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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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니였으면 민트초코에 밥을 말아서 딸기쨈과 땅콩버터를 버무려 먹었어도 ‘식성이 독특하네욬ㅋㅋㅋ’하면서 좋아했을거임
자기 못생겨서 한탄하는 글이었네요... 장황해서 못알아 들을뻔...
헤니가 두리안에 밥을 비벼 먹어도 용서 되겠죠~!
여자가 별로 였는 갑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사귄지 얼마 안된 사이였으면, 폼 잡을라고 밥 안 비벼먹을건데....
그냥 좀 참고 다른거 먹으러 가지...
어차피 헤어질거면 여기서 헤어져.
리조또 파는 집에서 굳이 밥 시켜서 리조또를 만들어 먹는다니.... 그래도 헤니라면 용서가 되는 건가....
헤니, 파스타 국물에 빠진 밥알을 헤니?
여자가 리조또 먹고싶다는대
남자가 그냥 공기밥 시켜서 벼먹자 그러고
여자는 아니야 그러지말자 그러고 실랑이 하다가
결국 남자가 시키고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진짜 본문그다로ㅠ
내가 여자라도 좀 ㅈ같을거같음;;;
분위기 내러갔는데 밥말아서 처묵처묵 으으...
어.... 맛잇겟다.... 나도 그렇게 먹어봐야지!!
매그날르드 쉬그리쳐 붝어
헤니가 만들면 리조또
그가 맹글면 ...조또
?
기분내러 홍대간건데 남자가 좀 잘못하긴 함
이거 팩트폭력이 넘 심한거 아니요?
다니엘헤니 느낌: "음.. 이 집 크림소스 정말 맛있네요. 공기밥이랑 같이 먹으면 리조또 맛이 날 것 같아 재미있겠네요."
아재 느낌: "뉘미,,,,,,쉬불,,,이 집,,, 크림쏘스,,,완전 돼애박이네,,,환장하겄다,,,,아줌마~~!!,,, 여기 비벼먹게 공기 하나 얼릉 추가~~!"
공기밥 비벼 먹는 행위 자체보다는 어떤 느낌이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았을까요
파스타쥡 시그뉘춰 롸이스
에라이...ㅜㅡ
와이파이님 왈 : 그딴 건 다니엘 헤니건 뭐건
가차 없어!
랍니다..
크림소스에 밥이 먹고 싶으면 리조또 시켜
먹으라네요.. ㅋ
음 내가 볼때는 아마 파스타 집이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고,
주변 테이블에 다른 손님들이 꽤 있었을 것 같음.
그리고 남자가 공기밥 추가요/공기밥 안파는데요.. 드릴게요
뭐 이런 대화를 알바생이랑 하는걸 주변 손님들이 듣고
좀 대놓고 키득키득 비웃었을거 같음.
남자는 눈치가 없었거나 아님 남들 신경 안쓰는 타입이거나.
근데 여자는 그게 아닌거지... 눈치도 빠르고
남들 시선도 엄청 신경쓰는 사람이라
같이 있는 자기까지 바보로 만들어버린거에 화가 난걸로 보임.
난 저 남친 말에 너무 공감이 가는데... 청주에 꽃게크림파스타 잘하는 집이있는데 거기 소스 먹으면 친구들 전부다 밥한공기 말아먹고 싶다고 하는데.... 진짜 사장님한테 “필살기”로 메뉴에 공기밥 추가를 적어놓으라고 진짜진짜 말하고 싶을 정도인데... 밥이랑 어울리는 그 맛... 한번 먹으면 누구나 저 남친의 상황에 공감할듯 진짜 맛있어서 계속 밥생각했음
모두 내 탓이요
그냥 정떨어지는 찰나에 더떨어졌나보지
참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네 커플들은 참 피곤하게 사네
분위기 내러간건데 저런짓한거면 남자가좀..넌씨눈인듯
실제로 밥주는 프랜차이즈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결론은 입맛대로 드시고 싫으면 헤어져!
밥에 뭘 말아먹던 자유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분위기나 상대의 기분을 망친다면 자제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이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