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스포) 어벤져스 뽕이 최고로 차올랐던 순간

 

(딱히 이미지 스포는 없지만 걍 올리는 미리보기 방지짤)

 

 

 

 

 

 

 

 

 

 

 

 

 

 

 

 

어벤져스

 

 

로키의 농간질을 이겨내고 드디어 하나로 뭉친 히어로들이 다함께 멋진 액션씬을 보여줬던 장면이자 해당 영화를 상징하는 장면.

하지만 어셈블하지를 않았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장부터 다함께 모여 멋진 액션씬을 보여주고 다 함께 스크린에 들어어오는 슬로우모션 씬.

 

멋있었지만 어셈블하지는 않았음.

 

 

 

 

 

 

 

후반부에는 추가멤버까지 들어와서 개쩌는 합작 액션씬을 보여줬지만 역시나 어셈블하지는 않았다.

 

영화 마지막 순간에 외치는가 싶었지만 어벤져스 ㅓ.....로 끊으면서 영화가 끝나버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히어로들이 지구팀/우주팀으로 분단되는 바람에 전원이 모일 일조차 없었음.

 

어셈블은 당연히 없다.

 

 

 

 

 

 

 

 

 

 

 

 

 

 

(대충 캡틴이 어벤져스 어셈블 외치는 움짤)

 

 

 

인피니티 워에서 끔찍한 실패를 해 동료를 잃고,

남은 모두가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뭉쳐 노력해 기적처럼 실패를 만회하는 순간 다시 끔찍한 적이 찾아오고, 

동료들과 힘을 합치고 모든 힘을 다해 싸우지만 처절하게 쓰러지고,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서 적과 마주하는 순간 사라졌던 동료들이 곁으로 찾아오며 어벤져스의 싸움이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해주며,

캡틴이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며 싸우기 위해 달려나가는 순간.

 

 

어벤져스 1편부터 계산하면 7년동안 묵혀놨던 뽕이 차오르는 순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