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활기찬 지름 생활 하시는거 눈팅 열심히 하며 부러워도 하고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새 ASPH와 8매, dr을 돌려 쓰며 올드와 현행 각각의 매력에 취해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사실 학생때 롤라이플레스 사둔게 있는데 무겁기도 하고 중형의 번거로움 등으로 장시간 방치만 하다가 오랜만에 한롤 찍어보니 거대한 뷰파인더와 찍을때 감기는 손맛이 너무 좋습니다...(현상은 수요일에 맡길 예정인데...솔직히 망하지 않았나 걱정도 많이 되네요...)
각설하고 질문 몇가지만 드리겠습니다.
1. 사실 지금 쓰는 롤라이플렉스도 살짝 삐걱거리는거 같아 한번 오버홀 받아야할거 같은데 예전에는 롤라이샵?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문 닫은거 같더군요...혹시 롤플은 오버홀 어디서 받아보는게 가장 좋을까요...??
2. 그리고 중형에서 롤플의 영원한 맞수라 할 수 있는 핫셀블라드도 아직까지는 500cm, 503 cx같은건 제가 학생때 봤던 가격과 크게 변하지 않아 비벼볼만(?) 한거 같은데...예전에 듣기로 핫셀은 미러쇼크가 큰 편이라 롤라이플렉스에 비해 셔속이 더 많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보통 셔속은 어느정도까지는 핸드헬드 가능하다고 보는 편인가요??
3. 해외 여행때 중형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 이렇게도 많이들 들고 다니시나요?? 사실 중형을 추가로 들이는 것 중에 가장 큰 고민이 휴대성이 소형에 비해 확실히 밀려서인데 아무래도 다니다보면 '이런건 중형으로 다니면 정말 멋지겠다' 싶은 순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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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찾아보니 무게 2.1kg을 보고 일단은 진정이 되었습니다...
2번.. 저는 80미리 기준 1/15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3번.. 중형은 가져가면 중형 외에 폰카밖에 안씁니다 ㅎㅎ. 애초에 짐 꾸릴때부터 중형만 챙겨가유..
감사합니다~! 1/15면 큰 문제는 안되겠네요~ 다만 일단은 롤플과 라이카에 집중해야겠습니다...ㅋㅋ 장터에 올리신 주미룩스는 매번 볼때마다 침만 흘리고 있네요...
^^..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필름바디만 남겨놓다보니 좀 오버스펙이라 팔려구 합니다 ㅋ..
확신하지마시고 궁금할땐 잘팔리거나 싸서 부담없는 제품을 먼저 써보시고 스타일에 맞는지 먼저 태스트해보세요.
ㅋㅋㅋ 사실 그게 가장 베스트긴 하죠 ㅋㅋㅋ 금전적 리스크가 적게 테스트가 중요한데 말입니다...
2. 저도 1/15까진 들고 사용합니다
3. 해외여행갈때 핫셀은 50mm 물리고 라이카챙겨서 다닙니다
마침 남는 핫셀 503cx 판매하고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행이 코 앞이라 다녀오고 나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swc 강추
swc도 과거엔 쳐다도 못봤던거 같은데 요새는 의외로 착해진? 기분이 듭니다. 이게 원래 이정도였나요?
3. 해외여행가서 사진 많이 찍고 건져볼려고 중형팔고 소니 똑딱이 가져갔었어요 ㅋ 하루 이틀은 그럴사한데 전 둘째날부터 작은 카메라 갖고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일단 이번 여행은 라이카 필카/디카로 해결하고자 합니다...이것도 무게가 만만치 않네요 ㅋㅋ
503 / SWC 사용했었고
현재는 36년산 롤라이코드 사용중입니다
셔속 확보에 대해서는 확실이 롤라이가 유리합니다
핫셀 1/30~60 정도를 핸드헬스 한계로 잡는다면
롤라이는 한스탑~두스탑까지 여유를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막상 여행다닐때 가벼움을 위해서 스탭은 아이폰으로
제대로 남길땐 롤코로 찍습니다
개인적으론 중형을 가져간다면 별도의 디지털은 휴대폰이 최선같습니다
(저는 그냥 아이폰 노출계 어플로 노출계를 대신했지만 별도의 노출계를 가져간다면 손이 좀 번거로워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