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초보의 a7m3 4회촬영후기(공연상황)

첫날찍어보고 플리커에멘붕...
조용한촬영은 실내에서 무용지물이다
a9만이답이다...라던 글들이 떠오르며...
바로a9교환글을올렸으나...뭐 장터야제뜻대로되는것은아니기에....우선또들고나가봤어요.
모든촬영은 조용한촬영모드입니다.
게시글들읽고...
셔속을60까지낮추면서도...
60이면 플리커는없어도 죄다 흔들릴텐데...싶었는데 웬걸...어?생각보단 그닥 흔들려서못쓰겠다 하는사진은없네요~
물론 공연중 배우들이 크게움직이거나 춤을추면답이없지만 제가 오두막에서 소니를 서브로들인이유도 정적인 공연중상황에서 무음으로찍기위함이라...
대사를 치거나 조용한상황에서 큰움직임이없을땐 찍을만했어요(공연촬영은 허가받고찍은 촬영입니다^^)

요건 첫날125인가 놓고찍고 멘붕온사진ㅋ
아주가로줄이쫙좍
오두막쓸땐 지하연습실같이 자연광이차단된 실내형광등조명에서 보라노랑 일렁임같은 플리커가생겨서 사실 그런플리커는 한장만보면 또크게티안나기도해서 괜찮으려니했거든요...
근데 소니는 얼룩말이더라구요^^;;
광원이달라서 그런건지 소니의특징인건지모르겠지만 무튼 소니초보 얼룩말 플리커에 깜놀하고 바로셔속을 내려봅니다.

60으로내렸을때 가로줄무늬 나타나지않았구요

핸드블러도 크게 신경쓰일만큼 보이진않았어요.
물론 새아빠이종교배하고 무릎에 팔꿈치고정하고 숨참고찍긴했지만요^^;;;

게시글들읽어봤을때 이종교배시 망원일수록 촛점영역을다못쓴다고하던데 그래서그런지 사이드부분으로 옮겼을땐 촛점을아예못잡고 징징~버벅일때가 꽤있었어요.

커튼콜시에는 기계셔터써봤는데 플리커가뭔가요?네요ㅎ
밝기도하지만 셔속이 이땐250이상이었는데도 전혀 줄생김 염려없이 찍었어요
아!!그리고 조용한촬영시에 첨엔 진짜무음이긴한데
보통2시간정도 공연동안 내내찍는건아니지만 내내켜두고 연사한번씩 날리고하니까 미세하게 칙칙소리가나긴하더라구요
옆에있는사람 들릴정도는아닌데 카메라에 얼굴대고있는저는 느껴질정도의 미세한 칙칙...
카메라가 열일해서 그런건지...아님 제바디가 문제가있는걸까요?
베터리성능은 아주만족이었어요
풀충후에 2시간동안2000컷정도찍고나서(조용한촬영모드)보니 베터리70%정도 남았더라구요.
사실 추베를 주문해두고 도착전이라 영불안했는데 뭐이정도면 추베는 심리적안정의 용도로쓰일것같아요
600페이지에 달하는 설명서를 우선 죄다인쇄해놓긴했는데...
사용하면할수록...
아니 메뉴설정 너무 암생각없이 넣어둔게아닌가...하는^^;;
포맷만해도 재생이나 삭제쪽 카테고리에같이있음 편할텐데 영딴데가있고...
사실설명서를 읽어봐도 잘이해안가는 이름들도많고...^^;;왜600페이지나있어야하는걸까요...ㅜㅜ
그래도 열심히정독해서 또 익숙해져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