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붉바리라고 들어보셨나요?
붉바리는 최고급 횟감으로 꼽히고 있는데 어족자원 고갈로 요즘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띤다고 해 이름 붙여진 붉바리다.
제주도와 남해에서 주로 잡히는 붉바리는
1kg에 20만 원 가량에 팔릴정도로 고급 횟감이다.
하지만 해마다 어획량이 줄면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제주의 한 양식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바리 양식에 성공했다.
2016년 말부터 키운 치어 3만 마리 가운데 7천 여 마리가 1.5kg까지 성장해 출하를 앞두고 있다.
붉바리 양식은 2013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가 수정란 대량생산에 성공하면서 양식의 길이 열리는 듯 했다.
하지만 수온 조절이 어렵고 성장 기간이 길어 양식은 불가능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수를 이용하면서 수온 조절이 가능해져 양식이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 방식은 다른 양식장에서도 사용하면 온도유지와 에너지 비용 절약, 종자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제주에서 붉바리 양식이 성과를 거둠에 따라 어족자원 회복과 대량생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쫀득쫀득 보들보들
맛좋은 붉바리 회 그 감칠맛을 잊지못해
10년전 그 날의 기억이 선명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고 배탈이 난 날...
버스에서 똥을 지려버리고 말았죠
양식해도 비싸자너 참돔이나 광어처럼
저정도로 힘들면 양식해서 싸지는건 기대하기 어렵겠네
시바꺼 조깥네
보일러처럼 바닥에 묻어놓고 흐르게 했을지도 모르지
양식해도 비싸자너 참돔이나 광어처럼
시바꺼 조깥네
ㅠㅠ
그래도 광어는 양식하고 많이 싸진 어종 아님?
걍 저거 양식해도 저분 돈만 많아지는거 일뿐 우리에겐 아무런 이드기업서..ㅠ
호에에엥!!
양식 광어는 빼줘여 광어처럼 싼 횟감이 어딨음?
님이 먹는 소짜광어는 양식장서 더안크겠다싶어서 싸게 푸는거라구여!! 대짜 졸라 비쌈!
저정도로 힘들면 양식해서 싸지는건 기대하기 어렵겠네
그래도 없어서 못 먹는 것보단 나아질 듯
없는거보다야 낫지만 ㅠ
발전소 냉각수를 저렇게 쓰면 되는구나...
직접냉각만 아니면 수질에 크게 영향도 없을테니..
근데 화력발전소 있어야 양식 가능이라는 부분때문에 환경관련으로 태클 걸릴거 같네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물인데 괜찮은가...
단순 냉각용으로만 쓴다고해도 발전소 내부까지 거쳐서 나온거라서 무슨 오염물이 붙었을지 짐작이 안 되는데
보일러처럼 바닥에 묻어놓고 흐르게 했을지도 모르지
왜 오염물이 있음? 파이프랑 파이프라는 벽을 사이에 두는데
세계 모든 원자력발전소에서도 열폐수 버리는거 알면 깜짝 놀라겠네
우리도 원전 근처 바닷가에선 겨울에도 여름철 물고기 잡히던가
환경부 발전소 온배수 가이드라인 읽어보면 수질 문제는 없고, 온도 문제만 있는데
저런식으로 양식장에서 온배수를 사용해서 바다에 직접적으로 영향은 덜 미치는거로 암
너 지난방공사 온수는 어떻게 쓰고사냐?
자연산 가격은 더 천정부지로 오르겠지
쫀득쫀득 보들보들
맛좋은 붉바리 회 그 감칠맛을 잊지못해
10년전 그 날의 기억이 선명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고 배탈이 난 날...
버스에서 똥을 지려버리고 말았죠
얼마나 맛있길래...
뭔가 더럽지만 더 먹고싶어지네...
괴담게시판으로
미친너맠ㅋㅋㅋㅋㅋ
스캇추
똥을 쌌지만 유명해지진 못했군..
워메 시벌
응 뻥이야
자연산은 맛있는거 없어
-횟집실장-
화장실에 가라 ㅋㅋㅋㅋㅋ
못잊을만하네..
맛때문에 기억하는걸까요? 똥을 지렸기때문에 기억을 하는걸까요?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지리는 맛이네요^^
그건 추억이라기보단 흑역사가 아닐지...
인공적으로 환경조성이 저렇게 힘든데 자연에서 알아서 크는거보면 참 신기하네
자연에서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일수 있으니까 그런가봐
역으로 자연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재현하는게 힘든거 아님?
알아서 못큰건 다죽어서 ㅎㅎ
그래도 천연보다는 쌀거고, 안전 면에서도 저게 좋을듯.
화력발전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양식 가능해졌다고 해서 체감할만큼 저렴해진건 전복 밖에 없었는데 이건 어떻게 되려나.
미스터 초밥왕에서 본 생선이네
거기서도 나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