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카메라 넥스트랩에 해서 하루종일 다닐 생각 하니 갑자기 깝깝해서요 (R3+아트오식이 도합 1.5kg 정도)
픽디자인 캡쳐 제품이 급 관심이 생기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후기좀 여쭙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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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사세요
넵 사봐야겠네용
좋긴 좋아요.
답변 감사합니당
쓸만해요. 슬링 10L에서 쓰고있고요.
뒤에 대롱대롱 매달아서 유럽 일본 대만 등등 도난 걱정없이 잘썼어요.
대신 한손으로 넣고 빼기는 조금 힘들긴함.
네네 참고하겠습니다
전 초강추합니다! (전 6d + 탐론 70-200G2 사용경험자)
사러갑니다 ^^;
저도 초강추여. 전 백팩에 달고 다니는데 이렇게 편할수가 없습니다.
사러갑니다(2) ^^;
편합니다~
많이들 추천해주시는거보니 살만한가보네요 ㅎㅎ
좋긴한데 무게는....
충무로본사가서 마운트해보시길
시간 관계상 일단 사야될것 같습니다 ㅠㅠ
- 생각처럼 원터치로 운용은 쉽지 않았습니다. 저 경우, 빠지긴 잘 빠지는데 한 번에 결합이 쉽게 안됐음.
- 캡쳐(?)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어깨에 가깝게 매달수록(위에 매달수록) 배낭 스트랩이 한쪽만 뜨기도 하고, 배낭을 한 쪽에 맨 것처럼 무게 중심이 흔들리기도 하고 등등. 본인에게 잘 맞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아래 매달면 무게 중심은 조금 안정적인데 한 손으로 결착하기가 불편합니다. 각도가 잘 안나와요.
- 플레이트 해제 후 맨 카메라(?) 상태로 촬영을 하려니 불안합니다 ㄷㄷㄷ 평소에는 어깨 스트랩을 손에 둘둘 말아서 사용했었어요.
- 뭔가 그립을 달면 좋은데...긴 끈을 주렁주렁 연결한 채로 캡쳐에 물리기도 애매하고, a7 크기에는 클러치(핸드스트랩)가 애매하고...
- 해서 커프(손목스트랩) 달았는데, 그럭저럭 편합니다. 다만 캡쳐에 바디를 매달면 커프가 덜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끈이 엄청 길지는 않습니다.)
- 가방 매고 벗을 때 가끔 깜짝깜짝 놀랍니다. 습관처럼 휘돌려 맸다가 카메라가 휘익 크게 돌아서 딸려오는 경우가 몇 번 있었...만약 벽이나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ㄷㄷㄷㄷ
- 벗을 때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방 내려놓으면 스트랩 중상단에 매달려있던 카메라가 바닥으로 약 10~20cm? 쿵 떨어지기도...합니다ㅠㅠ
- 픽디자인 제품 호기심 생겨서 슬라이드(어깨 스트랩)도 사서 써봤는데요, 슬라이드는 슬라이드대로 편리합니다.(다만, 슬라이드로 몸에 밀착시키면 굳이 캡쳐프로를 쓸 일이 없음)
- 슬라이드를 크로스로 매고, 그 바디를 캡쳐프로에 결합시키고 다녀봤는데...안정감은 있는데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당연히 그게 아니어도 볼만한 상태는 아닙니다...)
- 24105g로 잘 쓰다가, 바티스 25, 85.8, 50.4, 35.4 같은 단렌즈들 들여봤는데, 역시 문제는 교환이더라고요. 슬라이드+카메라는 어깨 크로스로 매고 백팩에는 렌즈 캡쳐에 교환용 단렌즈 하나 물려서 25-50, 25-85 조합으로 다녀봤습니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물론 먼지는 어쩔 수 없고...줌렌즈가 짱입니다.)
종합하면, 편한 지점이 생기는 것도 맞고, 생각처럼 마냥 편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편해지려면 제법 미세하게 조정을 하든지, 사진 찍을 때 행동을 패턴화 하든지 하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그래도 한 번 써봄직 한 기어 같아요 ㅎㅎ 캡쳐 프로 1, 2, 3세대로 나뉘는데, 상호 호환성을 조금 탑니다. 그거 알아보고 구입하시고요, 저는 중고 캡쳐프로 2세대 3만원에 구해서 쓰다가 마음에 들어서, 2세대(+렌즈 캡쳐) 한 대 더 구해서 가방 두 개에 사용중입니다.
헉 엄청난 정성 후기글 감사합니다
제가 사용해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