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보이콧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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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강요한 혼전순결서약을 보이콧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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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 큿...
전... 대학교 가서도
혼전순결 서약 했습니다.
현직 개독교인 1인입니다만.. 혼전순결만큼 멍청한 교리가 없어요.
성경에 근거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매년 1독 하고 있습니다만, 어디에 있나요?
구약시대 율법으로,
1. 처녀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아닌 경우, 남자쪽에서 파혼 가능, 여자는 돌로 쳐 죽임.
2. 결혼 전에 처녀와 간음한 경우, 여자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세겔을 지불하고 결혼.
1의 경우, 남자쪽에서 문제삼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되어 숫처녀인 마리아가 낳았다는 기록에 따르면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문제삼지 않고 조용히 끊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천사의 말을 듣고 그냥 가정을 유지합니다.
2의 경우도, 당사자간 연애나 합의가 있었건, 강제로 강O했건 아무 상관 없이
그냥 돈 내고 데리고 살아라! 라는겁니다.
결론은, 당시 여성은 재물이나 가축과 같은 소유의 개념이었지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구약 역사서 중에 아주 드물게 등장하는 여성 사사라든지 영웅급 지도자들 몇을 제외하면
여성의 삶이란 그저 자신의 존재 가치는 아들을 낳느냐 못 낳느냐에 달린 것이었습니다...
과연 지금도 그러한가요? 애 낳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미개봉 씰이 중요한건가요?
기독교인들, 특히 교회 다니는 4~50대 이상 어르신들 보면요.
예수의 가르침과 옛날 풍습을 자꾸 혼동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기독교와는 아무 상관없는 한국식 전통문화까지 교리로 착각해요.
교회는 다니는데, 기독교인지 불교인지 유교인지..
심지어 진짜 불교 유교 신자분들도 그게 본질이 아님을 잘 아는데.
맞아...
인생은 생각대로 되는게 별로 없어...ㅠㅠ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예레미야 16:2 개정개역]
처음부터 결혼하지 못할 몸으로 태어난 사람도 있고 사람의 손으로 그렇게 된 사람도 있고
또 하늘 나라를 위하여 스스로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마태복음 19:12 공동번역]
전 항상 혼전순결 글 올라오면 납득하기좀 힘든 부분이
혼전순결 하는 사람이면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데 혼전순결 하는 쪽이 혼전순결이 아닌사람에게 강요를 하는 모양새가 되더군요
예를 들면 너는 잠자리 하고싶어 날 만나냐
나만나면 그생각밖에 없냐 결혼하면 하자 등등
꽤 많은 케이스를 봐오긴 했는데 20대때 연애가 결혼까지 쭉 이어지는 케이스들이 힘든만큼 가치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순결 강요 하는 쪽이나 잠자리 요구 하는 쪽이나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결혼전까지 O스를 안해야
상대방을 지켜주는거라 생각하는 논리자체가 좀 이상해보이고 멍청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다 헤어지면 혼전순결을 지키는 쪽은 자기 가치관을 지켰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건 자연스러운 이치인데 그걸로 금수취급받는 쪽도
불쌍하긴 해요
키스도 되고 팬티에 손은 넣어도 되고 오럴도 되지만 삽입O스는 안된다 라는경우도 봤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혼전순결을 강조하고
나도 같이 참아야 한다면 저는 참다가 헤어질것같아요
사랑하고 좋아죽겠는데 어떻게 온몸으로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 혼전순결을 안 지키는데 반대하지 않을 사람은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서명을 하세요.'
혼전순결은 나한테만 지키지...썅... 다른 오징어놈들 보면 여친 1~2년간 사귀면서 혼전순결주의라 잘 먹여주고 사주면서 순결 지켜주고 있는데 선배놈이랑 눈맞아 바로 떡치는 애들 많이 봤다.
명칭부터가 순결이 뭐냐 순결이...
성경에도 없다는 혼전순결을 강요하는것은 목사가 처녀를 좋아하기 때문일까 싶다..
성경을 빙자한 꼰대질
명예롭게 죽음당할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네
명예로운 죽을을 마다하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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