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돌아버리겠....
사건은 이렇습니다 ㄷㄷ
어제 밤부터 애가 좀 몸이 안좋았는데
아침부터 열이 40도 올라가고 계속 토하고 하는 바람에
동네 병원 갔더니 의사가 소아응급실로 당장 바로 가라고 해서
와잎이랑 저랑 둘이 멘탈 털림
진료 보는 과정에 또 엄청 토해서 멘탈이 산산조각남 ㄷㄷ
원래 오늘 저희 부모님 댁에 갈려고 했는데
애가 저러니 못가겠다고 엄니한테
전화하니 응급실 진료보고 나서 결과 연락 달라기에
진료 다 보고 제가 운전 하면서 와이프한테 전화좀 하라 했더니
전화끊고 갑자기 대성통곡 ㄷㄷ
왜 그런가 물었더니
엄니가 와잎한테 애를 어떡게 했길래 아프냐고 그랬다고 ㄷㄷ
화냈다는거 봐서는
아마 저희 엄니 그 특유에 톡 쏘는 말투로 한거 같은데..
아... 진짜 해도 그 상황에 하면 안될 말이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엄니한테 전화해서
왜 그랬냐니까 또 저한테 서운하다고 울고불고 난리남 ㅡㅡ
지금 당장 니네집으로 간다고 난리난리...
아..... 결국엔 엄니 잘 다루는 누나한테 sos 요청 했네유....
아... 진짜 중간에서 뭘 어쩌란건지 ㅡㅡ
아 저도 피곤하고 짜증나고 죽겠는데
중간에 치이려니... 스트레스때매 머리가 터질거 같네유...
https://cohabe.com/sisa/1030459
아놔 와잎이랑 엄마랑 두 여자들때매 ㅂㄷㅂㄷ
- 조별과제 역할 분담 후기.jpg [32]
- 깊은숲 | 2019/05/05 18:30 | 5624
- 악당들에게 잡힌 배트맨이 사용하는 능력.jpg [12]
- .JPG | 2019/05/05 18:30 | 3661
- 현재 미국에 도피중 [35]
- 살인마전두환 | 2019/05/05 18:29 | 6282
- 5개월 동안 900km ㄷㄷㄷㄷ [26]
- 비나리필레™ | 2019/05/05 18:28 | 2594
- 여자 아나운서 위기의 순간 [13]
- 팩트폭력 | 2019/05/05 18:27 | 3394
- 한자의 달인.jpg [33]
- 깊은숲 | 2019/05/05 18:27 | 2269
-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이꼴난게 전자호구때문인 이유 [36]
- 피자의생명은민트 | 2019/05/05 18:26 | 5103
- 이 놈의 집구석 진짜 ㅋㅋㅋㅋㅋㅋ [53]
- Garaetteok | 2019/05/05 18:26 | 4272
- 흔한 인종차별 내로남불.jpg [17]
- 깊은숲 | 2019/05/05 18:25 | 4736
- "BTS, 美 빌보드 어워즈 2관왕 日 반응" [31]
- 루리웹-9735297062 | 2019/05/05 18:23 | 5473
- 日 유명 보컬로이드 작곡가, wowoka 님 근황 [23]
- 로제마인™ | 2019/05/05 18:22 | 4798
- MCU세계관 최고의 기술자 [23]
- 4885나다이띱때꺄 | 2019/05/05 18:22 | 2956
- 빽다방 죽이기에 들어간 언론 근황.jpg [37]
- 그판단 | 2019/05/05 18:21 | 2062
- 아놔 와잎이랑 엄마랑 두 여자들때매 ㅂㄷㅂㄷ [58]
- 강철빤쓰 | 2019/05/05 18:21 | 5694
- 빨갱이새끼야 [0]
- 결휘파파 | 2019/05/05 18:21 | 7845
헙... 힘내세요 ㄷㄷㄷㄷ
아... 머리가 겁니 복잡하네유 ㄷㄷ
아재가 잘못하셨네요.
거기서 마더한테 전화하셔서 따지면...
뭐 따지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며느리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뭔일이었냐고 했더니
갑자기 엄마가 내가 지한테 뭘 잘못했는데 우냐고 당장 바꾸라고 씅냄요 ㅡㅡ
그걸보면 같은 여자라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건 또 아니네요.. 보통 그런경우 같은 여자끼리의 감수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소릴 하는데 말씀하신 상황만 놓고보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사람일 뿐 다른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러네요. 그런데 또 남자 사정은 남자가 알아주긴 하죠...
엄마 잘못이네유 ㅎㄷㄷㄷ
아.... 다 제 잘못이쥬 뭨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아내분은 아무 잘못없는듯한데 ㄷㄷ
또 그런다고 집와서 전화로 바로 따지면...그 또한 아내분 한방 더 먹이기..
사실 제가 지금 상황이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웠...
ㅠㅠ
글만 봤을 때 중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치이기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
그냥 아내분 다독이기만 하면 되는데
굳이 큰 사단을 만드심..
그리고 어머님께서 평소 화법이나 이런거에 문제점을 느끼셨다면
더더욱 이런 일은 본인이 전화하셨어야...
암튼, 그냥 아내분 달래주고 편들어주면 될듯요.
이번 일은 분명 어머님께서 말씀을 잘못 하신거..
생각이 짧은 두 사람이 님 가까이 있어서 힘드시겠어요
남편의 업이구나 하고 다 덮어쓰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음
이때는 아내분을 잘 다독여주셔야 합니다.
그냥 아내편만 들어주고 엄니한테는 전화를 안 하셨어야..
뭔 일인진 알아야 ㄷㄷㄷ
아.... 모르겠네유 ㅠㅠ
몰라도 저게 정답입니다.
엄마나 아내나 둘다 여자입니다.
안다고달라질거있나요? 그냥 아내분편드셨어야
아이고 머리야......울집 같으면 애 아파서 못간다면 부모님 아무 말씀 안하시고 애 잘 보살피라하시고 마는데....... 애들 아픈거야 어쩔수 있나요.어머니도 따지듯이 말씀하셔서 속상하셨나 보내요.일단 전화로 사과드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짤보소 ㄷㄷㄷㄷ
부모님 편도 와이프 편도 들수 없는 상황일텐데...이거 이번만 은근슬쩍 넘어간다고 절대 해결안돼요. 앞으로 계속 되풀이 되며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질거에요. 우선 차선책으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상황 얘기하고 사과하시고 와이프 한테는 엄마가 잘못한거라고 너 잘못 없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
아.... 이걸 아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어떤 단어를 택해야 할지..
머리가 안돌아가네유.. 아...
아내분만 고통받으신듯.. . . .ㅠ.ㅠ
그나저나 흠.... 고부갈등엔 답없어요. 평소엔 고부갈등 없는 사이라고 해도 이런게 바로 고부갈등임...
글쓴분이 양쪽에 다 토닥토닥 해야죠. 상황설명 다하고.....
그리고 가급적이면 오늘은 두사람 ( 어머님 , 사모님 ) 직접 안부딪히게 하는게 가장 좋음
아니 그리고 상식적으로 애가 아픈데 찾아오니 마니 하시는 부모님은 ㅠㅠ
ㅠㅠ
아... 진짜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할지...
애는 아프다고 울고 있고..
아 진짜 피 마르네유...
아이 > 아내 > 어머님 순서가 아닐까요. . . . 어머님께선 서운하다 하실순 있는데....
실질적으로 같이 살고 , 아이부터 케어를 해야죠
에고ㅠㅠ 멘탈 잘 잡으시고 중립국 역할 잘 하셔요ㅠㅠㅜ
가슴속 타들어가는 심정일거 같네요ㅜ
이싸움에서 중립을 표방한다면 절대 승리못함
좆됫다...
좋은아들 좋은남편 동시에 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아들 잘 되게하려면 좀 쓸데없는 참견좀 하지마셔야함.
어르신들이 다큰자식들 가정사에 손주아픈거까지 이래라저래라하는건 부부사이에 일체 도움안됨류
아니전화를 왜 와잎을시키나요
직접해야지
이건 여자들문제가아닌데
와이프한테 전화를 시키신게 잘못입니다...
저는 아얘 와이프랑 어머니사이에 연결을 원천차단 시켜놓고 제가 다하니까 맘 편하네요...
제가 보기엔 작성자님이 많이 잘못하섰네요.
그냥 아내분 위로만 해드리면 되는건데, 싸움도 키우고 아내분 빅엿을 드렸네요.
왜 이게 상황판단이 안되는지 이해는 잘 안됩니다만... 암튼 고생 많으십니다~.
네... 뒤에선 애가 울어대고 옆에선 와잎이 울어대니
순간 빡침에 펀단력이 많이 흐려졌던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 애가 애아픈데 두 사람 뭐하는거냐고
ㄱ ㄱ ㄱ
응?
아후..ㅜㅜ아내분 잘 다독여 드리고 어머니도 잘 다독여 주세요ㅜㅜ
왜 그런걸 알리시는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남 일 같지 않아 제가 손발이 다 떨립니다..
지난일이지만,전화를 집에 도착해서 본인이 하셨어야..
각자의 집에 관련된것들은 본인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확실히 처리해야 배우자가 편합니다.
무조건 와이프편, 전 미리 어머니에게 말씀 드림, 엄마는 아빠가 편들어주는거고 난 와이프편, 아. 저는 미혼입니다. ㅠㅠ
결혼하셨으면 아내한테만 잘하세요
엄니는 아부지에게 맡기시구요...
아내분 잘 다독여주세요 ㅜㅜ
아이고 머리야 ㄷ ㄷ ㄷ. 듣는 제 머리가 지진 나겠네유 ㄷ ㄷ ㄷ
애들 키우다보면 40도 되는일은 아주 정말 흔한일입니다.
어머니가 잘못 하셨네요. 아이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 며느리한테 뭐하러 그런 이야기를. 중립을 이럴 때 지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아내편 확실하게 들어주세요. 이럴 때 어머니편 들어 드리는 건 딱히 효도랑은 상관도 없더라구요.
일단 아내분 편을 드세요.
어머님은 아내분 몰래 챙기시고...
저도 가끔 아내와 어머님 사이에서 난감할 때 많습니다.
그런상황에선 우선 안끼여드는게 상책.
그냥 두분 다 격려..편 안들기
1.평소의 어머님 성격이나 말투를 알고 계시면서 아내분 시켜 전화를 하게함
2.아내분 달래고 나서 정리하고 부모님께 말씀 드려도 되는걸 다이렉트로 어머님께 쏨.
3.그 상황에서 내가 화나있는게 더 중요함....
놔두면 알아서 잘 돌아가는 가정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누군가는 상황을 판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죠
아휴... 남탓 안하면 되는데 이미 발생한 일 누굴 탓해서 뭐합니까...
어머니 마음은 알겠지만 자식 아파서 마음 아픈게 애엄마일탠데 거기다 대고 그런 말 하면 속상하죠.
어머니도 달래주시고, 와이프도 잘 달래주세요. 그리고 어머니는 건너온다 하는거 일단 막으시는게... 지금 만나봐야 좋을 거 없는거 같아요.
앞으로 그런 일이 많을 듯 한데 벌써 기죽으시면 안되죠.
엄니도 손주들이 아프다고 하니 안절부절 하신듯 한데..아마도 첫손주아면.. 그럴 수도 있죠.
엄니 화내는거 그냥 그려려니 하고 제껴야죠.
매번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못살아요.
그냥 전화하지말고 마누라편들어주면 됨.ㄷㄷ 애는 지금 어떤가요
이제 자녀분 커서 생길일들 생각하면 소소한일 일겁니다ㅎㅎ
부모님께서 쫌 서운하시더라도, 단단히 말씀해 놓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힘듭니다. 사이가 다 좋으면 좋지만, 사이가 안좋다면 정리를 해나가셔야 합니다, 그게 남편이 할 일입니다.
음 평소에 저는 엄마랑 아내에게 둘다 엄청 지랄하는 성격인지라
모친도 아내도 절 어려워 하고 제 눈치를 봅니다
그래서 저런 일 거의 없어요
다 잘하려 하면 다 꼬이고
기냥 골때리는 꼴통 아들 남편이 되면 오히려
일이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앞으로는 그런 전화는 글쓴이가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머님이 좋게 말만 하시는 분은 아니신듯 하니
가정 평화를 위해 힘내세요
아니, 그걸 왜 엄니한테 전화하셨어요. ㅡ_ㅡ)
그건 싸우자는 것 밖에 안 되지요. 어르신들이 며느리에게 사과 하겠습니까?
걍 아내분 위로하고 넘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