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남자는 100일 기념으로 호텔+놀이공원을 준비함
2. 글쓴이 댓글 읽어보면 호텔+놀이공원 비용은 본인이 전부 부담했다고 함
3. 여자는 선물로 커플셔츠+향수를 남자에게 줌
4. 남자는 선물로 따로 준비한건 없고, 꽃다발+편지를 써줫다고 함
5. 집에 돌아왔는데 여친한테 '서운하다'는 내용의 장문의 카톡이 옴
6. 남자는 본인이 호텔 비용 + 놀이공원 비용까지 다 냈는데 선물 안줬다고 저런 카톡받아서 여자에게 실망함
1. 남자는 100일 기념으로 호텔+놀이공원을 준비함
2. 글쓴이 댓글 읽어보면 호텔+놀이공원 비용은 본인이 전부 부담했다고 함
3. 여자는 선물로 커플셔츠+향수를 남자에게 줌
4. 남자는 선물로 따로 준비한건 없고, 꽃다발+편지를 써줫다고 함
5. 집에 돌아왔는데 여친한테 '서운하다'는 내용의 장문의 카톡이 옴
6. 남자는 본인이 호텔 비용 + 놀이공원 비용까지 다 냈는데 선물 안줬다고 저런 카톡받아서 여자에게 실망함
헤어졋!~
10000일기념이면 몰라도 100일... 좀 너무 챙기는 감이 있는거 아닌가 싶어융
아 이래서 내가 솔로인건가(얼굴 자유분방)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작은 기념품같은 선물은 있어야할것같은데...
뭐 제가 물질적인걸 중시하는 성격이라 그리 생각할지도....
100일이 뭐 대수라고.ㅋㅋ
그리고 신나게 놀았으면 됐지.ㅋㅋ
선물이 뭐 대수라고.ㅋㅋ
그냥 헤어져.ㅋㅋ
여자친구가 뭐 대수라고.ㅋㅋ
....ㅜㅜ
주작이겠지... 호캉스에 놀이동산 꽃다발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편지
완벽하구만
당연히 놀이비용과 호텔 비용 을 선물이라고 여자가 인식안하는건 당연하고....(같이즐겼으니) 몇만원짜리 화장품 같은거 해줘도 됐을텐데...
피아식별 이벤트 였네요
가볍게 만나 선물만 주는게 나았을뻔;;
이벤트 외에도 '물질적인 선물'로 꽃... 편지...
준비했잖아여~~~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
선물이라는게 준비한 사람의 정성을 느껴주는 것으로 완성(?)이 되는건데
선물을 준비 안했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것만 선물로 받아들이는...
선물을 받는 사람으로써 준비가 1도 안된 사람의 실망감 같은건 고민거리의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딱 봐도 흔치 않은 이 시대의 로멘티스트구만~;;;
순수한 사람 마음 다치기 전에 둘이 헤어졌으면 하는 바람만 남네요...
호텔+호텔식사+놀이공원2인+꽃다발 이정도면 하룻밤에 50은 사용했을터인디.....
본 여친은 자네의 100일 이벤트에 실망했다..
거지가 너무 많아.
그냥 여자가 남자를 호구로 보는거같은데
그러니까.. 저 남자도, 여자도 둘 다 이해가 가는데...
서로 원했던게 달랐으니 저사단이 난거죠.... 남자도 돈은 돈대로 쓰고 여자한테 실망이라는 장문의 톡을 받았다고 하는데, 더 안써서 실망인게 아니라 차라리 호캉스에 돈을 덜쓰고 작은 선물교환을 했었으면 아마 둘다 만족했을지도 모릅니다. 남의 연애사에 이러쿵 저러쿵할 건 없지만 취향과 다른 비싼선물을 주면 이렇게 될 수 있는거죠 뭐..
예를 들어서 게임을 좋아하는데, 평소에 하고싶었던 게임타이틀을 예약구매해서 사줬다면 감동받을것이고, 전혀 하지도않고 관심도 없는 마니아층 게임을 비싼돈주고 선물해주면 하나도 안고마울수도있죠.. 돈은 후자가 더 많이쓰고...
둘다 맞네요.
그냥 헤어지는 답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선물이 받고싶었을 수도 있죠
애초에 일반적으로 호텔+놀이공원 비용 내는걸 선물로 인식하지는 않으니까
차라리 그걸 같이 내자 하고 나머지 돈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면 서로 좋았을텐데...
댓글을 보니...아 여기 오유였지
말이 100일이지 100일이면 이제 3개월 만난건데 무슨 이벤트를 그렇게 크게 바랬을까
100일에 이정도면
1년되면
차 한대 사달라고 할듯
100일 만나고 뭔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걍 여자한테 호캉스비용 절반 받고 선물 다시 사주면 될듯.. ㅋㅋㅋ..
금액적인 문제보다는 서로 선물이라고 인식하는 범위가 달랐던거 같네요
근데 저 여자는 꼴랑 100일 만나고 남친이 호캉스 비용을 다내는데 한푼도 안들고 갔... 나..?
호캉스가 100일 선물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걍 놀러가는거 남친이 부담하넹 이러고 갔던거 아니에요
선물이니 아니니 이거보다 이부분이 염치가 넘 없는데.........
선물타령하기 전에 호캉스가 선물인지 몰랐으면 남자한테 여행경비 준다는 말부터 했어야지
여자에게 있어 꽃과 편지는 선물이 아니다...라는거고
남자에게 있어 선물은 물질적으로 남는 것 보다
하루의 추억과 꽃, 정성이 들어간 편지가 낫다는건데
헤어지는거도 쉽게 결정할건 아니지만
훗날에 오늘을 돌아보면 잘한 결정으로 남을거 같음
100일이면 이제 손가락 간신히 만져볼 때인데 뭘 바랬던거야
열낼거 없음 헤어지면 됩니다 히히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서로 간의 배려' 라고 생각하는데
그 배려를 계산적으로 생각하거나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저런 사단이 나는거죠...
배려 함으로써 신뢰가 생기고 신뢰가 생김으로써 서로의 마음과 관계라 좋게 진행되는것인데
첫 단추부터 잘못끼워지니 ...
이런거 아닐까요..?
여자의 친구들: 그래 100일인데 뭘 주대?
여자:
그래도 호캉스면 했네~ 했어 ㅋㅋㅋ
다행이네 호캉스로 똥차 구별가능해서
헤어지는게 답이다. 그냥 친구들에게 자랑한 뭔가 비싼걸 바란거네.. 그래놓고 향수랑 커플티 준비하셨어?? 400만원짜리 빽을 원했으면 300만원짜리 중고차라도 사오던지?
음.. 편지랑 꽃이면 나름 잘한건데....
100일이면 좋아하는 감정만 있지.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자세히 모를 수 있어요.
김치찌개는 좋아하는데, 그게 참치를 넣은건지 돼지고기를 넣은건지 매운건지 짠건지 더 자세히 알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자는 그 디테일을 놓친 작은 실수라 대화를 통해 고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여자는 애처럼 칭얼대면서 자기 기분 오롯이 다 받아 달라고 하는데 이거 버틸 재간이 없어요.
분명 사소한거 하나에도 또 싸우고 싸우다 지쳐서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화할때 "나" 만 있고 "너"는 없는 대화를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하다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건지 노예가 필요한건지 궁금해지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나마 놀러가는 것보다 물건이 더 남는 거 아닌가.
...호캉스보다 물건이 더 싸게 칠 것 같긴 한데
여자가 혹시 화학을 전공하신 분이라면,
음식은 8시간 지나면 똥이다..
꽃도 시들고, 기억도 시들고..영원한 것은 원소뿐이다..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한걸수도 있어요..
금 백금 이리듐 등을 선물로 가져가 보세요..그것들은 영원합니다..
여성분이 추억 보다는 기념품을 원했던 듯 남성분은 그 반대고
기껏 100일만나고 선물이라니... 밥이나먹으면 끝이지...
3000일을 넘게 만나서 결혼한 난 이해할수가없다...
주도적으로 이끌면 배려없다하고
의견 물어보며 배려해주면 알아서 해주길 바라고
연애 참 힘들죠? ㅋㅋㅋ
남여사이문제는 둘이 대화로 풀어야지
제3자가 왈가왈부할 게 아님
여자가 커플티,향수를 준비한걸로봐서는
간직할만한 기념품을 생각한것같은데 남자가준건 편지 하나임
(호캉스,놀이공원은 다녀오면 물질적으로 남지않고 꽃은 시듬...)
금액적으로는 남자가 돈을 더 쓴 것 같지만
여자입장에서는 남는게 편지밖에없음..
그래서 서운하다한듯...
차라리 데이트비용은 뿜빠이하고
비슷 한 선물하나 사주는게 나을 듯 ..
얇은14k목걸이 정도면 여자가 산 티셔츠+향수값 나오겠네 ㅡㅡ
좋은거 해줄필요없고 딱 그정도만 해줌되것네
"나는 닭날개를 좋아하는데 당신은 닭다리를 준다.
당신은 닭다리를 좋아하니까."
이말을 저는 참 좋아하고, 그래서 함부로 여자친구를 내 기준에서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편인데, 100일 이라면 해당하지는 않는 말 같아요.
서로 얼마나 안다고... 선물이 받고 싶은거였으면
"덕분에 좋은 곳에서 재밌게 놀았다. 고맙다. 하지만 나는 작은 거라도 물건을 교환하는 것이 더 좋다. 우리 다음 기념일에는 그렇게 해보는건 어떤지?" 라고 대화를 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서운한 감정을 쏟아 내면 원하는 게 뭔지 상관 없이 크게 실망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입장차이는 있을건데, 저런경우 흔한 예가 -
여자가 남자한테 분명 자기는 어떤어떤 선물 받고 싶다는 뉘앙스를 이래저래 남겼을것임 (흔히 '와 저거 예쁘다' 혹은 '이런거 있으면 좋겠다'등... 나 이거 사줘라고는 잘 안함)
이정도 씨를 뿌렸으면 알아 듣겠지 => 그러나 못 알아들음.
근데 이걸로 실망이라는 이야기 나올 정도라면 그 원한 선물이 아마도 ￦-￦한 녀석일 가능성이 높음.
어쨋든 둘 싸인 안맞음. 만날필요 없음
기념일 챙기는 여자한테 한번 크게 당해서 그런지 뭐 챙기는 여자 만나게되면 정이 떨어짐 내가 그래서 연예를 못하는갑다...
싸인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여자가 잘못한거 아닌가... 물론 남자 쪽에서 쓴 것이기 때문에 글에 나와있지 않은 어떤 사정이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지만요.
거...겁나 답답하다 댓글들;;
뭘 분석을 하고 앉았어요 ㅡㅡ;;;
그냥 저 여자분은 데이트비용이 선물에 포함안되는 사람인거에요.
거기에 돈이 얼마가 들든 그건 니가 나랑 만나기위한 당연한 기회비용이니 크게 의미가 없어~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선물안해준거에 속상하고 삐지는거죠.
100일만에 걸러지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런분은 일년기념이라고 해외여행시켜줘도 이벤트성 찌르르한 선물 안해주면 분명 또 난리날겁니다.
남자분들 여자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소소하게 싸우는것들 들어보며 느낀건...
여자분들은 데이트폴더에 데이트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감정공유)
남자분들은 함께 놀면 데이트다.
(시간공유)
여성은 호캉스+놀이공원=데이트의 하나라고 생각했을것이고
남성은 호캉스+놀이공원=100일데이트와 선물이라고 생각했으니 결과도출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죠.
남성분이 이 일정을 짠이유가 로멘틱 데이트라면.
우리도 흔히 아는 로멘틱 이벤트 호텔 식사 반지? 코스를 하려고 하는건가? 로 여친을 착각하게 만들었을거구 그게 아니니 좀 허탈감? ㅋㅋ 실망감?? 이 들게 만들지 않았나....
영화나 드라마 로맨틱 이벤트는 따라 할꺼면 끝까지 하던지 아예 안하는걸 추천 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욕먹음 ㅋㅋ
암튼. 100일에 호캉스 놀이공원을 간다는것 자체도 좀 에바이구(100일밖에 안되었는데 좀 비싸게 놀러감...;; 다음엔 얼마나 더 기대하게 만드실라고...;;)
차라리 작은 선물 사주는게 나았을듯요;;;
곰인형받고 집에가서 배갈라봤다는글 생각나네...
잘해줘봤자 입니다
200번잘해줘도 한반못한거 가지고 지롤해요
그래서 다음번엔 싫어하는것만 하지말자라고 다짐했읍니다
그렇게 꿈을꿈후 대마법사가 되었네요
기념일에 물건 줘봤자 크게 남는거 없었다는건 본인 생각이고... 전 데이트로 휘발되는 돈이 더 아깝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데이트 비용=선물 이렇게는 안보여요. 데이트 비용은 한번 받아먹었으면 다음엔 내가 쏘고 이런 식으로들 하지 않나요. 둘이 생각하는 선물 범위가 다른거 같네요.
서로 좋아하는게 더 크면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을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런 어긋남도 감수 못할 마음이라면
일찍 헤어지는게 좋구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남자분보다 여자분이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것 같네요. 서운한 것을 서운하다 말하는게 관계초기에 참기만 하다 후에 터지는 것보다 낫죠.
물론 여행경비적인 부분에서 1의 배려와 생각도 없는 여자분도 꼭 잘한건 아니긴 합니다만.
오히려 바로 답장하지 않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생면부지의 제3자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남자분이 좀.... 약간 소심함이 엿보인다고 할까요.
여기서 약간 궁예질을 해본다면
철저하게 본인 기준으로 기념일 계획을 짰을테고
또 본인기준으로는 베스트오브베스트야 하며 스스로 만족했었는데 상대가 아니라하니 뒷통수를 맞은듯한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듯 합니다...
이게 미묘한 문제인게
돈을 많이 쓰고 적게 쓰고를 떠나서
저 이벤트는 본질적으로 남자분 스스로를 위한거 였다고 보여집니다.
상대는 당연히 만족하겠지 했는데 그게 아닌거였던거죠.
결국 어지간히 막장경우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일들은
그냥 서로 기준이 다르다고 봐야지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인터넷에 어떻게할까요 묻는시간에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진득하게 해봤으면 싶네요.
조상이 도우셨다.
호캉스+놀이공원을 선물로 했는데
여자는 그게 100일 기념 선물인지도 모르는 상황;;;
둘이 소통이 너무 안 되었던거 같아요
대화도 부족하고 오해도 있음
호캉스하고 놀이공원에서 노는 내내
이렇게 노는게 선물이야! 뉘앙스의 말이 단 한번도 없었던 거 잖아요
아니면 얘기했는데도 상대가 전혀 이해를 못했다는거임
여자도 이해간다는 분이 더러 있는, 제발 이해해주지 말라는 말씀 좀 드리고 싶네요.
이해해줘 놓고 나서 나중에 호구 잡혔다고 하지말고 저럴 때는 제발 끊어요.
서로 좋아하는 거지 상전 모시는 거 아닙니다.
여친 직업이 중대장이라는게 학계정설
나라면 존나 감동했을거 같은데 나를 위해 저렇게 준비해줬는데 저게 가장 큰 선물같은데..아!! 남자를 만나야겠다!!
여자분이 무슨 선물을 달라고 했는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악마로 몰지 맙시다.
충분히 좋은 이벤트였지만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를 수도 있고.. 잘먹고 재밌게 놀았다는 것도 남자분 관점일 수도 있고...
작은 커플링이라도 했으면 더 완벽했을 이벤트인것 같긴하네요.
남자분이 100일에 너무 많은 공을 들이셨네요.
그냥 간단한 선물하고 저녁식사 정도만 하셨어도 되었을것 같은데....
돈은 돈대로 들고 서운함만 받았으니....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여자분의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장문의 카톡으로 서운함을 전할 정도라면 남자분 입장에서는 난감하겠지요.
애초에 서로 원하는 방향이 달랐던거 같음 좋아하면 맞춰가는거고 아니라면 미리미리 서로패스하는거고
본인도 큰돈들여서 간걸텐데 놀러갈때 서로 합의점을 찾고 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먹고 즐긴건 기억에 안남아서 안받은게 된건가?
그냥 밥먹고 영화보고 선물 10 만원짜리 받는것이 호캉스 비용 30 +@ 보다 좋다는게 저 여자심리인건가...
같이 즐겁게100 일을 보내는게 선물보다 못할줄이야 선물받으려고 만나나 사람이 좋으면 선물에 실망하지않을터 헤어지샘
데이트할때 쓰는 돈은 당연히 니돈 쓰는게 맞으니 생색내지마라.
난 선물 줬는데 넌 왜 선물 안주냐.
그냥 이건데....저정도 금액으로 손절했으면 크게 성공한거임. 갖다버리는게 상책.
해준건 눈꼽만큼도 고마워 안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 챙기는 ㅋㅋㅋ
연애 가치관이 다른점에서 나온 문제같으니 둘이 얘기해보고
가치관이 안맞는데도 상대를 너무 좋아해서 서로 배려해 줄 의향이 있다면 계속 만나는거고
내 가치관을 바꿀 정도로 상대가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헤어졋!~
제가 남자 입장이면 감정이 확 식어버릴거같군요...;
백보 양보해서 여자가 서운할수도 있다 치지만...
누구처럼 화장솜 5000원어치 덜렁 준것도 아니고, 이벤트에 식사에 꽃에 편지까지 준비한
남친 상대로 눈에 보이는 선물 안줬다고 실망한다고 장문의 톡을 날릴 거면 여자쪽은
헤어질걸 감안하고 톡보낸거 같은데..
그냥 답하지말고 연락 씹어 버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남자분보다 여자쪽 감정이 크다면 결국 찾아오겠지만..그게 아니면 거기까지인 인연이겠지요..
본문에서 이게 빠졌네요. 이게 중요함. 남자 나이 32에 여자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짜리 애도 아니고 30살이 되서 100일 선물 안줬다고 삐진거임.
기념일 같은거 안 챙겼는데
결혼도하고 잘 지내는데
여자는 선물이 어쩌고 하는건
그냥 사랑이 없는 만남이라고 생각함
사랑하면 저런거 생략 가능하거나 대화로 해결 가능함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과는 힘들더라고요. 이미 저렇게 준비해 준 것만으로도 선물을 한 건데. 만약 반대로 선물만 주고 다른 이벤트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똑같았을 거에요. 선물까지 줬다면? 자기 선물과 비교했을지도 몰라요. 상황이나 결과는 근본이 안되어 있으니 뻔합니다. 헤어지는 게 답이네요.
다 필요없고 저 여자는 걸러야...
그냥 서로 생일만 챙기자고 하면 안 되나... 무슨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데이 100일 200일 이딴거 할빠엔... 그냥 여행이나 그런건 서로 일정맞춰서 가고 놀고 그러면 되지 저딴거 다 선물까지 챙기는거 너무 별로인거 같은데
같이 홍콩 안가서? 그게 선물인데...
100일 저렇게 챙기는 얘들 치고 뭐다??? 안헤어지는 얘 없다. 왜냐. 본문에도 보이듯이 저렇게 챙기는 얘들은 자기도 챙겨주길 바란다. 바라는게 많은 관계는 반드시 쫑이난다
즈그집 와이파이는 선물은 사봤자 맘에 드는거도 없고 잘못살거 뻔하다고 손편지나 쓰라 합니다.
그래서 전 사고 싶은거 사라고 캐시쿠폰을 그려서 주죠 ㅋㅋ 도서상품권 처럼. 내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님이 원하는걸 100퍼 모르기에
서운해서 안될거에 서운한거가 잘못한거
나라면 꽃한송이 편지 하나에도 감동할텐데... 가치관이 너무 다른듯하네요.
호텔비용만해도 여자가 준선물비용보다 많을것같은데
그건 쳐주지도 않는거임? ㅋㅋㅋ참..
저비용 공동으로 부담하고 선물안주면 여자쪽의 서운함 이해라도하지.
라운지에서 야경보고..다음 날 조식까지 자세한 글이 없어서
헤어지자는 이유가 이 시간대에 있을 수도 있는데..
참 난감하네요
100일 200일 300일,화이트데이,생일,크리스마스 등 이런거 감당하실 수 있으면 계속 사귀세요..
편지 이런거는 하지 마시고..
기념일 챙기는거 이거 진짜 스트레스예요~커플들 여기서 많이 깨집니다..
특히,친구랑 비교하는 순간부터 분위기 싸해질거예요~
잘 놀고 분위기 좋았는데 집에와서 저런반응인 경우는
여자본인이 놀때는 별생각없이 좋다가 집에와서 sns나 카톡등으로 친구들한테 자랑질할려다가 친구들이 선물안받은거에서 반응이 안좋고 친구들말 듣고보니 맞는말같아 서운하고 그래서 줒대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거로 생각됨 이런 여자만나면 10번 잘해줘도 한번이라도 잘못하면 그날로 인생 피곤해짐 나이30먹고도 이정도면 죽을때까지 안바뀜 100일때 호캉스 시켜줄정도 능력이면 더젊고 배려심있는 여자 만날수있슴 헤어지는게 답임
이건 헤어지는게 답임.
기혼자로서 한마디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혹 저런 분 남자든 여자든 만나시면 꼭 헤어지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저런 생각방식이 다르다면 살면서 답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빨리 헤어지는게 서로 윈윈일듯합니다.
예전에 생일에 향수 선물했더니 이거 내가 딱 싫어하는 향인데 라는 말이 가장 먼저 튀어나오던 여친 생각이 나네..
여친의 포인트는 여친만을 위한 돈을 안 쓴거죠. 꽃다발이야 시들면 끝이니.
여자분 입장은.. 호텔은 굳이 안가도 되는데.
니가 ㅅㅅ하고 가고 싶어서 간거고.
놀이공원도 니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간건데..
선물은? 이거인거 같음.
솔직히 기념일이라고 강박증처럼 챙겨대는 사람들 보면 솔까말 둘이 같이 있는거만으로는 만족 못하는 사람들 같단 생각이 들긴해요...
저정도 이벤트와 잼있는 하루를 보낸 교감을 했으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은데....
헐 저 여징어이지만, 남친이 엄청 노력했는데 뭔...헐...
저는 이번에 처음 사귀는 남친이 얼마뒤면 생일이여서, 송도에 가서 나름 신중하게 남친 셔츠를샀어요. 비싼거 싼걸 떠나서
하루종일 오빠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작은 카드 준비했더니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오빠가 굉장히 말라서 오빠가
입은 사이즈 사다줬는데........................입질못하셨어요; 약간 박시한 느낌으로 나온 옷이라;;;;;;;;
결국 체격이 엄청 좋은 아 부지가 입으셨.............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다시사다주겠다했떠니, 카드와 함께 마음을같이 주지
않았냐면서 안사도 된다고 극구 사양해서 그냥 안사기로 했습니다. 카드를 소중히 보관하겠다고 해서요.
참 본문속 여자는 복에 겨웠네요., 저는 선물 준비했어요 ㅠㅠ 돌아와버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직업이 배송기사 이다 보니, 평일엔 못만나고(만나더라도 아주 잠깐 얼굴만 보는게 전부 그나마 주말엔 만날 수 있어서 다행;;)
제가 100일 선물 이 벤트 이런거 바라진 않지만 욕심내자면,
제 생일 당일날 오빠 얼굴 1시간민이라도 볼 수 있따면, 선물 이런것 보다 더 큰 선물이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인데........ㅠㅠㅠ
일단 여친의 문자 요약본 말고 원본이 필요합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만약 여친이 호캉스와 이벤트도 너무 고맙지만 자기는 마음이 담긴 선물이 더 좋다. 그래서 서운하다. 나를 생각하며 뭘 좋아할까~ 고민하며 마련한 소박한 선물을 받고 싶었다. 이 정도 문자면 이해가능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 경우니까 그냥 다음에 더 잘 하면 됩니다. 그 뉘앙스가 중요하죠. 그래서 원본이 필요합니다. 여자분들은 호캉스와 꽃다발은 그냥 쉽게 돈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도 더러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