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17100600903?f=p
서귀포시내 한 빵집에 들어가려던 할머니를 위해 출입문을 열어주다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과실 치사 혐의로 A(33)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관광 온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한 빵집을 찾았다.
가게 안에 들어가려던 A 씨는 출입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하는 B(76) 할머니를 발견했다.
지팡이를 짚고 있었던 B 할머니는 이미 2차례 출입문을 열려다 열지 못한 상태였다.
이를 지켜보던 A 씨는 B 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출입문을 열었는데, 문 손잡이를 잡고 있던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였던 B 할머니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일주일 뒤 숨졌다. 사인은 뇌 중증 손상이다.
유족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 씨가 문을 열어준 행위가 결과적으로 B 할머니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A 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https://cohabe.com/sisa/104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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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진짜 억울하겟네요
근데 상황을 좀 봐야겠네요 어떻게 문을 열었길래 쓰러져서 머리를 다쳤을까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데 문이 너무 빡빡해서 갑자기 힘주다 확 열린건지 아니면 다른 상황이 있는지
지팡이를 집고 있는걸로봐선 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넘어질수 있으니..기력도 없으셨다면
참 억울하겠네요. 안따깝습니다.
이건 그냥 참고인정도로 해야하는거 아닌가ㄷㄷㄷㄷㄷㄷㄷ 저 사람을 왜 용의자로..;;;
적용가능한 죄명이 있고 증거가 있는 상황에서 피의자가 아니고 참고인이 될수는 없죠
과실치사...
.... ㅅㅂ 이나라가 점덤 싫어진다
님이 할머니 유족이었어도 그럴까요??
청년 참 불쌍하네.유족도이쯤되면 정신차리고 그젊은이는 잘못이 없다고 말해줬어야지
남일이라 제가 생각이 짧은거겠죠?ㄷㄷㅡ
저의 친할머님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다 용서해주시고 사망보험금 조금 자식들에게 남겨주셔서(? 표현이 이상합니다.) 영면하시도록 잘 모셔드렸습니다.
이러니 아무도 남일에 신경을 안쓸라고하지..
아무 신경 안써도 처벌될껄요. 차칸사마리아인 법...타인이 위험에 처해있을때 모른척 지난치고 지나간 죄...
걍..이불속에 제일 안전합니다.
막줄 보니 유족이 신고했네요...
도와준건지 아니면 본인이 들어가려고 홱 열은건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후자가 유력해 보이네요
문 손잡이를 할머니가 잡고 있는 상태인데 도와주다가 할머니는 쓰러졌다는 상황??????
하..
이젠 도움도 못 드리겠군요.
와 이건 유족들도 진짜.. ㅡㅡ 결과는 그렇게 됐지만 이사람이 선의로 도와주려다 그런건데
그런걸 생각해야되지 않았나 진짜...
저렇게해야 합의금이라도 나옴;;;
사람이 죽었으니 신고한거고 그 원인을 처음부터 알고있었는지 아닌지는 우리는 모르는 상황인데 유족탓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사람이 죽으면 경찰에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찰확인서 없으면 장례 못치릅니다. ㄷㄷㄷ
말을 하고 열어줘야하는데 도와드린다고 그냥 확 열었나봄...할마니 놀래서 뒤로 깡...
이건 어떻게 될지가 참...
유족이 음...
이정도면 그냥 훈방해줘라.....
유족 하는 짓 보면 도와주지 말았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회의감도 들겠네요...
...
문도 제대로 못여는 노인이 문 손잡이를 잡고 있는 상태애서...문을 밀거나 당겨서 생긴 일이라...
도와주는 것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와는 좀 거리가...
위 A씨가 힘조절을 했어야...(정말 도와주려 했던 것이냐는 조사 필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은 어디에...
운이 없는 듯...
사람이 죽었으니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예전 중국 사건처럼 이 사건으로 타인에 대해 도움을 주거나 관심갖는일은 멀찌감치 퇴보할 것 같네요
그래서 여자나 노약자 보이면 안함 먼 헛소리 들을지 모름
...
노인이 문을 제대로 열 수 없을 정도의 체력 등 몸상태인데...
문을 열어 주기 위해...
(열어 주려 한 것인지...그냥 홱 잡아 제낀 건지는...수사를 통해 밝혀야)
노인이 문 손잡이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힘조절안하고 문을 밀거나 당겼거나 한 것이죠.
그래서 넘어진...
최종 법정에서 어찌될지 모르지만...경찰 말대로 책임에서 자유롭진 않죠.
저도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뭐야 노인네 문도 못열면서 왜 남들도 못가게 길처막고 지랄이야?"
하면서 밀치고 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요즘 이런게 더 많다보니 의심드는건 어쩔수없네요.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결론나지 않은 상황에, 죽은자는 말이없고 지금 저 기사도 피의자의 진술 내용만 기사화된거니까요.
저켜봐야한다 봅니다.
이건 CCTV 영상 나오기 전까지는 모름요
도와준건지 아님 기냥 확 열어 재낀건지
열어준건지 답답해서 확 열고 들어간건지 영상 까봐야알죠.
도와주려고 열었다는건 저사람 주장일텐데 사실인 것 마냥 적어놨네.
유족이 신고도 했는데, 경찰 입장에서 저걸 입건도 하지 않을 수는 힘들어 보이네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판결이 어찌될지 중요하긴 하네요...
선의 였는데 치사 인정되면 노인 근처에선 숨도 쉬지 말아야...
정황만 가지고 입건을 안했을것 같고...
다툼의 여지가 있는듯...
CCTV를 봐야 알듯..ㄷㄷㄷ
CCTV를 봐야 알듯..ㄷㄷㄷ
과실치사.....
의료행위중 또는 후 사람이 죽었으면 난리가 났을 일입니다.
같은 선한의도로 했지만 의료중 사망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문열다가 노인이 넘어진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선지 자게 반응은 대체로 관용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죽었고 원인도 명백한 상태에서 유족들은 충분히 분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과실 치사기 때문에 중형은 아니지 않을 까요?
그래도 막상 내 어머니가 저리됐다고 하면 선처하기 쉽지 않을걸요?
진짜.. 기차네
Cctv봐야 알듯...
이제 이나라도 짱께랑 다를바 없네
요즘은 그냥 남 신경 안쓰는게 답이네요
착한 사마리아인법은 없는건가요?
입건이 뭐 큰일인 줄 아시는 분들 많네요. 사람 죽었는데 어떻게 조사도 안 합니까.
정말로 선한 의도였고, 중과실이나 고의 없으면 큰 처벌 받지 않겠죠.
그 이면엔 배상이 깔려 있죠~~;;
경찰은 사건이니 조사해야하고
선의라지만 사망사건이니 접수는 해야함이 맞아요.
단지 기소유예 라던가 집행유예는 나오겠죠.
별것도 아닌걸 뭔 극단적 발언은 뭔지..
당연한걸.
과실이 조금미라도 인정되면 배상이 따라 옵니다~~;;
과실이 없을순 없죠. 선의라도 사망하셨으니.
민사는 배상해야 할겁니다.
단. 과실이 미비해서 액수는 크진않죠.
유족이 돈 밝히는 집안이면 민사걸테고.
선의인걸 감안해서 용서하면 다행이고요.
형사사건이니 경찰이 사건 접수하는걸
당연한건데 뭔 큰일이냥 오버하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억지로 할머니가 손잡이 잡게 한것도 아닌데... 왜 벌줘야하나?
문 여는 사람은 도와드릴려고 열어주고 있는데
할머니가 자기손으로 잡을려고 하는걸...
예전에 지나가는 할머니가 태워달라 사정해서 차 태워주고 내리다 넘어지셨는데 운전자가 독박 쓴 사건이 스쳐지나가네요::선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상황재현해볼때 자동문이아닌 수동문인데 미는거보다 당기려고 했나봅니다? 근데 정황상 빵집안쪽에 있던사람이 이걸보고 노인네들어오게 바깥쪽으로 밀었는데 손잡이잡고있던 망자가 뒤로 넘어진거같습니다? 이제 기사도 각자알아서 해석하는시대임
국가를, 조국을 혐오하게 하려고 언론이 일부러
이런류의 보도를, 부각되게 하는거 같아요.
걍 제 생각입니다.
동전 던져서 택시 기사 숨지게 한 놈도 살인죄가 아니라 폭행죄만 적용되던데데요.
문 열어주다가 사람 죽을 확율이 얼마나 되겠어요?
특이한 사건 하나 발생했는데
그걸 가지고 이젠 남을 도우면 안된다 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걸 보면 마인드가 참..
왜요? 저도 글읽고보니 조금 망설여지긴한데요...입장바꿔 저 A가 저라면 하...
특이한 사건이 발생했는디
과실치사로 입건됐으면 할 법한 말인데요?
물론 cctv 봐야겠지만
본문내용으로는 충분함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휀스치고 살아야할ㄷ.ㅅ
역시 현실에선 내 가족들외엔 무관심이 답인 것 같네요
혐의 없음으로 되겠지만서도 입건되어 여러날 맘 고생하는건
오롯이 저 30대 청년 몫이겠죠??
이제 맞고 있는 여성도 무시하고, 위험에 처한 어린아이도 무시하고,
힘들어하는 노인도 무시하며 살아야하는 시대가 온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