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에는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만약 이 영화의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 가시기 바랍니다.
우주에 고립된 토니를 구하러 갔을 때
어벤져스 멤버들끼리 타노스 토벌 계획을 세우러 갈 때
타노스의 함선을 개박살 내버릴 때
타노스랑 힘겨루기하다가 내던져질 때
총평-못 미더움
오히려 그래서 좋았음 캡아랑 토르랑 철남이랑 똥꼬쇼해도 못 이긴 앤데, 얘 하나가 타노스를 뻥뻥 뚜까팼다면 진짜 뒷맛 찝찝했을 듯
뭔가 ㅈㄴ 야리면서 나 ㅈㄴ 쎔 뿜뿜하면서 타노스한테 덤비더니 한방에 나가떨어짐
뭔가 ㅈㄴ 야리면서 나 ㅈㄴ 쎔 뿜뿜하면서 타노스한테 덤비더니 한방에 나가떨어짐
오히려 그래서 좋았음 캡아랑 토르랑 철남이랑 똥꼬쇼해도 못 이긴 앤데, 얘 하나가 타노스를 뻥뻥 뚜까팼다면 진짜 뒷맛 찝찝했을 듯
ㅇㅇ 유게이들이 걱정하던 마냥 자궁파워니 뭐니 하면서 나대고 그런거 없더라
다른 건 동의하는데 마지막은 난 다르게 본 게
타노스랑 힘겨루기 할 때 풀 파워 내니까 박치기 맞아도 끄떡없었잖아
그거 버틴 히어로가 없었는데
그러다가 타노스가 파워스톤 빼서 그걸로 치니까 나가떨어진 거고
인피니티 스톤 없었으면 나름 싸워볼만했을 거라고 생각함
사실 그거 캡마힘이 완다처럼 스톤에서 생긴거라 타노스가 스톤쓰니까 그거랑 공명해서 강해진거라던데
저기의 못 미더움은 '얘가 진짜 전력에 도움이 되는거야?'가 아니라 '이런 애가 진짜 마블 시리즈를 이끌 수 있는거야?' 였음
캡마가 파워밸런스로는 전성기 토르 바로 아랫급이긴 한데, 캡마한테서 별다른 매력을 못느꼈음
음? 그려? 그건 제작진 공식 발표 설정이야?
타노스가 스톤을 썼던가? 장갑끼고 크와왘거리다 핑거스냅하려던거
계속 막히던 상황 아니었음?
그건 인정함 난 캡틴 마블 단독 영화까지 봤지만 저 캐릭터가 앞으로의 마블을 이끌어나갈 리더로서의 매력은 전혀 못 느꼈음
캡틴 아메리카만큼의 매력을 전혀 못 느꼈는데 앞으로 어떻게 연출해갈지 봐야겠지
솔직히 엔드게임에서 캡틴 마블을 리더로 급부상 시켰으면 그건 그거대로 실망했을 듯
그건 적어도 캡틴 아메리카랑 아이언맨이 은퇴하고 하는 게 맞음
그런 것 같다는 의견 정도였을걸 아직은
2회차 달리게 되면 타노스가 스페이스 스톤 쓸 생각도 안하는데 혹시 빛나거나 소리가 나거나 오오라가 뻗치나 유심히 볼 예정
잘 기억해보셈 그때 마지막에 타노스가 캡마를 어떻게 떨궈냈는지
그게 기억이 안 날 정도면 영화를 다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음
영화를 두 번 보면 처음 볼 때 못 봤던 장면을 볼 수 있어서 재밌음
파괴력은 완다랑 비슷한정도.
근데 완다는 염동력위주고 캡마는 몸통박치기가 주 능력임.
스톤 힘으로 능력 얻은애들은 다 쌘데... 타노스도 그거 한번 연구해보지...
제목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거아니냐?
캡틴 마블은 안 봤지만, 페미인 브리라슨은 알고있는 내가 본 캡틴ㅂ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