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컬러그레이딩 관련 영상을 보면 그레이딩 후 LUT을 먹인다고? 표현하던데
lut에 관한 영상은 찾아봐도 안보이더라구요.(한국어로 된 영상중에는...)
1. lut은 어디서 구하고 프리미어프로에서 어떤식으로 적용하는건지.
확장자가 cube인거 같던데 어떤식으로 적용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 컬러그레이딩 후 lut을 꼭 적용해야하는 건가요? 사실 lut의 의미를 잘 모르다보니 컬러그레이딩 후 적용하는건지 그레이딩 전에 적용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26032
lut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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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룩업 테이블 말하는겁니다.
색상대치표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며 전체 사진에서 이러이런 색을 저저저런 색으로 바꿔라 하는 지시표같은거예요.
컬러룩업데이플로 검색하면 영상이고 강좌고 파일이고 쏟아집니다.
아, 줄임말이었군요. 감사합니다.
1. 구글 네이보 유튜브에서 look up table 검색하면 자료 많아오.
2. Lut이 컬러 그래이딩을 편파게 하는 포토샵의 컬러 액션 깉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Color correction 후 color grading할때 직접해도 되고 lut을 써도 됩니다.
Color correction 과 color grading 이 잘 구분이 안되는데 로그파일을 불러와서 압축된 다이내믹레인지를 다시 넓혀주는게 코렉션이고 RGB를 맞춰주는게 그레이딩인건가요?
1. 프리미어 프로 cc버젼부터 사용가능하고 이펙트창에 있는 Lumentri Preset으로 적용하거나
Lumentri color창에서 .cube파일을 인풋 LUT에서 불러오기 해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2. LUT를 적용하는 방식 자체가 컬러그레이딩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컬러 그레이딩하시면 굳이 LUT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좀 더 쉬운 컬러그레이딩을 위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그동안했던게 컬러그레이딩이 아니라 코렉션이었던것 같습니다.
lut을 어떻게 적용하는건지 궁금했는데 Lumentri color창에서 불러오기해서 적용한다고 하시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색상 보정값을 넣어둔 패키지라고 보시면 되요. 기종별로 slog2인지 slog3인지 등에 따라 여러 lut이있는데 적용하면 한방에 싹 바뀌는데 만능은 아니고 영상소스의 상황에따라 미세조정은 해줘야하구요.
포샵, 라룸에 있는 보정프리셋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ut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look up table의 약자인데..
lut도 1D lut, 2D lut, 3D lut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lut은 3D lut을 의미 하며 저도 같은 의미로 lut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d lut과 2d lut은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
lut은 쉽게 말해 컬러스페이스를 정의하는 기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접하는 컬러스페이스는 srgb라던가 adobe rgb 등이 있죠..
예를 들면, rgb 코드 255, 255, 255는 흰색 입니다.
우린 그냥 흰색으로 이야기 하지만, 이 흰색을 컴퓨터 상에서 표시하는 규칙은 아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 두가지를 예로 들어보면..
hex 값으로는 #ffffff 로 표시를 하고, CMYK에서는 0, 0, 0, 0으로 표시 합니다.
이런것들과 마찬가지로 lut도 해당 lut을 만든 사람이 정한 규칙대로 색을 규정하는 규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해서 lut이 완전히 다른 컬러스페이스 규칙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rgb 컬러스페이스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예시일 뿐 입니다.
원래 lut의 용도는 모니터나 프로젝터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다른 모니터나 프로젝터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계산하기 위한 용도 였습니다.
예를 들면, srgb 100%인 모니터에서 보는 이미지가 srgb 80%인 모니터에서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를 모니터를 바꾸지 않고도 확인하기 위한 용도였던 겁니다.
그러다가 영화계에서 이 lut을 컬러 후보정에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컬러 후보정을 하던 시절에 비해서..
영화 전체의 컬러감을 통일 시키기 편하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사람의 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색의 간섭을 너무 잘 받기 때문에..
영화 전체의 컬러감을 사람이 눈으로 보고 직접 하던 시절에는 통일 시키기가 어려웠고..
또 한명이 그 많은 분량을 다 하는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분업을 하면, 사람마다 느끼는 컬러감이란게 달라 영화의 색감이 들쭉 날쭉 하기 쉽상이라는 문제가 있어 왔거든요..
하지만 lut을 이용해서 기준을 잡아놓고, 특정 씬의 분위기에 맞게 조금씩 더 수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영화 전체의 색감을 통일하기 훨씬 쉬워지겠죠..
당연히 여러사람이 분업을 해도 기준이 잡혀 있으니 훨씬 더 정확할테구요..
그러다 최근에 오면서..
유튜브의 발달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일반인들도 영상을 찍고 자기 일상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브이로그 같은 형태가 유행을 하게 되는데..
뭔가 밋밋한 영상 보다는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것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컬러 보정을 한 영상들을 보면..
영화같다 씨네마틱하다라는 느낌들을 받게 되고 유행을 하게 되면서..
전문적인 컬러지식이나 색감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쉽게 그런 효과를 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런것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을 담아 파일 형태로 제공하면서 지금은 lut이 우리같은 일반인들도 사용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lut을 가장 쉽게 비유하자면, 라이트룸에 프리셋이나 vsco의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차이점은 프리셋이나 필터들을 사진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lut은 사진과 영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lut은 구글에 free lut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사이트가 뜹니다.
대부분 몇개의 공짜 lut을 제공하고 마음에 들면 패키지를 구매하라는 식으로 유도하는데..
간혹 공짜 lut 중에서도 멋진 색감을 보여주는 놈들도 꽤 있으니 찾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파이널 컷 사용자라 프리미어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릅니다.
2. lut은 컬러그레이딩을 쉽게 하기 위한 용도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색에대한 취향은 다 다른데, lut은 해당 lut을 만든 사람의 취향이 적극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내 취향과 가장 근접한 lut을 적용하고 거기서 좀 더 수정을 가하는 형태로 많이들 씁니다.
만약 나 자신이 컬러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프리미어나 파이널 컷 같은 프로그램의 사용법에도 익숙해서..
일일히 컬러를 하나하나 다 만져서 수정할 수 있다면, 굳이 lut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매번 모든 클립들 마다 컬러를 일일히 하나하나 다 만지는 수고를 하기엔 너무 번거로우니..
자신의 취향과 촬영 환경에 따라 lut을 몇개 만들어 놓으면..
컬러보정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긴 합니다.
유튜브나 구글 등에 검색해보시면 영어 자료들이긴 하지만 자료가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사용해 보시면 금방 뭔지 적응 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