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얼마전 캠핑장 앞에 있는 언덕을 올라갔는데 두릅이 많더라고요.
물어보니 채취 가능 구역이라길래 적당량 따 왔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두릅은 쳐다 보지도 않았었는데..
이제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식감까지 좋게 느껴지네요.
두릅을 안 먹는 제게 '나이 들면 두릅 맛 알게 될거다.'. 라고 하신 어머니 말씀이 떠오릅니다.
저도 나이 먹어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부드러운 두릅.
이렇게 보니 이쁘네요.
장인어른과 함께 먹을 만큼의 양입니다.
데쳐 먹고..
부쳐 먹고...
"아빠! 난 안 먹어도 돼^-^"
오늘도 행복하세요!
https://cohabe.com/sisa/1036664
# 나이 들면 알게 되는 맛.JPG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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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두릅 츄릅~~
웅이님도 두릅 좋아하시는군요.
왜 두릅은 어느가정이나 마트 홍보용지에 담는지 아시는분?
판례 보시면 나와있어요..
아..그런가요? 저희는 장보고 박스에 전단지 깔고 물건 넣거든요.
마침 보이길래^^
업계 SWS
뚜릅뚜릅~~~
뚫흙송이 생각나네요.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따다다~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따다다~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뚜릅뚜릅 뚜 따다다~
돌날라봤쟈 뚱베발이~~~...ㄷㄷㄷ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ㅎㅎㅎ
유스틸마이 넘버원 두르릅둡두 두르릅둡두~
이건 무슨 노래죠, 보아인가요?ㅎㅎ
군대있을때 진지공사하다가 따온 두릅을 주전자에 넣고 고추장에 버무려 먹은그맛을 잊을수없어 해먹어봤는데 그맛이 안나요..
생 두릅을요?
블랙핑크의 두릅두릅이군요
와..신세대시군요.
저는 두릅이라고 하면 2000년대 초반. 뚫흙송부터 성각이 나는데..
아기 상어 뚜릅뚜릅 귀여운 뚜릅뚜릅 바닷속 뚜릅뚜릅 아기 상어!
엄마 상어 뚜릅뚜릅 어여쁜 뚜릅뚜릅 바닷속 뚜릅뚜릅 엄마 상어!
아빠 상어 뚜릅뚜릅 힘이 센 뚜릅뚜릅 바닷속 뚜릅뚜릅 아빠 상어!~~~~~~~...ㄷㄷㄷ
애기가 어린가봐요.
그러고보니 두릅으로 이렇게 여러가지 노래가 나올 수 있군요!
먹고 방구 뀌면 ~~ 두릅~~~~
흠..
왜 댓글에 오디오 지원이 되죠??
맞아요 어릴땐 쳐다보지도 않던건데..ㄷㄷㄷ
생각해 보면 풀은 무조건 다 싫었던 것 같아요.
이스케이프 차 어때요?? 미국차라..생긴건 멋지네요~
형님차인데 짐이 많을 때 짐차용으로 타고 있습니다.
승차감도 괜찮고 힘도 괜찮은데 오래돼서 그런지 여기저기 삐걱거리는 소음이 많이 거슬리네요.
저렴하게 캠핑용으로 쓸만한 것 같아요.
저는 짬좀 더 먹고 오겠습니다
아직 안 좋아하시는군요.
튀김가루 뭍혀서 바짝 튀기고 간장찍어주면 애들도 잘 먹어윤 ㅎㅎㅎ
저희 딸 한번 먹여 보겠다고 별 짓을 다 해 봤는데 실패입니다..
초장맛에 약간의 식감정도?ㄷㄷ
저는 특유의 싱그러운 향이 좋더라고요.
저도 압니다. 매콤달콤한맛
지난주 어머니께서 시골에 가셔서 드룹을 많이 따오셨어요.
이제 동네 어르신들이 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지천으로 널렸어도 그냥 남아 있나봐요.
안타깝기도 하구요.....
야생드룹은 향도 틀리죠...캬....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저희집 자녀들은 아가때부터 엄청 좋아하던데요!~
부모가 어떤 입맛으로 훈육하냐에 달려있지 싶습니다...
저희집 늦둥이 초딩 아들...
매년 드룹, 취나물에 환장하지요!~
허클베리님 게시물 오랜만에 보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웃음이 머금어지는 행복한 글보니 저도 행복해지네요.
???????????????????????????????
어릴 때 부터 좋아한 나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