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작년에 어머님 돌아가셔서 50이 가까운 나이에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이젠 5월이 되어도 아무것도 할게 없네요.
처자식도 없으니.....혈연 관련해서는 아무 이벤트도 할게 없는....
형제들은 많지만...다들 자기 식솔들하고 효도받느라....바쁘고...
작년까진 요양병원에 계시긴 했어도 5월에 어머니 찾아뵙고 휠체어 밀고 꽃구경도 가고 했는데....
가을에 돌아가시고 나니...5월이 헛헛하네요....
어딘가 가야할것 같고...습관적으로 무척 바쁜 5월일것 같은 느낌이지만...따져보면 아무것도 할게 없는 5월이 낯서네요.
부모님 계신분들...계실때 좋은 시간들 많이 보내세요...
헛헛하네요
ㅠㅠㅠ흐앙 힘내세요
부모님 성묘 다녀오세요.
컹 씁쓸하네요ㅜ
결혼못한 저의미래같기도하고
愛人節水//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어버이날은 꼭 꽃사들고 산소 가시던데 시간되시면 주말이라도 꽃사들고 다녀오시는것도
[리플수정]글에서 쓸쓸함이 느껴지네요ㅜㅜ
오늘 어머니하고 소매물도 다녀왔네요..계실때 자주 여행다녀야죠 ㅜㅜ
ㅠㅠ
힘내세요.
에고.. 오늘 부모님하고 싸웠는데..
이 글 읽고 반성하게되네요..
ㅠㅠ
힘내세요.ㅠㅠ
형님ㅜ
정은원슨슈// 어머니 돌아가시기 3년전쯤에 혼자사는 저희집에 한달정도 지내신적이 있는데...고등학생때 이후로 엄마랑 지낸 유일한 시간이었는데....같이 있으면서 참 많이도 티격태격도 많이 한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니 참 소중한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후로는 처음으로 엄마와 일상을 함께한 시간이어서...싸웠던 시간들도 그립네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남일이 아니네요...쓸쓸해요
힘내십시요. 파이팅 하입시다
토닥 토닥... 또 다른데서 인생의 낙을 찾아 보자구요.
좋은분 만나셔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전 어머니 모시고 제주도 여행가려고 오늘 표 끊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간 많이 보내려고요.
고마운 마음만있고 표현을 못했는데..
그만 나를 울려주오...
그 마음 어찌 다 헤아리겠습니까..
부디 추억 많이 하시고 힘내시길..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