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손은 삼강행실도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성인군자는 타고나는 것이라 무지렁이 백성들에게 번역씩이나 해주면서 교육시켜 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라고 함.
격노한 세종대왕에 의해 파직.
정창손은 삼강행실도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성인군자는 타고나는 것이라 무지렁이 백성들에게 번역씩이나 해주면서 교육시켜 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라고 함.
격노한 세종대왕에 의해 파직.
저거 맞말이자나 정창손 나중에 수양한테 빌붙어먹었는데
교육은 고쳐쓰는거랑은 다른거지
몰랐던 것을 일깨워 이끄는 거랑
알면서도 처질러놓는 놈을 교정하는 거랑은
심하게 다를듯...
저게 왜 파직각이었냐면
유교중심의 사회에서 성리학의 정점에 이른 놈들이 선비랑 벼슬아치들이었단 말이야
성리학의 가르침이 뭐냐. 충,효,예. 선에 대한 가르침으로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건데
그걸 전면부정하던 똘아이가 벼슬아치를 하고있었으니 빡칠만했지
배운 놈들이 못 배운 놈들 가르쳐서 교화시키는게 유교인데 저거면 유고 필요 없어요! 랑 똑같은 소리 아님?
이거 정창손논리가 마치 학벌 차별해도 괜찮다
능력은 어차피 학벌좋은 애들이 뛰어나니까
학벌로만 평가해도 좋다
식의 논리인데 엌ㅋㅋㅋ
나도 사람고처쓰면 안된다는 말 별로 안좋아함
사람의 도덕성은 일생에 걸쳐 발전한다 라는 말도 있긴 함
몰랐던 것을 일깨워 이끄는 거랑
알면서도 처질러놓는 놈을 교정하는 거랑은
심하게 다를듯...
근데 지식이랑 인성은 다르잖아
저거 맞말이자나 정창손 나중에 수양한테 빌붙어먹었는데
교육은 고쳐쓰는거랑은 다른거지
교육이랑 교화의 차이인거 같음
창손이는 안 고쳐 쓰고 짤랐는데?
저게 왜 파직각이었냐면
유교중심의 사회에서 성리학의 정점에 이른 놈들이 선비랑 벼슬아치들이었단 말이야
성리학의 가르침이 뭐냐. 충,효,예. 선에 대한 가르침으로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건데
그걸 전면부정하던 똘아이가 벼슬아치를 하고있었으니 빡칠만했지
배운 놈들이 못 배운 놈들 가르쳐서 교화시키는게 유교인데 저거면 유고 필요 없어요! 랑 똑같은 소리 아님?
골목식당 홍탁좌도 초반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글들이 많이 보였었음
이거 정창손논리가 마치 학벌 차별해도 괜찮다
능력은 어차피 학벌좋은 애들이 뛰어나니까
학벌로만 평가해도 좋다
식의 논리인데 엌ㅋㅋㅋ
저건 예시가 다른데?? 계급사회에서 교육받지 못해서 무지한 백성들이랑 인성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들이랑은 다르지. 인성에 초점을 맞춰야지 교육수준에 맞추면 안 되지.
인성은 교육수준으로부터 나옴
틀린 관점은 아니고 나도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저 당시 대화에는 유학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어서 그 기준에는 완벽히 맞는 말임
근본적으로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나온말이라는 점은 같은거 아니야?
저건 그냥 못배운 사람들 가르치라는 교훈이고... 남 등쳐먹거나 배신하고 사람 죽이는 놈들 보듬으라는 얘긴 아님..
세종은 역대 조선왕 파워 랭킹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거의 그럴걸 ㅇㅇ
숙종 세종 세조 문종 이 정도 ㅇㅇ
태종, 세종, 문종, 숙종. 이렇게 탑4 아닐까... 세조는 그닥...
세조 반정이후라 쎄긴쎘지 뭐 ㅋㅋㅋㅋ
세조 사후가 문제였음 ㅇㅇ
태종도 다조지고 왕된케이스라 쎈거 ㅋㅋ
세조 태종 빼면
숙종 세종 문종이긴한데
숙종 미만잡임 솔직히 ㅇㅇ
숙종이 조선에 세명인가 네명 있는 장자왕이었나...?/
원자 세자 세손 테크 탄 몇안되는 왕이면서
3대독자라서 개쎔 ㅋㅋㅋㅋ
개과천선, 갱생. 이런 단어가 그렇게 사람 못 고쳐쓸거면 단어나 사자성어로서 존재나 할 수 있었을까.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 가능하고, 그 작은 가능성을 믿으니 교육이라는 시스템이 아직도 발전하려고
발버둥치는거지. 나도 그래서 무턱대고 고쳐쓰는게 아니니 뭐니 말하는거 좋아하진 않음. 굳이
홍탁좌뿐만 아니라 유게의 유명 배우 로다주도 마/약에 빠지다가 갱생한 케이스고, 전 육군참모총장
이종찬 씨도 무려 친일행각까지 있지만 이후 독재에 저항한 시절도 있는데... 뭐, 이런부분 이야기하면
진지하게 생각하기보단 또 무적의 논리 '원래 난 사람이 잠시 삐뚤어진거다' 나오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