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법정구속에 관해 "그(전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을 자문 역으로 모신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 전 대표는 8일 오후 경기 성남시의 한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 장군의 국방안보능력을 높이 사서 자문단 일원으로 모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앞서 문 전 대표 측은 임종석 비서실장 명의로 입장문을 배포해 "전 장군이 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검증이 진행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 장군은 캠프의 어떤 직책도 사양하고 개인으로서 순수한 지지를 보내준 사람"이라며 "검증을 받아야 할 직책이나 역할을 맡지 않고 있는데 공직 후보자 기준으로 신상을 털고, 주변 일을 문 전 대표와 연결시키는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그 분의 지지에 깊이 감사한다"며 "전 장군이 앞으로 우리 군의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에 소중한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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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인범 장군 부인, 자문 역으로 모신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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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꾸락혁명군 일베가 논란키우고 싶나보군
허위사실은 바로신고합시다
맞음 먼 장관을 약속 했냐 무슨 캠프에서 직을 맡았나... 국방 분야 자문으로 모신것인데 ... 그 잣대를 본인들 기준에 대봐라
굉장히 깔끔한 워딩이네요 상황이 한번에 정리되는 느낌
굳. 워딩 깔끔하네요.
개인적으로 문대표님의 워딩이 맞다고 생각해요
문대표님의 워딩이 맞다고 생각해요
전장군을 자문으로 영입한거지 그 부인을 영입한게 아니니까요
문대표님의 워딩이 맞다고 생각해요
전장군을 자문으로 영입한거지 그 부인을 영입한게 아니니까요
전인범은 참군인인데 부인을 잘못 만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마디 한다. 전인범은 사단장 시절 자신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성신여대 음대생들을 불러 공연을 시켰고, 한미연합사에 근무할 때에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평일 낮에 성신여대 헬스클럽에 와서 운동을 하고 운동재활학과 교수에게 재활도수치료를 받고 간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를 언론에 제보한 성신여대 교수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다.
그런 자를 마치 영웅인 것처럼 미화해 온 언론은 정말 깊이 반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특전사령관 시절에는 고문 대비 훈련을 도입하여 훈련을 시키다가 부사관 두 명이 신발주머니를 머리에 쓴 채 질식하여 사망하게 한 장본인이다. 보통 그런 일이 있으면 징계를 당하거나 최소한 사직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그냥 버티다가 1군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퇴임하였다.
특전사령관 하면서 국방부가 7만원짜리 나이프를 사 주지 않는다면서 불평한 것이 중요한가? 부사관 두 명이 개죽음 당한 것이 중요한가? 그런데도 언론은 군인 영웅 만들기에 바빴다. 문재인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영입을 하고 영입하자마자 TV에 출연시키는 아둔한 짓을 했다. 다들 정신 좀 차리자.
- 성신여대 법대교수 김봉수
제가 27사단에 있을때 사단장님이신데
확실한건 훈련 조올라 빡셨음
부대 연간 훈련표에 쉴틈이 없었지....
뭐 그렇게 막아야 해서 저 워딩이 말이 안되는 건 아닌데...
사전에 검토가 잘 안되었거나 실책이 맞습니다...
그리고...이 사안에 관해 그 영입한 분이 '부인이 비리가 있으면 총으로 쏴버리겠다' 고 하고 다니거나
'교비회령이 법리가 세서 걸려들었다' 정도의 인식을 입 밖으로 내뱉고 있다는게 문젭니다...
삼성 장군까지 했으면...사리판단은 할 줄 알테니까...좀 조용히 있길 바랍니다...다른 장성들 틈에 껴서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