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10장만 올릴수 있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https://realens.kr/221520503660 참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리얼렌즈입니다.
오늘은 라이카 M바디의 빛난반사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라이카 디지털 M바디 부터 현행 M바디까지 이 빛난반사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저는 M3를 사용하면서 이 문제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어디에 물어봐도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하여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전문 수리실의 담당자님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빛난반사 문제란 어떤 것인지 결과물에서 한번 확인해보시죠.
아래 결과물 사진은 제가 찍은것도 있고, 아는 유저님께서 해결을 위해 보내주신 사진도 있습니다.
필름 사진이었구요, 자 그럼 디지털 바디에서는 어떻게 이 난반사가 표현이 되느냐...하면
상단에 필름 결과물에 거의 흡사하게 자리잡힙니다.
그러면 이런 난반사는 왜 생기는 걸까요? 항상 생기진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에서만 생깁니다. 즉 빛을 마주 보고 있는 약간 틀어진 각도나 역광에서도 주로 생깁니다.
이유는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라이카 M바디는 아래와 같이 음푹 들어간 자리가 있습니다. 왜 들어갔을까요? 침동 렌즈를 위해서 입니다. 다만 이렇게 들어간 부분이 확실하게 무광의 도장이 안되어 있기 떄문에 빛이 들어오면 저만큼 머물러 있으면서 내부에서 난반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물에서는 상단에 저만큼의 빛이 난반사 되어 이미 보신 결과물 처럼 표현이 되어버립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님께서 위와 같은 상황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는 도장이 그나마 잘 살아있는 바디를 사용하시는 분은 이 난반사 문제가 매우 적거나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형행 라이카M바디에서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요? 명확하진 않지만 전문 수리실의 담당자님의 말씀으로는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서 무광 도색이 되어 있어도 어쩔수 없이 생긴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부분을 잡으려면 기존 도장보다 더 무광으로 빛을 흡수 할수 있는 소재로 작업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위 상태로 봐도 제가 지적한 그부분은 매우 광이 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해결을 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아래 깊숙히 들어간 부분의 일정 부분을 조금 덮어서 빛이 고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처리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완전한 무광의 소재를 사용해야합니다. 저는 핫셀블라드에서 빛 차단을 위해서 나온다는 천을 사용했고, 아래 덮는 부분은 적당한 크기의 얇은 판을 사용했습니다.
저랑 완전 똑같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빛이 고이지 않게 할것, 그리고 완전한 무광 차단지를 사용할것. 이 두가지입니다.
이렇게 처리한 뒤로는 위와 같은 난반사가 한번도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19-04-23 리얼렌즈.
https://cohabe.com/sisa/1014983
라이카 M바디(필름&디지털)의 심각한 빛 난반사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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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봅니다. 어느 바디던 렌즈와 필름 촬상면 사이에 반짝이거나 반사가 될만한 그 무엇이 있어도 난반사가 생기는 듯 합니다.
자작하면서 그 부분에 고민이 많은데 검정색 융으로 해결을 두로 하지만 간혹 안되는 부분은 검정색 페인트를 하는데도 페인트에서도 잔사가 다소 일어나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제 m3 한 번 꺼내봐야겠습니다.
(핸드폰으로 타이핑 하니 오타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제 M3바디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어서 많이 고민을 하다..
반도 AS실장님께 문의한적이 있는데 리얼렌즈님의 조치사항과 똑같은
조치를 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이럴 경우 라이카의 명품 침동식렌즈 사용에 제약이 따를수도 있기도
하다고 하시더군요...또 만년 본인의 카메라라고 죽을때까지 또 못쓰게 될때까지
사용한다면 모를까 혹시나 판매를 하게된다면 구입하시는 분이 싫어 할수도
있는 문제라 무반사코딩을 한번더 하는게 어떨까??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위의 수리비와 수리기간은 정말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하더군요...ㅎㅎ
요즘은 라이카에서 이런 현상이 가끔 일어나다보니 라이카 사용이 뜸해지고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글봅니다. 좋은글 주셨네요. 라이카 사용자라면 다 격는 문제인데 콕 집어주시어 명확합니다.
이게 뭔가 했는네.. 제 경험으론느낀- 잘 팔리는 물건은 어던 오점도 고치지않는다는 독일애들의 고집을 한번 더보는것같네요.
1번째 사진과 2, 3번째 사진은 근본적인 원인이 다릅니다. 2, 3번째와 같은 경우는 디지털 M바디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바디를 손봐야하구요~
그리고 흑칠 부분 같은 경우 요철이 심해서 뭔가를 붙였다가 떼어내면 도장면 광택부가 달라지거나 접착제가 남아 지저분해지고 자칫 심한경우 도장이 떨어져나갈 수 있으니 시도하시는 분께서는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