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그 이야기 맞죠 옛날에 엄청 똑똑한 저 할아버지가[이미지 속] 계셨고 마을 사람들이 모르는 물건 같은 거 있으면 가져와서 물었는데, 어떤 사람이 어디 먼길 갔다가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상인한테서 양초를 샀는데 그 사용처를 몰라서 저 할아버지께 가서 물어봤는데 저 할아버지도 처음 본 물건이라 모르는 거였고 좀 생각하다가 위의 이미지의 사진처럼 국을 끊일 때 쓰는 재료로 알려줬고 '마침 끼니때가 되었으니 부인에게 끊여서 내오도록 시키겠네' 라고 했고 저거 먹은 사람은 배가 더럽게 아픈 이야기
스케어 크로우2019/04/25 00:48
아는 척할려는 훈장이 양초를 뱅어라고 해서 사람들이 먹었는데 기름지고 맛이 이상하지만 몸에 좋다니까 다 먹은
나중에 저걸 선물해준 사람이 질겁하며 이거는 불붙이는 거라고 불붙이는거보고 양초를 먹은 사람들이 자기 뱃속이 불탈
것이라고 놀라면서 연못에 잠수하는 이야기로 기억함
나루크2019/04/25 00:51
국어책에서 비슷한내용을 본거같은데
큐베개객끼2019/04/25 00:52
소파 방정환이 쓴 동화인걸로 기억함
가나쵸코2019/04/25 00:52
추억이 새록새록
유 하나2019/04/25 00:39
심지어 모친이라고 한게 킬링포인트
D5002019/04/25 00:49
외국어 많이 쓰다보면 발음이 바뀌고 가끔 섞여 나오죠.
중복확인⠀2019/04/25 00:57
중국에 있다보면 12년 특례생들을(초중고를 모두
중국에서 지냄) 심심찮게 보게되는데 그 중 일부는
무의식 적으로 한국어 끝에 네이거 네이거(중국어로 ‘그게...그’를 나타내는 말버릇) 를 붙여서 조선족 취급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었음. 언어 둘 다 안되서
고생하눈 분들이 좀 보이긴 하더라.
뭐여이건 이게 왜있어 ㅋㅋㅋㅋㅋㅋ
이거 애기때 봤던거 같은데
훈장이 아는척한다고 뱅어라고 해서 그걸로 국끓여먹는거
모친이래
모친이래
캔들국물에 밥비벼먹으면 키야
뭐여이건 이게 왜있어 ㅋㅋㅋㅋㅋㅋ
이거 애기때 봤던거 같은데
이거 존나 위꼴이였는데..
어떻게 찾은거야 이런짤은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먹을수있어?
훈장이 아는척한다고 뱅어라고 해서 그걸로 국끓여먹는거
어? 이거 어렴풋이 기억 나는데.. 뭔 내용이었지
밀랍은 소화가 전혀 되지않기때문에 배탈&포풍설사를 예상함....
아하.
저게 그 이야기 맞죠 옛날에 엄청 똑똑한 저 할아버지가[이미지 속] 계셨고 마을 사람들이 모르는 물건 같은 거 있으면 가져와서 물었는데, 어떤 사람이 어디 먼길 갔다가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상인한테서 양초를 샀는데 그 사용처를 몰라서 저 할아버지께 가서 물어봤는데 저 할아버지도 처음 본 물건이라 모르는 거였고 좀 생각하다가 위의 이미지의 사진처럼 국을 끊일 때 쓰는 재료로 알려줬고 '마침 끼니때가 되었으니 부인에게 끊여서 내오도록 시키겠네' 라고 했고 저거 먹은 사람은 배가 더럽게 아픈 이야기
아는 척할려는 훈장이 양초를 뱅어라고 해서 사람들이 먹었는데 기름지고 맛이 이상하지만 몸에 좋다니까 다 먹은
나중에 저걸 선물해준 사람이 질겁하며 이거는 불붙이는 거라고 불붙이는거보고 양초를 먹은 사람들이 자기 뱃속이 불탈
것이라고 놀라면서 연못에 잠수하는 이야기로 기억함
국어책에서 비슷한내용을 본거같은데
소파 방정환이 쓴 동화인걸로 기억함
추억이 새록새록
심지어 모친이라고 한게 킬링포인트
외국어 많이 쓰다보면 발음이 바뀌고 가끔 섞여 나오죠.
중국에 있다보면 12년 특례생들을(초중고를 모두
중국에서 지냄) 심심찮게 보게되는데 그 중 일부는
무의식 적으로 한국어 끝에 네이거 네이거(중국어로 ‘그게...그’를 나타내는 말버릇) 를 붙여서 조선족 취급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었음. 언어 둘 다 안되서
고생하눈 분들이 좀 보이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