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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들으십시오. 들으십시오. 전사 들아 들으십시오. 들으십시오. 산들과 평야와 들으십시오.채무통합대환대출Kukuana 레이스의 집, 강! 들어라. 하늘과 태양과 비가 내린다.
폭풍과 안개! 들으 라. 남녀 들아, 청년들과 소녀 들아, 너희 들아!직장인신용대출조건아기 태어나지 않은! 들어 와서 살고 죽어야 만하는 모든 것들! 들어라, 모두
다시 살 것입니다 - 다시 죽을 죽은 것들! 들어라.사잇돌대출자격인생은 내 안에 있고 나는 예언한다. 나는 예언한다! 나는 예언한다! "
하긴 지방에서 서울만 가도 정신 하나 없는데..
한번씩 출장가서 식사한다고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일본이나 홍콩 어딘가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진심 배우고 싶은 문체라는 걸 볼 때 마다 느낍니다.
한국인보다 훨씬 한국인스러운 작가급의 필력이라니... 멋지고 부럽고 그래요.
마치 소설책의 프롤로그를 읽는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_+
난 당연히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헐
외국인이 쓴거라구요??
비정상회담 나왔던 마크 테토가 쓴 글이에요.
한국인 중에서도 아주 글 잘 쓰는 분들하고 비교할만한 수준인듯.. +_+)b
낙지집 사장 (68세. 여) : 네이버에 '원조 무교동 낙지집' 치고 찾아 오세요.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외국인이 쓴 글이라니;; 작가급의 감성과 필력, 또 저 정도 필력을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참 대단하네요.
역시 언어는 타고나는건가봄
찬호형..?
평생 한국어를 배우고 써온 내가 부끄러워지는 글이다..
뉴욕에도 골목들이 있지만...들어가 볼 수 가 없죠.....여행객이 들어가면 ...ㄷㄷㄷ
미국 최고 명문 MBA 와튼 스쿨 & 프대 출신다운 필력....
필력 ㄷㄷ...
마크 저분 경력도 엄청나네
외국인이 쓴 글인가요?
문과생이 쓴거 같이 유창해~
마크나 타일러 보면 미국이 왜 잘나가는지 알거같은 ㅋㅋㅋㅋ
타 문화에 관심이 많고 편견 없는 엘리트들이 상당수 존재하니까 나라가 잘 굴러 가고 있는듯 ㅎㅎㅎㅎ
나머지는 어떨는지 몰라도 ㅋㅋㅋ
그 골목들이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거의 명탐정피카츄 라임시티같이 생김ㅋㅋ
마크 그러니 나의 파트너가 되어조라...
이 분은 보면 볼수록 대단...
이 분 글은 볼때마다 감탄이에요..
외국에 살고 있는데 저도 언젠가는 이렇게 글을 써보고 싶네요.ㅠ
영어를 잘 하는 한국인이 말끔하게 번역해놓은 글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대단하군요.
싸이버 펑크 합성해주세요
젋었을때 퀵서비스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구석구석을 의도치 않게 알게 되었죠.
서울 사람들도 모르는 서울과 인천 사람들도 모르는 인천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세상을 넓게 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갱상도 촌놈이었던 제가 가장 놀랬던 건 역시 종묘 근방과 파고다 공원 뒷골목...
박카스 아줌마보다 당시 한끼 5천원 이었던 시절 1500원 짜리 멸치국수를 흡입할 수 있었던 그곳은 저를 제외하고 다들 어르신들 뿐...
어쩌다 구입한 Coolpix 885 똑딱이로 디카 동호회에서 사진 좀 찍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건 그 곳에서 건진 사진을 모조리 흑백처리 해서 올렸기 때문에....
물론 제가 아는 수도권의 골목은 그 곳 말고도 많습니다.
공유하지 않을 뿐...
공유를 하면 망가지더라구요.
경리단길처럼....
골목길 들어서면 큰길가와는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요즘도 그런 데가 있으려나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광주 등등 대부분의 도시에 적용되는 말일 것 같네요.
골목 골목의 날것 그대로의 풍경들이 오늘날의 한국의 모습이지요
그새 뉴요커로 바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