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제 옆차가 깜빡이도 없이 차선변경하면서 제 뒷 휀다, 범퍼, 휠을 손상시킨 사고였습니다.
사고 난 후 내려서 보니 벤츠 S클래스 모는 아저씨가 나오더니 자기는 잘못한게 없답니다.
말이 안통할것 같아 보험처리 하고 기다렸습니다.
전 당연히 100 대 0 일줄 알았고 우리 보험회사에서도 100대 0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꼰대 아저씨는 자기가 잘못한거 없고 자기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하더랍니다.
상대 보험회사에서도 6:4 정도를 주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사블에서 배운대로 FM 대로 엿을 만들기로 계획합니다,
경찰서 가서 정식 사고 접수.
상대 보험회사 금감원 민원 접수.
여기서 웃긴 상황이 발생합니다. 난 분명 상대 보험사를 금감원 신고하였는데 우리 보험회사 센터장에게 전화가 옵니다.
금감원 민원 취소해 달라고. 자기가 100대 0 에 준해 사고 처리해주겠다고..
그냥 미심쩍어 그냥 금감원 진행시키고 소송을 갔습니다
저는 그동안 허리가 너무아파 물리치료도 받고 mri 촬영하여 사고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도 진단받고 손해사정인 고용하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에서야 판결이 나왔습니다,. 100대 0
양쪽 합쳐 차 수리비 1500가까이 나왔고, 소송비 그동안 렌트비., 그리고 제일 중요한 대인 합의금등 인실 ㅈ 시전만 남았습니다.
첨에 사고 났을때 그 꼰대 아저씨가 죄송하다고 100대 0 인정만 했더라면 차 고치고 물리치료 몇번받고 끝날수 있었던 거를
크게 키웠네요..
PS: 제가 금감원 민원 취하 안했더니 이번에 제 보험회사에서 제 보험 재계약을 안해주더라구요..,
전화해서 따지니까 이번까지만 보험 들어준다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잘하셨네요,,,,,,
해결이 잘 되어서 대행입니다.
그런데 보험회사는 역시 내편이 아님.
악질적인 사고를 여러번 낸 것이 아닌데 보험회사에서 거부 할 수가 있군요~ 배가 불렀네요
밴츠도 보험 인수거부 하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