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시사회로 먼저 보고 온 한국인.jpg

6월

젠장 오래 기다려야하네

그러고 있을 시간에 존윅은 10명을 더죽임

나온지가 언젠데

2편에서 나옴

2에서 나왔잖어

진짜 연필 액션 보고 너무 개쩌ㅓㄹ어서 닭살돋음

이번엔 연필마술 말고도
오토바이 타는 일본도 사무라이들, 말타고 총쏘기, 개로 물어뜯기, 책으로 죽이기, 칼로 상대방 고슴도치 만들기 등등
존나 지리는거 한가득임

이것만 보면 쏘우 신작인데ㄷㄷㄷ

ㅋㅋㅋㅋㅋ 그렇게 보니 그렇네

그 오토바이 타는 칼싸움신은 한국영화 "악녀"에 대한 오마쥬?같은 거라던데 사실 악녀하면 생각나는건 스토리보단 그 오토바이씬밖에 생각안남ㅋㅋㅋㅋ

그거 비교할 시간에 존윅은 4명 더 죽임

킹스맨은 약간 코미디가 섞여있고 존윅은 그런거 생각할때 5명 더 죽이는 느낌

농담 아니고 [그거 비교할 시간에 존윅은 4명 더 죽임] 이게 ㄹㅇ 딱 존 윅에 대한 평가임.

장르가 달라서 비교가 안댐
원빈이냐 정우성이냐 느낌

굳이 따지자면 현실적이고 진지한 걸 선호하는 쪽이면 존윅이고 반대면 킹스맨.
근데 둘다 재밌음

말되네
정우성이 "니껀 어차피 필요없지 않냐?" 하면서 얼굴에 총쏘는게 킹스맨이면,
그런 농담 던질 시간에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을 표정으로 4명 더 죽이는게 존윅

클리셰를 비틀어버린 1편 마지막 장면이 진짜 압권이였지
이게 존윅이다. 한마디로 설명됨

굳이 말하자면 개가 죽는다든지 그런 건 스포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뭐 개가 죽었다그러면 더 기대되지않냐 ㅋㅋㅋㅋ 존윅이 얼마나 더 빡쳤을까

맞아
사실 1편과 2편은 존 윅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지만
3편이 2편 마지막에서 이어지는거라면 존 윅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설명할 필요도 없고
그런 원인이 나온다해도 그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뿐이지
존 윅의 장점은 회려하고 독보적인 액션씬인데 이건 스포를 할 수가 없지
지금 가장 궁금한 건 2편 마지막에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타켓이 되었는데 어떻게 그 상황을 해결할 것인지인데
3편에 대한 스포가 있다면 그 상황에 대한 해결책 밖에는 없을거야
그리고 메인 빌런이 어떻게 나오느냐
이 두 가지빼면 나머지 스토리는 곁가지일 뿐이지

ㅇㅇ 1부터 보는게 좋음 1편부터 서서히 세계관 확장해나가서 그리고 1편도 재밋음

1편을 보면 세계관에 대해 궁금해지고
2편을 봐야 3편 초반 내용이 이해될거임

1편 ㅈㄴ 재밌음
2편 ㅈㄴ 재밌음
2편부터봐도 큰 상관은 없는데 장담컨데 2편을 보면 1편을 보게 될 것임
1편의 설정은 1편에서 끝나고, 2편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아주 미미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걸 먼저 봐도 상관은 없음
그냥 존 윅이 과거에 뒷세계에서 전설적인 히트맨이었다라는 것만 알고보면 나머지는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음

솔직히 하는짓보면 암살자가 아니라 양학러임
어크처럼

2편에서 존윅혼자 140명정도 죽였댔는데 이번엔 200은 넘고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