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백년 전
하늘에서 자이톨 콰에를 비롯한 수없이 많은 괴수들이 떨어짐
정황상 위그드라실의 레이드 보스가 죄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
80레벨을 넘는 고레벨 보스들이 깽판을 치니 용왕들이 나서서 처치하거나 봉인시켰고, 그 과정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음
- 600년 전
대륙 북서부에서 여섯 명의 플레이어가 전이
비스트맨 등의 아인에게 인간이 식량으로 잡아먹히는 상황에 분노하여
기존부터 믿어지던 신의 아바타라 자칭해 육대신이라 이름붙이고 인류 해방 활동
이로서 대륙 북서부에서는 인간들이 살만한 땅이 생겨나게 됨
- 500년 전
대륙 남부에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전이
인간이 식량 취급받는 세계관에 경악 + 인간 외에는 죽여도 된다는 게임 감각으로
아인들과 몬스터들을 학살하며 인간 중심의 대제국을 건설
여지껏 심심풀이 삼아 생명을 죽이고 영혼을 뽑아다가 마법에 써왔던 드래곤들과 맞서 싸움
드래곤들이 더이상 그러한 마법을 쓸 수 없도록 월드 아이템으로 마법의 룰을 덮어써서 위그드라실의 마법을 전파
그렇게 다 이겨가던 중 치정관계로 내분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드래곤 총공격에 당해서 전멸
이 사건으로 아인과 몬스터, 드래곤의 세력이 크게 줄어들어 인간도 나름 살 수 있는 땅이 됨
- 200여 년 전
언데드 마법사들의 단체 '심연에 잠긴 시신'이 세력확장을 시작
8위계 마법사나 소울이터를 타고다니는 데스나이트 등 강력무비한 언데드들이 활동하고 있었음
마신준동에서 쓸려나간 것으로 추정
- 200년 전
마신이라는 정체불명의 괴수들이 대거 등장해 전 대륙에서 깽판을 쳐댐
과거 넘어왔던 플레이어들의 남겨진 NPC가 발광폭주한 거라 추정됨
평범한 인간과 아인들로는 대적할 수 없는 강자지만
드래곤들은 어차피 자기한테 피해 안 오는 수준이라고 방치해서 문제가 심화
그때 전이해온 인간 플레이어 한명을 중심으로 영웅들이 모여들었고
영웅들이 전세계를 순회하며 마신들을 처치하는데 성공
정작 플레이어는 실수로 동료를 죽이게 된 트라우마로 부활도 거부하고 영구사망
- 200여 년 전 (추정)
진조 드래곤 후관용왕이 사망
사망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백금용왕이 결전 끝에 쓰러트린 것으로 추정
언데드 대군을 백만 단위로 쌓아놓았고 그 중에는 오버로드 같은 초고레벨 몬스터도 있었으며
고대의 드래곤 마법과 팔욕왕이 전파한 마법을 둘 다 다루는데 성공한 천재
거기에 흡혈귀 신으로 거듭나려고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영혼을 빨아먹던 중이었고
맞으면 영혼이 소멸해서 부활도 못하는 브레스 마법까지 개발하였다
- 현재
안전이란 안전은 다 확보된 시대에
위협이란 위협은 죄다 제거된 지역으로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떨어져서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깽판치는 중
경쟁자는 이미 다들 동귀어진 했다
*이 와중에 미노타우르스 종족 유저가 전이.
흔한 '아아, 이것은 냉장고라고 한다.' 같은 소리를 하다가 정작 원리를 몰라서 '입만현자'라는 별명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린다.
전에 들어보니 이세계 전이순서가 높이랑 관계있다는 추측이 있던데
그대로면 나자릭보다 지하에 있던놈이 없어서 마지막일지도?
전에 들어보니 이세계 전이순서가 높이랑 관계있다는 추측이 있던데
그대로면 나자릭보다 지하에 있던놈이 없어서 마지막일지도?
오 이런 배경이였군 재밌네
플레이어가 아니라 세계급 템을 소환한 김에 딸려온 거라니까 남은 세계템 드롭 보스들이 다 온건가
*이 와중에 미노타우르스 종족 유저가 전이.
흔한 '아아, 이것은 냉장고라고 한다.' 같은 소리를 하다가 정작 원리를 몰라서 '입만현자'라는 별명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린다.
난이도 슈퍼 이지 게임하는데 플레이어가 슈퍼 새가슴이라 겁나 조심조심 살살 하고있다는거네?
슈퍼 마리오 1스테이지 깨는데 1주일 걸리는 느낌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