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색감변화에 적응
기본적으로 채도가 높고, 언더성향이 강합니다.
또한 실내에서 육두막 대비 누런기가 강한 경우가 많아서 보정방법에 변화를 조금 주고 있네요
(디직2 바디 느낌)
2. 세로촬영의 급증
가벼움때문인지 어떤이유인진 모르겠는데 세로컷이 매우많이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뷰파인더를 주로 쓰다가 라뷰로 전환하니 그런듯도...
3. 배터리 관리
효율이 낮은편이라 틈날때마다 충전합니다
외부에 나갈땐 여분1개 챙기는건 기본
4. AF방식 변화
현재는 얼굴인식+eye detect+서보 고정입니다.
다른건 특별하지 않는한 안쓰네요
간혹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도 안잡힐때를 대비하여 커스텀모드 하나 설정
5. 뷰파인더 활용 급저하
RP의 EVF는 실내에선 쓸만한데 야외용으로 쓰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밝은 환경에서 잘안보이네요;; m50쓸땐 잘 활용했었는데...
6. 초이스의 자유로움
일단 버리는 사진이 상당수 줄었습니다. 흔들린거 말고 초점나간것도 일부 있지만
90% 이상은 건져서 그중에 고르는데 시간이 더 들어가네요
7. 가벼워진 오른팔
현재 rf24-105와 50.4를 어댑터로 물려서 주로 쓰고 있습니다. 가끔 애기만두도
확장그립 쓰고있는데, 24-105와의 조합으로 들고다니면 무게감은 느껴지지만 무리가 가진 않습니다.
8. 늘어나는 컷수
아이가 많이 움직이는 나이가 되다보니 기본 서보에 연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어느정도 포기하고 찍던 장면들인데 편하게 찍고 있습니다.
그리고 핀점검 한다고 버리는 컷수가 아니라서 아깝지 않네요
타사바디에 비해 부족하고 단점도 많이 있겠지만, 쓰면서 적응하다보니 만족스러운 바디네요
https://cohabe.com/sisa/103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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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느낌이네요
배터리는 그저께 딸데리고 바람쐬러 나가서 한 200컷 가까이 찍었는데 배터리가 아직도세칸인 경험을해서 어 뭐지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보면서 지울껀 지우고 했는데도 말이죠
이정도면 500~600컷은 찍겠다싶네요
저도 끝까지 써본적은 별로없는데, 캐논배터리는 반절떨어지면 곧 간다는 경험때문에..
채도가 높은데 언더라는 것은 높은 채도에 명도가 낮다는 건가요?
5D, 5D mark2를 보면 사진에 gray cast가 나타나는데 이게 좀 묘한 분위기가 나던데
RP도 좀 비슷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출성향이 언더..좀어둡게 찍힙니다. 채도는 saturation을 말한거구요. 그레이캐스트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RP는 원색의 발색이 뚜렿한데 차분한 톤입니다 디직2와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는이유가 이것 같아요
디직2는 상대적으로 차분하다고 느껴집니다. 제가느낀 디직2와의 연관성은 백열등 조명과 실내에서의 노랗고 진한발색이...
많은 부분 공감 됩니다.
바디만 생각하면 가끔 캠코더 들고 다니는 느낌이에요.
배터리는 산에 갔다가 내려올때 다 방전 된 경험으로 두개 더 구입 했습니다.
렌즈가 무거워지면 어떨지모르겠는데 가벼운 단렌즈와 함께면 정말 편하게 찍고있네요~
정말 신기하게 세로사진이 많아집니다 이유가 뭘까요? ㅎㅎ
아무래도 세로로 찍으려면 동작이 조금 달라지던게 그냥 들고 얼굴잡히면 툭하고 찍으면 되서 쉽게 들이대는것 같아요 ㅎㅎ
현업으로 핀이 잘맞으면 컷수가 줄지 알았는데 연사가 많아져서 컷수가 더 많아지네요.
초점신뢰도가 높아져서 더찍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 스위블오면서 세로컷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미천하지만 사진의 시야가 넓어진것 같아 찍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세로사진에서 스위블이 빛을 발하죠^^
그리고 어젠 비좁아서 각안나오는 자세로 어깨까지 당겨서 찍었는데 스위블 아니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