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나마음 이해감. 겉으로 티가났던 안났던 본인이 느낀 감정을 동생은 안느꼈으면 하는거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2019/05/08 16:36
고등학교까진 몰라도 대학교가면 가정사가 확 차이난다.
iRI♥2019/05/08 16:36
우리가 뭘 판단질 하겠니 저분들 도와드릴것도 아니고 밥사드릴것도 아니고 응원해드릴것도 아니고
히린이2019/05/08 16:35
저런인간들덕분에 데려간걸 왜 모를까
비이사리2019/05/08 16:36
지들이 저러는걸 모르니까 저리 지껄이잖
계왕o2019/05/08 16:40
덕분에 X
때문에 O
떼껄룩보단멍멍이2019/05/08 16:48
야 진짜 맞는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톤.맨2019/05/08 16:52
근데 그 저런 애들이 유게이였음.
저 내용 올라올 때마다 봤고
저 짤도 실시간으로 봄
iRI♥2019/05/08 16:36
우리가 뭘 판단질 하겠니 저분들 도와드릴것도 아니고 밥사드릴것도 아니고 응원해드릴것도 아니고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2019/05/08 16:36
고등학교까진 몰라도 대학교가면 가정사가 확 차이난다.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2019/05/08 16:37
난 대학교가서 닭다라 관절부위 살이 있는데 가운데만 씹고 버리는애 처음봤어.
멀_씨_2019/05/08 16:53
그건 가정사 상관없이 패죽일 놈이구만! 치킨을 남겨?!
하마곰2019/05/08 16:53
대학교때 만난 친구가 캔음료따서 두세모금만 먹고 담배도 꼭 두세번만 피고 끄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유는 그게 맛있어서... 걍 소비습관 자체가 틀림.
그 친구는 집이 망해서 좁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힘들다했는데 그 좁은 아파트가 86평이었음..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2019/05/08 16:55
내가 산 닭이 아니라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KEIZAKIMA2019/05/08 16:36
하아... 암세포 살아난다...
에에엑2019/05/08 16:36
이게 시빌워 발발할만한 일인가?
펨토2019/05/08 16:36
나는 누나마음 이해감. 겉으로 티가났던 안났던 본인이 느낀 감정을 동생은 안느꼈으면 하는거
나로나로2019/05/08 16:36
난이해감
그린 티어2019/05/08 16:36
당사자들이 아닌 이상은 함부로 왈가왈부 하지 않는게 정답인거 같다.
단사쵸2019/05/08 16:36
왜싸워
죄수번호 246012019/05/08 16:36
저런애들이구나
좀 모른다고 헐 그것도 몰라? 대박 이러는 애들
독캐2019/05/08 16:36
개인편차 아니냐는 내용이 많은데
누나 본인이 당황했었으니까 동생은 당황하지 말라고 데려온걸수도 있고
누나니까 동생 성격 알아서 당황할걸 아니까 데려온거지
남의 가정사 갖고 말 많네;
s_nighttt2019/05/08 16:36
그냥 따뜻한 누나의 마음 정도로 보고 넘기면 될걸
지들이 꼭 뭐라도 되는것마냥 나노단위로 비판하고 문제시 삼고 ㅎㅎ
저 글쓴이의 목적과 취지따위는 상관없는거겠지..
호프마니2019/05/08 16:37
피자에 파인애플 올리냐 안올리냐 면몰라도 쓸데없는걸 터치하네
맘에들면핥음2019/05/08 16:38
경험 안 해본 놈들은 모른다. 누나가 겪은 상황이 얼마나 심하게 자존감 깎아먹는지.
안보미2019/05/08 16:38
저런적이 없으니 공감을 못하는것
Dicor2019/05/08 16:38
중요한건 저렇게 글 쓴놈들은 가난을 겪어보지 못 한 새끼들임
Overkill2019/05/08 16:54
이런데서 사람이???
어흑 므아이갓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2019/05/08 16:41
대학교가서 가장 당황했던건 술먹고 2차가고 3차가서 하루에 15만원 가까이 써놓고 며칠 안되서 또 그렇게 놀자고 꼬시던게 이해가 안가더라. 용돈을 받던 알바해서 벌던 그렇게 순식간에 15만원 썼으면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오늘도 씐나게 놀아야지?' 하면서 꼬시는 친구를 보면서 이 친구는 나하고 소비 개념이 다르구나 싶었지
하슬라K2019/05/08 16:44
90년대 고딩때 친구 따라 마르쉐 처음갔을때 얼탔던거 기억난다 겁나 위화감 쩔었음
루리웹-3818698462019/05/08 16:48
궁예의 후손들 존나많네 남의가정사에 무슨 당황하지않을 자존감이니 훈수보소
쳇젠장할2019/05/08 16:50
그 정도로 자존감이 있는 집안이면 이미 다 경험 했을것
사건2019/05/08 16:49
저기서 왜 저런걸 신경쓰지?? 이러는 애들이 가난한 사람이 잘 몰라서 어리버리하면 그것도 모르냐고 면박주는 애들임 ㄹㅇ
저런 사람들이 모른다는걸 이상하게 여기게됨.
남 썰푸는데서더 그런건 학교나와도 안다라고 하는 사람인데 눈앞에서 얼타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할까? "그것도몰라? 학교나오면 다 알지 않아?"
나152019/05/08 16:50
모를 수도 있고 모르면 모른다고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여자들 사이의 친구 개념은 좀 다르다고도 하고 그 사람 상황은 그 사람만 아니까 뭐..
변태라는이름의 신사2019/05/08 16:50
저런 애들 덕분에 동생을 데려가서 저런말을 한거
식신시츄2019/05/08 16:50
저런 애들이 보통 인간관계에 문제가 많고 친한 친구가 없음
이마스나2019/05/08 16:51
뷔페를 모르는건 아닌데 셀러드바를 고딩때 처음가봄 메인디쉬 뭘 시키는지 뭐를 셀프로 담는지 다들 알아서 고르고 하는데
당황해서 어버버 좀 부끄러웠다 그래서 누나 마음충분히 이해가면서도 여동생인데 돈아까움 ㄲㅈ 쪽주고 비웃어야지!
영원한낙원의아리아2019/05/08 16:51
이게 이해가 안 된다고..?
야난 후작2019/05/08 16:51
그래 바로 쟤네들 때문에 누나가 동생 뷔페 데려가는 거야
相葉夕美2019/05/08 16:52
서브웨이만가도 덜덜떤다는 유게이들이 저딴소리해봐야
불타는거2019/05/08 16:53
니들때문이잖아 뿅뿅들아
땅콩크림라떼2019/05/08 16:53
애초에 영혼을 좀먹을 정도로 심한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저런 개소리를 하는 것.
Yeedia2019/05/08 16:54
저걸 왜 몰라 하는 병1신들이 이 세상에 조오오오온나 많으니까
그걸 겪은 누나가 동생은 저걸 안겪게 하고자 하는거지.
딱히 공감가지 않더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이야기지
부모가 짝수도 홀수도 아니라서 좋으시겠어요.
루리웹-05934885872019/05/08 16:54
좋은 누나 같은데?
흉악한 놈2019/05/08 16:55
뭔 꼰대새키들이 저렇게 많아
루리웹-93697161082019/05/08 16:56
초중고에 대학교까지 진짜 부자들 한 명씩은 반, 학과에 있어서 자주 놀고 그랬는데.... 확실히 기본 개념차이가 어마어마하긴 하더라
90년대 pc는 개인용이라면서 가족마다 하나씩에 노트북도 하나씩 있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던 애랑 초등학생 때 친구였고
중학생 때는 성북구 성북동 사는 애였는데 영어 못하면 방학에 영어 쓰는 나라가서 좀 놀다오면 된다는 애랑 친구.
고딩 때는 수능 끝나고 다른 반 애들은 교실에서 영화볼 때, 자기 돈으로 반 전체+담임선생님 몫 표를 전부 끊어서 뮤지컬 보러가던 녀석도 있었음.
대학생 때는 차 3대 바꿔타면서 등교하고, 과대일 때 애들 돈 걷기 귀찮다고 자기가 MT비 다 내버리고 나중에 천천히 받고
방학마다 유럽, 미국 놀러가서 팁으로 기본 100달러 쯤 내는 녀석.
밀떡볶이2019/05/08 16:56
같이 간 친구들은 자연스러운데
이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어떤게 맛있는지
아무 정보도 없어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
니스터2019/05/08 16:57
저렇게 주장하는 놈들이 정작 저런 상황을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공감할 마음조차 없는 놈들이지
AZ92632019/05/08 16:57
대학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알던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었음
근데 군대를 갔더니 더 큰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음ㅋㅋ
Future2019/05/08 16:57
그냥 저 글 읽고 좋은것만 보면 안되나? 이게 시시비비 따질일인가?
으이히힝2019/05/08 16:58
빕스 처음생겼을때 샐러드 바가 뭔지몰라서 무슨 샐러드 나부랭이 먹으러 가는데 돈을 2만원이나 내냐고했던기억이 남.
죄수번호-65382608792019/05/08 16:59
하여튼 시발 글로는 청산유수지 미친것들
로렌스2019/05/08 16:59
나도 솔직히 남자고등학생때 만나서 군대가기전까지 가면 얼마나 갔겠냐
당시에 돈도 별로없고
맨날 분식집이나 쳐먹고 닭갈비나 쳐먹고 피방이나가고 그러고살았는데
누나가 좀 세련된 곳 많이 데려다주더라
뭐 이를테면 스벅부터 공차이런 음료수부터 서가앤쿡부터 아웃백(당시 아웃백이 막 생길때였음) 등등
토끼정이나 가정일식집 같은 곳까지
누나가 그러면서 너도 이런곳 와봐야된다고 했을때는 솔직히 당시에 이해 하나도 안가고 맛있네 개꿀 이러고 말았는데
나이 더 먹고나니까 진짜 갔던곳 그대로 가게되더라
10년지기 친구들끼리 가면야 그나마 상관없지만
나중에 직접 가거나 이야기라도 하게되던데 그게 뭐에요? 라고 하면 솔직히 할말없었을거임
무시를 하는사람이 있었을지도모르고 아니더라도 공통주제에서 벗어나면 이야기거리도 없어지고 친해지기 힘들어졌을거임
뭐 말이 가더라도 당당하게 있으면 된다 라고 하지만 사람이 낯선환경에서 당당할 수 있는사람은 진짜 몇없음
본인은 아니라고해도 티가 나는경우도 있고 알고있었으면 어떻게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음
경험은 진짜 중요한거임
저런인간들덕분에 데려간걸 왜 모를까
저런애들이구나
좀 모른다고 헐 그것도 몰라? 대박 이러는 애들
나는 누나마음 이해감. 겉으로 티가났던 안났던 본인이 느낀 감정을 동생은 안느꼈으면 하는거
고등학교까진 몰라도 대학교가면 가정사가 확 차이난다.
우리가 뭘 판단질 하겠니 저분들 도와드릴것도 아니고 밥사드릴것도 아니고 응원해드릴것도 아니고
저런인간들덕분에 데려간걸 왜 모를까
지들이 저러는걸 모르니까 저리 지껄이잖
덕분에 X
때문에 O
야 진짜 맞는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저런 애들이 유게이였음.
저 내용 올라올 때마다 봤고
저 짤도 실시간으로 봄
우리가 뭘 판단질 하겠니 저분들 도와드릴것도 아니고 밥사드릴것도 아니고 응원해드릴것도 아니고
고등학교까진 몰라도 대학교가면 가정사가 확 차이난다.
난 대학교가서 닭다라 관절부위 살이 있는데 가운데만 씹고 버리는애 처음봤어.
그건 가정사 상관없이 패죽일 놈이구만! 치킨을 남겨?!
대학교때 만난 친구가 캔음료따서 두세모금만 먹고 담배도 꼭 두세번만 피고 끄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유는 그게 맛있어서... 걍 소비습관 자체가 틀림.
그 친구는 집이 망해서 좁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힘들다했는데 그 좁은 아파트가 86평이었음..
내가 산 닭이 아니라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하아... 암세포 살아난다...
이게 시빌워 발발할만한 일인가?
나는 누나마음 이해감. 겉으로 티가났던 안났던 본인이 느낀 감정을 동생은 안느꼈으면 하는거
난이해감
당사자들이 아닌 이상은 함부로 왈가왈부 하지 않는게 정답인거 같다.
왜싸워
저런애들이구나
좀 모른다고 헐 그것도 몰라? 대박 이러는 애들
개인편차 아니냐는 내용이 많은데
누나 본인이 당황했었으니까 동생은 당황하지 말라고 데려온걸수도 있고
누나니까 동생 성격 알아서 당황할걸 아니까 데려온거지
남의 가정사 갖고 말 많네;
그냥 따뜻한 누나의 마음 정도로 보고 넘기면 될걸
지들이 꼭 뭐라도 되는것마냥 나노단위로 비판하고 문제시 삼고 ㅎㅎ
저 글쓴이의 목적과 취지따위는 상관없는거겠지..
피자에 파인애플 올리냐 안올리냐 면몰라도 쓸데없는걸 터치하네
경험 안 해본 놈들은 모른다. 누나가 겪은 상황이 얼마나 심하게 자존감 깎아먹는지.
저런적이 없으니 공감을 못하는것
중요한건 저렇게 글 쓴놈들은 가난을 겪어보지 못 한 새끼들임
이런데서 사람이???
어흑 므아이갓
대학교가서 가장 당황했던건 술먹고 2차가고 3차가서 하루에 15만원 가까이 써놓고 며칠 안되서 또 그렇게 놀자고 꼬시던게 이해가 안가더라. 용돈을 받던 알바해서 벌던 그렇게 순식간에 15만원 썼으면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오늘도 씐나게 놀아야지?' 하면서 꼬시는 친구를 보면서 이 친구는 나하고 소비 개념이 다르구나 싶었지
90년대 고딩때 친구 따라 마르쉐 처음갔을때 얼탔던거 기억난다 겁나 위화감 쩔었음
궁예의 후손들 존나많네 남의가정사에 무슨 당황하지않을 자존감이니 훈수보소
그 정도로 자존감이 있는 집안이면 이미 다 경험 했을것
저기서 왜 저런걸 신경쓰지?? 이러는 애들이 가난한 사람이 잘 몰라서 어리버리하면 그것도 모르냐고 면박주는 애들임 ㄹㅇ
반대로 지가 몰라서 어리버리타는 거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주면 '별 거 아닌걸로 유세떠네.. ㅅㅂ' 이러는 새끼들
저런 사람들이 모른다는걸 이상하게 여기게됨.
남 썰푸는데서더 그런건 학교나와도 안다라고 하는 사람인데 눈앞에서 얼타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할까? "그것도몰라? 학교나오면 다 알지 않아?"
모를 수도 있고 모르면 모른다고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여자들 사이의 친구 개념은 좀 다르다고도 하고 그 사람 상황은 그 사람만 아니까 뭐..
저런 애들 덕분에 동생을 데려가서 저런말을 한거
저런 애들이 보통 인간관계에 문제가 많고 친한 친구가 없음
뷔페를 모르는건 아닌데 셀러드바를 고딩때 처음가봄 메인디쉬 뭘 시키는지 뭐를 셀프로 담는지 다들 알아서 고르고 하는데
당황해서 어버버 좀 부끄러웠다 그래서 누나 마음충분히 이해가면서도 여동생인데 돈아까움 ㄲㅈ 쪽주고 비웃어야지!
이게 이해가 안 된다고..?
그래 바로 쟤네들 때문에 누나가 동생 뷔페 데려가는 거야
서브웨이만가도 덜덜떤다는 유게이들이 저딴소리해봐야
니들때문이잖아 뿅뿅들아
애초에 영혼을 좀먹을 정도로 심한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저런 개소리를 하는 것.
저걸 왜 몰라 하는 병1신들이 이 세상에 조오오오온나 많으니까
그걸 겪은 누나가 동생은 저걸 안겪게 하고자 하는거지.
딱히 공감가지 않더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이야기지
부모가 짝수도 홀수도 아니라서 좋으시겠어요.
좋은 누나 같은데?
뭔 꼰대새키들이 저렇게 많아
초중고에 대학교까지 진짜 부자들 한 명씩은 반, 학과에 있어서 자주 놀고 그랬는데.... 확실히 기본 개념차이가 어마어마하긴 하더라
90년대 pc는 개인용이라면서 가족마다 하나씩에 노트북도 하나씩 있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던 애랑 초등학생 때 친구였고
중학생 때는 성북구 성북동 사는 애였는데 영어 못하면 방학에 영어 쓰는 나라가서 좀 놀다오면 된다는 애랑 친구.
고딩 때는 수능 끝나고 다른 반 애들은 교실에서 영화볼 때, 자기 돈으로 반 전체+담임선생님 몫 표를 전부 끊어서 뮤지컬 보러가던 녀석도 있었음.
대학생 때는 차 3대 바꿔타면서 등교하고, 과대일 때 애들 돈 걷기 귀찮다고 자기가 MT비 다 내버리고 나중에 천천히 받고
방학마다 유럽, 미국 놀러가서 팁으로 기본 100달러 쯤 내는 녀석.
같이 간 친구들은 자연스러운데
이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어떤게 맛있는지
아무 정보도 없어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
저렇게 주장하는 놈들이 정작 저런 상황을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공감할 마음조차 없는 놈들이지
대학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알던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었음
근데 군대를 갔더니 더 큰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음ㅋㅋ
그냥 저 글 읽고 좋은것만 보면 안되나? 이게 시시비비 따질일인가?
빕스 처음생겼을때 샐러드 바가 뭔지몰라서 무슨 샐러드 나부랭이 먹으러 가는데 돈을 2만원이나 내냐고했던기억이 남.
하여튼 시발 글로는 청산유수지 미친것들
나도 솔직히 남자고등학생때 만나서 군대가기전까지 가면 얼마나 갔겠냐
당시에 돈도 별로없고
맨날 분식집이나 쳐먹고 닭갈비나 쳐먹고 피방이나가고 그러고살았는데
누나가 좀 세련된 곳 많이 데려다주더라
뭐 이를테면 스벅부터 공차이런 음료수부터 서가앤쿡부터 아웃백(당시 아웃백이 막 생길때였음) 등등
토끼정이나 가정일식집 같은 곳까지
누나가 그러면서 너도 이런곳 와봐야된다고 했을때는 솔직히 당시에 이해 하나도 안가고 맛있네 개꿀 이러고 말았는데
나이 더 먹고나니까 진짜 갔던곳 그대로 가게되더라
10년지기 친구들끼리 가면야 그나마 상관없지만
나중에 직접 가거나 이야기라도 하게되던데 그게 뭐에요? 라고 하면 솔직히 할말없었을거임
무시를 하는사람이 있었을지도모르고 아니더라도 공통주제에서 벗어나면 이야기거리도 없어지고 친해지기 힘들어졌을거임
뭐 말이 가더라도 당당하게 있으면 된다 라고 하지만 사람이 낯선환경에서 당당할 수 있는사람은 진짜 몇없음
본인은 아니라고해도 티가 나는경우도 있고 알고있었으면 어떻게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음
경험은 진짜 중요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