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내용이 빠진 거 같은데....
아빠가 알려달라니까 왜 계속 묻냐고 화냈더니 아빠가 저렇게 보낸 내용이었던 거 같음
캐리비안_산적2019/05/03 16:10
아들 이거 카톡은 어떠헤 하냐?
아프리카의별2019/05/03 16:14
아버지 어머니 사랑 합니다.
lucky2019/05/03 16:58
왜 자꾸 눈물 나게 해요 ㅠㅠ
곰법사2019/05/03 17:00
이게 뭐예여? 는 귀엽기라도 하죠.
아들 양치 해야지. 잠깐 있어봐. 가만 좀 있어 보라니까. 아들 아 해봐. 이 좀 보여줘. 제발 좀 보여주라. 안되겠다 아빠가 강제로라도 부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하 양치 안할 때 목욕 안할 때 목욕 하다가 물 밖으로 안 나간다고 보챌 때 머리에 샴푸 묻히고 샴푸 안 헹군다고 샤워캡 안 쓴다고 떼 쓸 때 멘탈 나갑니다...
그래도 내 새끼라 귀엽긴 한데 힘든 건 어쩔 수 없음...
30대절식남2019/05/03 17:18
무자식 상팔자임 !!!!!!!!!!!!! 나는 부모님의 5살때 이혼하셨는데 아버지 얼굴 기억도 안남 ㅠㅠㅠ
낙엽대나무2019/05/03 17:44
카톡
기류2019/05/03 17:47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아서 이런걸 보면 참 복잡미묘함. 복잡미묘
불끈발끈2019/05/03 17:50
내 경험담이네..ㅡㅜ
착한어린이v2019/05/03 19:15
어렸을 때 저랬던 기억은 없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도 지금 회사를 다니는 것도 다 부모님 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물어보셔도 가르쳐드리려고 노력중..
이론물리학자2019/05/03 19:50
ㅠㅠ.............
마데온2019/05/03 19:53
아들 : 아빠 아까 화내서 미안해요
아빠 : 그럼 이제 엄마좀 알려줘
나는 야마돌아서 못알려주겠어
오빠차알파카2019/05/03 19:55
아부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닉네임무2019/05/03 20:03
몇달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장 미안하고 사무친건...
어마 말좀들어주고 화 좀 내지말고 시키는것 좀 잘하고 살걸..
그리고 나만 맛난거 먹고 좋은거 보러 다니지말고 같이 좀다닐걸...
이 두가지가 가장 마음이 아파요.
평상시 건강 잘못챙겨드린것도 아쉽고 슬프지만요...
한달에 한두번 잠깐 외식하는거로도 아들이랑 데이트한다고 즐거워하던 엄마인데...
조금 있다가 효도해야지, 잔소리 좀 적당히하시지, 엄마도 알아서 잘하시겠지 하다보니 어느새 엄마가 옆에없네요ㅠ
가장 내가 사랑했고 세상 전부였다는것도 돌아가셔야 깨닫는것같구요...
백번천번 여기서 제가 효도 하세요 이야기해봤자 별로 와닿지는 않을거에요ㅠ 아주 잠시죠ㅠ
그래도 이야기할래요... 부모님 이야기 좀들어드리고 같이 밥한끼, 잠시 주변 여행이라도 다니세요
요새 꽃구경한다고 가족들 여행다니는거 보면 너무부럽고 눈물이 나요ㅠ
꼭 같이 시간 보내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ㅠ
중간에 내용이 빠진 거 같은데....
아빠가 알려달라니까 왜 계속 묻냐고 화냈더니 아빠가 저렇게 보낸 내용이었던 거 같음
아들 이거 카톡은 어떠헤 하냐?
아버지 어머니 사랑 합니다.
왜 자꾸 눈물 나게 해요 ㅠㅠ
이게 뭐예여? 는 귀엽기라도 하죠.
아들 양치 해야지. 잠깐 있어봐. 가만 좀 있어 보라니까. 아들 아 해봐. 이 좀 보여줘. 제발 좀 보여주라. 안되겠다 아빠가 강제로라도 부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하 양치 안할 때 목욕 안할 때 목욕 하다가 물 밖으로 안 나간다고 보챌 때 머리에 샴푸 묻히고 샴푸 안 헹군다고 샤워캡 안 쓴다고 떼 쓸 때 멘탈 나갑니다...
그래도 내 새끼라 귀엽긴 한데 힘든 건 어쩔 수 없음...
무자식 상팔자임 !!!!!!!!!!!!! 나는 부모님의 5살때 이혼하셨는데 아버지 얼굴 기억도 안남 ㅠㅠㅠ
카톡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아서 이런걸 보면 참 복잡미묘함. 복잡미묘
내 경험담이네..ㅡㅜ
어렸을 때 저랬던 기억은 없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도 지금 회사를 다니는 것도 다 부모님 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물어보셔도 가르쳐드리려고 노력중..
ㅠㅠ.............
아들 : 아빠 아까 화내서 미안해요
아빠 : 그럼 이제 엄마좀 알려줘
나는 야마돌아서 못알려주겠어
아부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몇달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장 미안하고 사무친건...
어마 말좀들어주고 화 좀 내지말고 시키는것 좀 잘하고 살걸..
그리고 나만 맛난거 먹고 좋은거 보러 다니지말고 같이 좀다닐걸...
이 두가지가 가장 마음이 아파요.
평상시 건강 잘못챙겨드린것도 아쉽고 슬프지만요...
한달에 한두번 잠깐 외식하는거로도 아들이랑 데이트한다고 즐거워하던 엄마인데...
조금 있다가 효도해야지, 잔소리 좀 적당히하시지, 엄마도 알아서 잘하시겠지 하다보니 어느새 엄마가 옆에없네요ㅠ
가장 내가 사랑했고 세상 전부였다는것도 돌아가셔야 깨닫는것같구요...
백번천번 여기서 제가 효도 하세요 이야기해봤자 별로 와닿지는 않을거에요ㅠ 아주 잠시죠ㅠ
그래도 이야기할래요... 부모님 이야기 좀들어드리고 같이 밥한끼, 잠시 주변 여행이라도 다니세요
요새 꽃구경한다고 가족들 여행다니는거 보면 너무부럽고 눈물이 나요ㅠ
꼭 같이 시간 보내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ㅠ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