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집 주차스트레스 글을 올리고
딱 하루가 지나자마자 드디어(?) 마찰이 일어났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딱 한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주차자리가 너무 빡빡하거 같은데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하지만 옆차가 문을 열수가 없겠더라구요.
집에 올라가서 저녁먹고, 아기를 씻기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차 좀 빼주세요"라고 그래서 아내에게 맡기고 후다닥 내려갔습니다.
나이가 좀 드신 차주님께서 차를 이렇게되면 나는 어떻게 나가냐라고 말씀하시기에
"죄송합니다. 차가 커서 댈 자리가 여기 밖에없어서 피치못하게 주차를 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나 바쁜사람인데 여기서 시간을 몇분이나 소비했는지 아느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승용차시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주차타워를 이용해주시면 좋을거 같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너나 주차타워에 올려"하고 가시네요ㅎㅎㅎㅎㅎ
오늘도 평화로운 저희집 이야기 입니다.....ㅎㅎㅎㅎ
한줄요약
"주차타워가 있는 집에 카니발타는 사람은 이사를 가야한다."
https://cohabe.com/sisa/1041089
빨리 이사를 가고싶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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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으로써 못배워먹은 사람이네요.. 예의 없는 이웃분 때문에 심란하셨겠어요.
그래서 집은 내놨습니다 ㅎㅎㅎㅎ
전 지금은 빌라에 거주중인데 전용주차장이 있는게 참 감사하네요
원래는 아파트단지에 살았는데 주차장에 빈자리찾아빙빙돌고
어쩌다 밤에 나갔다올라치면 거의 외부에주차해야하고
빌라는 또 차들이 도미노식으로 되있어서 뒤에차 나가려면 빼주세요 들어갑니다 언제 차 써요 이런스트레스받는집들이 다수인데
진기하게 저희는 주차공간이 겹으로 3ㆍ3해서 여섯대인데
차량있는집이 3집밖이라 세집다 전용주차장으로 쓰고있어 참 평화로와요
이사갈 집은 무조건 주차장 널널한곳으로 가고싶습니다...
너나 주차 타워 올려<-- 정확히 이말 하구 가는데 내비 두셨어요 ㅠㅠ
어른한테 뭐라고 할수없어서요 ...ㅜㅜ 어른이잖아요..
어른놈음 망신을 줘야죠 본인이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아니면 개망신을 ㅜㅜ
경비아저씨까지 불렀더라구요 제가 내려가는 동안 ㅎㅎㅎ
저라면 니가 넣- 라고 했을텐데요.
어른이라도 어른 행세를 해야 어른이지.
에휴 참 사람들 매너가.. 그래도 잘 참으셨어요 싸워봐야 경찰서 만 가야하고 피곤 또라이는 믿고 거르는게 좋은거죠
그쵸... 경찰서가봐야 기분만 상하고 이사가는동안은 어떻게든 마주칠분인데 굳이 제가 맞대응을 안하는게 나을거 같았습니다...ㅎ
언어폭력엔 똑같은 혹은 10배의 언어폭력으로 대해주세요. 어차피 그걸로는 신고해도 피차일반이라 경찰도 뭐라 못하고 대충 넘깁니다.
최고로 빡치게 해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먼저 폭력을 행사할 경우 그냥 맞고만 있고 당연히 신고해서 뜯어내면 되구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행사하시면 안됩니다.
이것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아 평소 사람 빡치게하는 글귀나 욕은 안해봤으면 막상 닥쳤을 때 하기 힘드니 검색하시구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나이를 똥꾸멍으로 처 잡수신듯 하네요 ㅠㅠ
못배운 티를 그렇게 내나봅니다 ㅋㅋ
그러려니합니다...ㅎㅎ 이사를 가면되죠 ㅎㅎ
불법 주차하고 내번호 차단한놈도 있어요 ㅋㅋㅋ
잘 피하셨어요.
시간이 지나보면 그때 부딪치지 않길 잘 했다 싶은 일들이, 그렇지 않은 일보다 더 많습니다.
스스로 칭찬해주세요.
주먹 꽈악 쥐고 졸..라 노려봅니다 끄읕까지..
그놈이 확실히 인지하도록.. ㅋㅋ
저 상황이면 나이 불문하고 ㅇㅇㅆㅂㅅㄲㅇ 이리와
멀쩡히 주차한 차를 타지도 못하게 막았는데 댓글이들 무섭네요 ㄷ ㄷ ㄷ
심지어 먼저 주차한 차보고 내차가 크니 작은 승용은 주차타워 가라는 말을 먼저 했으니
어 너도 가끔은 주차타워 이용해라 반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