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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일 뻔한 아줌마 구해 줬더니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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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좁은 골목에서 마주 오는 나를 피해서 뒤에 오는 자동차쪽으로 피하던 아줌마를 황급히 쟈켓을 끌어 당겨서 차에 안치이게 해줬습니다.
자동차는 그 아줌마 못보고 그냥 계속 휙 하고 가고.
아줌마가 나한테 쌍욕을 하네요.
뭐야 미쳤어 이러면서.
차에 부딪힐뻔 했다고 하는데도 계속 자기 옷 보면서 쌍욕까지 ㄷ ㄷ ㄷ
순간 곰탕집 사건 생각 나서 지금까지 식은땀이 줄줄줄 ㅠㅠ
여자한테 함부로 도움 주면 안 되는 세상이라는 걸 깜빡 했네요.
어제 우산 도둑 맞고 오늘 경찰 부르고 또 이런 일이...
주식까지 폭락 맞고 ㅠㅠ
다사다난한 투데이 ㅠㅠ

댓글
  • 테에즈 2019/04/26 18:07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집행유예 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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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08

    지금도 식은땀이 ㄷ ㄷ ㄷ
    정말 순간의 내 손짓 하나때문에.
    심장까지 벌렁벌렁.
    도와 주고도 쌍욕까제 먹었는데도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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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co003803 2019/04/26 18:07

    큰 일을 저지르셧네요..
    그냥 부딧치게 놔두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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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란이 2019/04/26 18:07

    내가족 내친구아님
    도와줄수없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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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록잠팅™ 2019/04/26 18:07

    그냥.... 요즘은 여자도 쳐다보면 안될거같은 세상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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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인비그스 2019/04/26 18:07

    그래도 잘 하신거에요.
    짝짝짝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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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09

    아니에요.
    살면서 정말 당황 ㄷ ㄷ ㄷ
    곰탕집 생각 나서 지금도 패닉.
    쌍욕 먹고도 다행이다 싶어요.
    당분간 그 골목에 가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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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베넷 2019/04/26 18:29

    아니요 내 가족이 우선입니다 위험한 행동이죠
    남 구하자고 누명써서 우리가족이 파탄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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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 =ㅅ=; 2019/04/26 18:08

    못 생기신듯..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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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10

    왜 이래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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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다연주연도연아빠 2019/04/26 18:58

    얘 아직 안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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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간선로망스 2019/04/26 18:08

    고맙다는 못할 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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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9/04/26 18:08

    헐.... 치일뻔 했다는 사실을 몰랐나요? 왜 저러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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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12

    차에 치일뻔 했다고 했는데도 자기 놀라게 하고 옷 상하게 할뻔 했다고 ㄷ ㄷ ㄷ 그래도 욕만 하고 그냥 가서 다행이죠.
    세상 더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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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acara 2019/04/26 18:09

    차보다 더 무서웠던 거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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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y™ 2019/04/26 18:09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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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창(?) 2019/04/26 18:10

    님이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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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쓰리™in濠洲 2019/04/26 18:10

    착한 일도 하시고
    신고도 안당하셨으니
    하늘이 도운 운좋은 날입니다.
    로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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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13

    아까 내 우산 도둑도 그냥 선처 해줬는데, 되려 이런 일 당하니까 기분 진짜 더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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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365 2019/04/26 18:11

    그냥 냅두지 뭐하러... 그러다가 발목 삐끗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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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생생생생 2019/04/26 18:11

    쌓이고 쌓여서 더 좋아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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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식 2019/04/26 18:11

    악녀를보았다,,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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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뒤맑음 2019/04/26 18:12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고 잘못한겁니다.
    님은 정상...
    그러니 그러려니 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래도 세상엔 님처럼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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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stalgia. 2019/04/26 18:14

    세상이 참.. 각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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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ight 2019/04/26 18:16

    그러니까 먼저 물어봐야 되요.
    살려드릴까요? 걍 됩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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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호K삘 2019/04/26 18:17

    인생 실전임을 명심하세유 ㄷㄷㄷ
    한방에 훅간다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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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56

    오늘 정말 뼈저리게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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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피다 2019/04/26 18:34

    와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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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ableFeast 2019/04/26 18:36

    죽게냅둬야되는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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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사람 2019/04/26 18:36

    아는사람 아니면 치인후 119 신고가 최선의 도움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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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물└(＿)┐…≡3 2019/04/26 18:36

    아, 저도 가족 이외에 여자는 절대 돕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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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딤섬 2019/04/26 18:37

    영업방해해서 화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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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똥싸개™ 2019/04/26 18:57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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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신디o 2019/04/26 18:39

    미친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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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크래프트 2019/04/26 18:44

    물에빠진 사람 몇 꺼내주기도 했었고 두들겨 맞는 사람도 꽤 구해(?)줘봤던 제 경험으론...
    뒤지거나 말거나 씹선비들이 비난하거나 말거나 걍 제 갈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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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초현빈 2019/04/26 18:45

    보험금 탈수있었는데 아까워서 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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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9/04/26 18:45

    여자는 내가족 친구아님 절대손대지마세요
    디지던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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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공돌삼촌 2019/04/26 18:48

    징역 3월인데 재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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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민트 2019/04/26 18:53

    구속당하실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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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9/04/26 18:53

    주변에 CCTV 확보해서 보여줘도 지랄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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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4]휴지개 2019/04/26 18:54

    걍냅뒀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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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깨거라! 2019/04/26 18:54

    휴 올해 액땜 다하신듯.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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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여름가을겨울다시 2019/04/26 18:55

    그래두 맘은 편하실꺼에요 생명을 구했으니
    근데 치이게두셨다면 더 편안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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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린마젤 2019/04/26 18:57

    여자 돕다 범죄자 되는 사회가 되었으니 모른척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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