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의 노이즈 억제력이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인 캐논 오두막보다는 좋을텐데...
보기에 불편함이 있어서 찾아보니, 노이즈의 패턴이 다르다?? 라는 의견들도 보이구요.
암튼 제가 보니까 좀 불편하네요.
라이트룸으로 보정하고, 필요할 때만 어쩌다가 포토샵으로 처리하는 정도인데요.
라이트룸 기준으로 보면, ISO5000 정도만 되어도 노이즈가 매우 자글자글 하네요.
촬영은 전자셔터에 RAW 촬영 기준입니다.모니터는 4K해상도의 Dell 3219Q 사용 중입니다. (캘리 적용)
라이트룸의 노이즈 제거 수치를 캐논에서는 30 정도 주면 왠만큼 눈에 안 보일 정도가 되었는데
A9에서는 60~70 정도를 줘야만이 비슷한 수준이 되네요.
단, 이렇게 노이즈를 올려주면 또 올리기 전의 자글자글한 노이즈로 걱정되었던게
언제 그랬냐는듯이 괜찮아지네요.
수치를 불필요하게 올리는 것을 자제해야 어색한 보정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노이즈 제거 수치를 높여도 되나 걱정이 될 정도네요.
다들 그렇게 사용하고 계시는지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는건지요?
그리고 전자셔터만 줄곳 사용해 왔는데, 기계셔터를 사용하면 좀 더 나으려냐요?
(그렇다고 전자셔터를 포기할 수는 없;;;;)
https://cohabe.com/sisa/1020693
캐논 쓰다가 A9 쓰니까 노이즈가 다르네요. 보고 있기가 편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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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셔터와 기계셔터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전 a9은 없지만 a7m3에서는 iso 12800을 놔도 노이즈 별로 안느껴 지던데요 *^^*
사진을 보여주시는게...
그러게요. 죄다 인물 사진이라. 올리려다가 참았거든요.
ISO 8000 입니다.
바디에 nr 옵션을 어찌 두시는지
RAW 촬영시에도 NR 옵션이 적용되나요? 안 되는줄 알고 별로 신경조차 쓰고 있지 않았는데, 말씀하셔서 지금 찾아보니 역시나 RAW 촬영시에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나오네요.
RAW로만 촬영합니다.
ISO 1250 에서의 1:1 크롭입니다.
참고 좀 해 주세요.
RAW이시면 당연히 별도의 노이즈 리덕션 과정을 거치셔야합니다.
소니 RAW와 어도비와의 궁합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닙니다.
오두막을 같은 조건으로 촬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야간에 iso 5000이면 오두막은 완전 자글자글 수준을 넘어섭니다..
제가 캐논에서 소니로 기변을 한 이유가
야간 암부 노이즈가 답이 안 나왔기 때문이였어요..
조금 잘 판단이 안되네요...디테일에 초점을 두신건지, 노이즈 입자가 올라오는 정도에 초점을 맞추신건지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아서요...
캐논은 디테일유지에 힘쓰는 편인데 노이즈에 컬러나 이런부분이 오두막 샘플샷을 보면 컬러가 바뀌는 수준까지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도 옛날에 오두막 잠시 썼습니다만,
저조도기준으로 암부가 다 죽어있고 디테일면에서 a9왼 비교할 수준은 아닙니다ㅎ
아무래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라 (사실 오두막을 고iso로 찍어본적도 없어서;;) 같은 설정값과 같은 iso값으로 비교샘플을 올려서 말씀해주시면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조금은 도움을 드릴수 있지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소니는 물론 브랜드별로 기본 RAW에 어느정도 노이즈리덕션이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a9 a7r3 a7m3 오두막삼 중 a9이 젤 노이즈억제력 떨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확만건가요?
제가 a7m3만 빼고 다 써봤는데요...
dp리뷰인가 dxo마크가면자료있어요
제가 a9 a7r3 오두막삼 다 사용하고 있는데...
오두막삼이 노이즈는 젤 떨어집니다..
촬영환경의 차이겠죠. 설마...
제가 오막삼 쓸때 감도한계가 8000이었습니다.
그 이상 올리면 전신샷에서 사람 눈이 뭉개질정도로 디테일이 깨졌으니까요.
근데 A7M3를 쓰는 지금, 감도한계는 16000으로 놓았으며
오막삼 8000 정도의 디테일은 25600으로 놔도 나옵니다.
고깃국만 먹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16000으로 쓸 뿐이죠.
보편적인 평가상 A7M3보다는 노이즈가 좀 많다고 하는 A9의 경우 A7M3의 12800과 A9의 10000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두막을 쓰셨었다는데 오막삼과 비교해서 논점을 벗어났다고 하실수 있겠으나, 적어도 오막삼이 오두막보다 노이즈가 더 많을리는 없다는 전제하에(제가 오두막은 못써봤어요) 말씀드려 봤습니다.
윗댓글에 보니 야간에 골목에서 자동차를 찍으셨던데
야간에 동네 골목에서 사진을 찍으면 삼각대 놓고 셔속 1초에 감도 1000으로 해도 노이즈 자글자글 할겁니다.
감도숫자는 노이즈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아요.
프랜시얼님도 이 부분은 아실텐데, 잠깐 혼돈하시는듯 하네요.
아무래도 예전에 많이 촬영했던 오두막에서는 노이즈 제거가 처리된 JPG로 촬영을 해 왔고, A9에서는 노이즈 처리가 없는 RAW로 처리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조금만 노이즈 처리를 해 주면 최종 결과물은 A9가 훨씬 좋습니다. 다만, 그 노이즈 패턴(?)이나 제가 촬영 파일의 type을 카메라 변경하면서 함께 바꿔서 그런 듯 합니다.
말씀 하신 바와 같이, ISO 숫자를 떠나서 내가 원하는 최종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확실히 A9가 압승이긴 합니다.
제가 얼른 A9의 노이즈에 적응하고, 라이트룸에 이 특성을 반영한 프리셋을 적용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a9 jpg 동시저장해서 비교해보세요
노이즈라기보다 입자감이랄까요? 밀도가 다른느낌이라 캐논이 보기 편하더군요 9은 모르겠고 r3는 그랬습니다
맞아요 입자감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그걸 적응 못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행히 노이즈 후처리 하면 최종 결과물은 만족스러운데, 그래도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A9 구입하고 초창기에 오막삼이랑 A9 동일한 환경에 같이 사용했었는데 느낌상 오막삼 8000 이면 A9 12800 정도로 느껴졌습니다(아직 6d도 같이 가지구 있는데 노이즈만 보면 오막삼보다 6d가 조금 더 나았지만 A9보단 못한것 같았습니다)
글구 왠만히 노이즈 많은 환경에도 40이상 올린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