보건의는 그나마 좀 낫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군인월급오르면서 좀 올랐거든요.
올해 들어서 월 실수령 254만원 찍히네요. 인턴레지던트 다 끝내고 전문의 따서 오시는 분들은 300좀넘게받고요
레지던트는 병원마다 과마다 워낙 천차만별이라... 근데 근무시간당 임금으로 치면 최저임금 수준이라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주88시간(최소한 이정도는 지켜달라고 국가에서 권고?한 것) 근무 곱하기 4하면 352시간이네요.. 정말정말 수련환경 좋은 병원에서 주당 88시간 근무 맞춰주면 시급 만원 가까이 나오겟네요
근데 대부분 병원이 88시간은 택도 없으니... 서울메이저 대학병원들은 주당 100~120시간 까지도 근무하는 경우 봣어요
서울이고 큰병원일수록 수입이 적죠.
몇년 늦게 시작하지만 스스로 손 놓을때까지 벌수 있죠.
그건 개업의나 가능..
음식점도 스스로 손놓을 때까진 할 수 있죠..
월급을 몇억씩 받아도 부족하다고 할듯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신입 때부터 누가 1억 받냐...
1억 받으려면 15년 이상 다녀야 겨우 세전 1억 넘을까 말까 하는구만...
꼬꼬마 타령하지 말고
자기가 아는 것만 세상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지...
2222
1억은 신입이 아니라 차부장급 되야 가능하죠
몇년 늦게 시작하지만 스스로 손 놓을때까지 벌수 있죠.(2)
돈만 본다면 어지간한 대기업 차장급/연구직이 의사보다 투자기간이나 노력대비 훨씬 효율적이지 않나요
많이 받네,,ㄷㄷㄷㄷㄷㄷㄷㄷ
공부로 성공하는게 빠를까요 사업으로 성공하는게 빠를까요?
우는 소리 하기는..ㅋㅋ 의사가 좋은건 저 금액이 평생 보장된다는거
보장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죠. 종병과장 평생 못할 수도 있거든요. 뒤쳐진다 싶으면 교체당할 수도 있어요. 대학교수라면 거의 정년 보장이지만.
평생 보장 아니죠.
운동선수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출 잘 올려주면 자리 유지하는거고 매출 못올리면 급여를 깎던지 다른사람으로 대체되는세상입니다.
개원가도 정글 같은 곳이구요.
이 일이 적성에 안 맞는듯
걍 안정직이죠..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욱..
돈벌려고 의대가면 안되는데..
의대갈 실력이면 어딜가도 그 이상은 번다.
고등학교친구들은 부장검사 판사 이사 사장 부행장 대기자 차관 청장 뭐 호칭이 이렇게 바뀌는데. 정말 잘 생각해서 입신양명의 꿈이 있다면 의사는 아니다. ㅎㅎ
간단한 겁니다. 그러면 대기업 갔으면 되는 겁니다. 의대 지원하고 전문의 과정 밟을 때는 대기업은 뭘~ 하고 자긍심 쩔어 다니다가 이제 와 월급 받으니 지 고생한거 보다 덜 받는다 이거죠
최저임금은 3,4년간 월40정도 올랐는데 직원은 5,6명씩 돌아가니 개원의 입장에선 월200의 추가지출이 늘었죠. 그러나 의료수가는 올려주는 척을 하는 수준이여서 그 올려주는 척으론 사실상 함께 인상되는 임대료, 공과금 납부하면 적자에 가깝죠. 간호조무사의 월180 수준이고, 신졸 물리치료사는 월200 수준이 실제 개인 의원들의 상황이기에 사실상 비보험으로 실비보험 약점 파고드는 것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구조입니다. 그결과 실비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신장분사치료 등의 비보험들을 특약으로 걸면서 본인부담률을 높이고 있는게 현상황이죠.
병원은 다른 자영업자보다 월세 부담 적음요
1층에 병원하는것도 아니고
1층보단 2층이 뭐 거진 반값이고
위로 갈수록 계속 떨어지는게 병원자리인데...
물리치료실은 사실상 구색갖추기 수준으로 본전치기만 해도 다행인 수익구조여서 월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을지 언정 임대료값 못하는 공간이 많은게 현실이긴 합니다. 물리치료사 단독개원을 요구하는 법을 추진하는데 예상외로 많은 의사들이 찬성하는데.. 물리치료사 단독개원되면 의약분업처럼 처방전이나 내주면 되는데 그게 더 수익성면에선 나을꺼란 의견들이 많습니다.
보험과가 일층에 월세부담가지고 할 필요는 없죠.
여친이 의전나와서 피부과 원장으로 일하는중에 만났는데...
자게에서 하도이런글들 보고 여친한테 야 너 수련안하면 결혼안할꺼야 반쪽짜리 의사는 싫어!
해서 지금 GS 수련중인데 1년차고 급여는 세금다 때고 560받던데??
무슨 ㅋㅋㅋ
수련과정의 근무강도는 560으로는 적을만큼 한다는거죠.
560 이 많나요
GS는 기피하는 비선호 전공이어서 보통 150~200만원정도 별도 지원금이 보함되거든요
GS, CS같은 계열 아닌 일반 전공들은 그 월급에서 지원금 빼면 300 전후 수준입니다 +_+
gs 비인기과라 국가지원금 나와서 그래요 ㅋㅋ
무슨은...
제가 지금 군의관인데 실수령 260 전후입니다
전공의때 상여빼고 실수령 300 안됐구요
외과라서 쪼금 보조금때문에 많이 받는거죠
현직이 말을 해줘도 현직 아닌사람이 왜 그러시는지
시간외 수당이 엄청나네요.. 본봉은 적은듯
저는 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외과로 봤을때 의사가 엄청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잠을 제대로 못잠 - 이게 사람 미치게 하는거죠 하루만 밤새도 이세상에 있는거 같지 않은 기분,
수술의 압박감 - 수술을 아무리 많이 해도 수술은 항상 힘들고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항의나 소송까지도 감당해야함,
만나는 사람이 환자들이라 맨날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으니 죽음,
그리고 평생 계속 공부해야함...
이정도만 봐도 오지게 힘든거임.
특진수당은 안받나요
월 천오백 이상씩 받는줄 알았는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시골가서 3교대 정도해야 연봉 2억정도 챙길겁니다..
동네의원 기준으로 물리치료사 1인이 한달을 기준으로 하루 30명의 환자를 청구할 수 있는데 핫팩, 초음파, 전기치료를 해준다고 하면 약 8천원 정도의 수가가 인정되기 때문에 하루 25만원 남짓을 병원에 벌어주는 상황에서 물리치료실 공간에 대한 임대료, 소모품, 전기사용량, 장비 감가,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익성은 손해만 안보면 다행이긴 한 구조죠. 그래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신장분사치료 등의 건강보험 테두리 밖에 있는 실비보험 청구가능한 것을 찾느냐 열을 올리고 있죠.
그래서 개같은 의사들이 많은거군요
벌어주는 건 300이상인데
급여는 최저임금
댓글에 뇌피셜들이 판을 치네
레지던트 월급이 300도안된다고??ㅋㅋㅋ 어디병원인데 이름이나 대 봐라
그리고 저건 내과전문의라 그런거임
내과 사람도 엄청많고 수도권에서 일할라면 저정도 각오는 해야지
정형외과 월급보면 기절할사람들 많네
현직인데 안된다니깐 왜그러시나요..
의사도 역시 어느정도는 명예를 염두하니 가능한 직업임.
10년 죽어라 공부해야되고 또 금수저 아니면 병원차리는거 다 빚이고.....
의사분들 대단한 집념이라고 생각함
저분이 저보다 많이 받네요~ 부럽..
제가 올해 의사생활 9년만에 처음으로 연봉 1억 넘겼는데
나름 국내에서 최상위로 손꼽히는 굴지의 대형 병원에 교수 직함 달고 일합니다만 월 실수령 800에 1년 단위 계약직.. ㅠ_ㅠ
의사라면 월 2~3천씩은 받는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많이 버는 사람들은 의사 중에서도 의외로 소수에 불과하죠
의사들고 돈있는 의사...
가난한 의사 ..
확연히 갈라지죠.
그러니 강남에 한층을 다 쓰는 병원은 정말..
저것도 적은건 아닌데 뭔... 게다가 정년이나 해고도 없고
남들보다 더 버는 직종에 종사하면 좀 불만있어도 군말말고 조용히... 아무도 공감 안하니깐
와 시간외수당이 띵 띵
내과는 웰빙이라서 돈 좀 적어도 할 사람이.워낙 많죠.. 특히 여의사들..
꼬꼬마 타령은..;; 아는 만큼 보이는 거지요..
저거의 60% 받는 현 내 직업에 만족합니다 ~
희안한 댓글 많네요. 팩트만 말씀드리면
1. 대학병원 레지던트 월급 전국 평균내면 300 안됩니다. 서울 빅5정도되야 330-50정도 나올겁니다. 지방병원은 300 안됩니다.
2. 외과 흉부외과는 지원금이 있어서 더 받는건 맞습니다.
3. 군의관은 대위기준 월 250정도 입니다. 성과급 제외. 그래봐야 성과급은 쥐꼬리
4.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 업무강도 스트레스 생각하면 많이 받는 월급 아니죠. 본인 손에 사람 목숨 달린거..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알면 함부로 말 못합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나 그나마 전공의 주 88시간 이야기나오면서 좀 나아졌지만 그 전까진 근무시간 주 평균 100시간, 120시간운 예삿일이었습니다. 주5일 40시간 근무? 꿈도 못꿉니다
제가 2002년에 군의관 대신 공보의 갔었는데 월급 170 정도 받았습니다.
96년도 전문의 따고 공보의..
130만원...ㅠㅠ
펠로우까지 마치고 서울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이 됐다고?? ㄷㄷㄷ
펠로우 하고 교수까지 하는 사람은 전체 펠로우의 10% 정도입니다.
의사는 돈보다 사명감으로 하는거죠.. 물론 의사들 돈 많이 버는 직업은 맞는데 그렇게 번 돈 쓸수 있는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월~토는 진료보고 야간진료하는날은 저녁 8시 9시까지 하고 일요일은 학회있으면 학회 가고.. 종합병원은 이거보다 더 하겠죠?
좋은 집 좋은 차 사고 자식들 유학보내고 ..
사명감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없으면 본인 행복을 위해서 하는 직업은 아닌거같아요. 물론 가족은 겁나 좋겟쥬.
지인분중에 소아과 전문의 분이 계서 그분과 술한잔하면서 들은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학 안가고 군대 안가는줄 아는군.
세상을 좀 몰라도 병만 잘 고치면 되지 뭐.
돈 벌려고했으면 의사를 하지말고 사업을했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