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소니 A7RM3 (A7R3 ??? 같은 표현이죠?) 과 소니 렌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미나 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는 캐논 5D Makr II)
출사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캐논 DSLR바디를 썼던 느낌 때문인지 당연히 뷰파인더로 눈이 가던데요
소니동 분들 중 A7 시리즈의 풀프미러리스 쓰시는분들은
사진 찍으실때 뷰파인더 보고 찍으시나요? 액정 보고 찍으시나요?
낮시간에 액정보고는 액정이 잘 안보여 못찍겠던데...
주로 찍으실때 어떤 방법으로 찍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커스포인트(AF포인트?) 조절...전 액정옆 작은 조그다이얼로 움직여가며 포커스포인트를 맞췄는데요
생각보다 불편하던데요 (물론 제가 캐논 장비를 쓰고 소니 바디를 워낙 모르다보니..다른 좋은 방법이 있었을거 같은데...)
포커스포인트 어찌들 맞추고 찍으시나요?
(요즘 소니 바디로 옮겨 탈라고 계속 눈팅만 중입니다)
https://cohabe.com/sisa/1014451
(캐논동에서 왔습니다 질문) A7시리즈 쓰시는분들 어찌 찍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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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보고 찍습니다 ㅎ
액정 LCD 잘보이시나요? 낮이라 그런가 잘 안보이던데
왠만하면 잘보이고 안보여도 구도는 대충보이니까요 ㅎ
구도는 보이지만..가장 큰문제는 포커스..핀이 어디에 맞는지..그 포인트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쵸 그정도는 보고찍어요 ㅎ 근데 뭐 중요한문제는아닐거에요 ㅎ 저도 캐논 소니 같이쓰고있어요 ㅎ
뷰파로봐도 무방하기도하구요 ㅎ
아무리 핀 잘맞는 소니 바디라도...정확히 어디에 핀이 맞는지 그 포인트를 체크하려면...낮엔 뷰파인더를 들여다 봐야 싶던데...저만 그런가 싶네요...
인물은 반셔터(eye-af)로 포커스잡고요.
촬영희 99% LCD, 뷰파 1%입니다 ㄷㄷㄷ
아 그 eye AF 어찌 쓰는건지 몰라...담당 스탭에서 물어봐서...AEL버튼이었나 그 옆에 꺼였나 (액정 바로 오른쪽옆 위 버튼에 할당해서 꾹 누르니 눈에 맞춰지긴 하던데(커스텀 버튼 할당)
이 할당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눈에 포커스포인트가 맞춰지는게 10번하면 2번은 못맞추더라구요...ㅡ.ㅡ (출사에 함께간 모델얼굴을 바라보면서 하는데도...)
그래서 조그다이얼로 움직여서 포커스 포인트를 모델 얼굴 근처에 가져다 두고 다시 아이AF 할당버튼을 누르면 그재서야 초록포커스포인트가 눈에 맞춰지고....
암튼 10번하면 2번은 얼굴-눈에 맞춰지질 않더라구요...(분명 제가 뭘 잘못쓰고 있는거 같긴 한데..매번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도 힘들고..ㅡ.ㅡ)
그냥 익숙하지 못하신겁니다.
측거점은 터치로도 옮길수있고 영역 지정해서 상대좌표로 터치해서 옮길수도 있습니다.
조이스틱으로 옮길수도 있구요.(저도 dslr 꽤 오래 썼지만 굳이 힘들게 휠로....)
원래 캐논바디로 처음 사진 배울땐 중앙포인트에서 반셔터눌러 촛점 맞추고 원하는 구도로 옮겨서 완전셔터 눌러 사진을 찍는 버릇을 오래 했었는데....현재 쓰는 오두막에서는 포커스 포인트 원형휠+조그다이얼로 하는게 몸에 많이 익숙해져 있긴 하더라구요.
측거점 터치...는 다른 댓글에서도 달았지만...액정이 낮이라..액정화면속 포커스포인트(까만색 네모)가 잘 안보이는 문제(그때 액정밝기를 좀 밝게 했음 됐을텐데 하는 후회가....)때문에 액정으론 잘 못했었고....영역지정해서 상대좌표 터치는 뭔지 궁금하긴 하네요...조이스틱으로 화면 전역을 이리저리 움직이는건...좀 답답하더라구요...제가 모르는 좀 더 빠르게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싶기도 하구요...
^^;;; 그래서 익숙하지 않으시다고 이야기드린겁니다.
저도 필름때부터 사용해서 님이 이야기하는거 다 이해합니다.
뷰파인더 보면서 액정 일부 영역을 타블렛처럼 터치로 측거점 옮기거나
(이건 설정해줘야합니다 메뉴에서 - 캐논 미러리스도 동일)
조이스틱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단지 님이 익숙하지 않으신러라고 한게 저도 dslr 유저였지만
시스템의 편함 불편함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중 하나가 익숙함이죠.
어차피 미러리스에 관심이 있다면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한 부분도 많으니까요.
그러게요..딱 하루 써보고 불편하느니 하는것도 제 섣부른 생각이겠죠...
암튼....찍어보니 더 구미가 당기는 그런 바디긴 하던데...갈아타야 하나 정말 고민중이네요
암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보고 찍어도 "핀 다 박히고"
안보고 찍어서 노출 어둡다면 "보정하면 다 살아나고"
안보고 찎어서 구도 안맞으면 고화소 초고화질이라 "크롭하면 다 선명하거"
이것들이 캐논 쓰다 와서 쏘니 쓰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집에서 와서...RAW로 찍은사진 PC에 옮겨서 보는데 핀이 엉뚱한데 맞은게 상당 수 되던데요..마냥 다 맞는것도 아니더란...분명 아이AF 버튼에 할당시켜서 눈에 초록포인트를 맞추고 찍었음에도 인물뒤 공간으로 핀이 날라가는...(제가 소니 바디를 처음 만져 본날이라 그러겠거니 했습니다)
핀 문제는 기기가 불량 아니면 조작 미숙으로 보입니다.
둘다 상황에 따라 보고있어요~
아이사진 찍을땐
액정이나 뷰파 둘다 안보고
아이쳐다보면서 찍을때도 많습니다 ㄷㄷ
뷰파는 캐논 EOS R이 이질감이 더적고 좋긴합니다.
lcd셋팅을 화창한 날씨로 하심됩니다
아...지금 생각해보면...액정을 좀 밝게 하고 찍을껄 싶더라구요...액정을 밝게 하면 된단 생각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뷰파로 찍고 측거점은 액정 터치
전 반대로 뷰파보고 99프로 찍고 LCD는 저자세나 고자세일 때 대체하여 찍습니다.
초점은 조이스틱으로 이동시키나 요새는 터치도 간간히 씁니다
터치드래그가 되어 엄지로 이동이 충분하더라구요
측거점은 액정터치로 근처에 갖다놓고 멀티셀렉터로 마무리하거나 아니면 구도에 큰 지장없을시 터치하고 그냥 찍거나
사람일경우 눈초점 버튼 누르고 그냥 촬영해요
1. 일단 꼭 측거점을 컨트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AF 영역을 전체영역 즉 자동으로 해놓고 얼굴인식+eye af 켜놓으면 상당히 높을 확률로 잘 잡습니다.
2. 그렇다고 eye-af와 얼굴인식이 늘상 잘 발동되는 건 아닙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a9이나 6400등 리얼타임af 도입된 기기와 그렇지 않은 기기는 살짝 차이가 있는 편인데, 리얼타임이 있는 쪽이 훨씬 잘 잡고, 리얼타임이 없는 쪽은 약간 놓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언제 잘 잡고 언제 놓치냐? 그건 기기를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캐논 DSLR을 처음 만져보는 사람에게 하루만에 숙달되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어느정도는 사용해보셔야 감이 올거에요
4. 뷰파인더로 보면서 전체영역AF로 카메라에게 자동으로 맡기다가, 카메라가 정신못차리면 그때는 뷰파에서 눈을 뗴고 액정을 째려보면서 얼굴 쪽에 다시 터치를 해줘서 알려준다음에 다시 뷰파인더로 눈을 데고 조그스틱으로 움직이고 그렇게 촬영하는 방법도 있고요
5. DSLR에서는 전체영역 AF를 하면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미러리스는 생각보다 사람을 인식을 잘 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보통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카메라에게 맡기고 카메라가 인식을 못하면 액정을 터치 한다음에 바로 촬영하거나 아니면 다시 뷰파인더에 눈을 데고 촬영을 하거나요.
6. 참 이 모든건 af-s가 아니라 af-c로 설정을 해놓을 때 기준입니다
소니 미러리스를 af-s로 설정을 해놓으면 체감상 af성능이 af-c보다 못하고 둔탁하고 잘 놓치고 그렇습니다. DSLR하고 약간 반대죠 -_-;;
1...상당히 높을 확율로
-> 결국 실패 할 수 있기도 하단거군요....전 마냥 다 잡는 줄
2.
-> 아...역시 제가 잘못한게 아니었군요...아이 AF와 얼굴인식이 더러 안되는 때가 있던데..
3.
-> 역시 하루에 뭔가 다 만족 할꺼란건 제 착각이었습니다..다른분 댓글처럼 더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을 가지고 써야 하나 보네요
4.
-> 제가 그날 그리했습니다...낮이라 잘 안보이는 액정임에도...터치로 AF포인트를 대략적으로 찍어두고 다시 eye AF시도 하면 잘 잡더라구요
5.
-> 뭔가 수동적으로 잡아줘야 했던 제 캐논 DSLR보다 확실히 그날 바디가 더 AF를 자동으로 잘잡아주긴 하더라구요.
6.
-> AF S 와 AF C가 뭔지....아마 AF C는 오토포커싱을 기기가 계속 연속해서 따라가주는 뭐 그런거겠죠(짐작)
6. Af-c는 servo af라고 보시면 됩니다.
뷰파보고 찍습니다.
반셔터 eye af켜놓으면 핀은 1도 걱정안합니다.
100% LCD 액정으로 보고 찍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예전에 소니 A7 1세대 바디들 쓰다 호기심에 캐니콘 옮겨가서
라이브뷰로 액정을 보고 찍을려고 하니 이건 성능이 딸려서 도저히 못찍겠더군요
그래서 다시 소니로 와서 쓰고 있습니다 소니 알파 데세랄 바디 쓸때야 어쩔수 없이
뷰파로 보면서 찍었는데 a55 /a77 / a99 그리고 미러리스 a7 시리즈 나올때부터
라이브뷰 액정에 적응이 되다 보니 이젠 도저히 뷰파로는 불편해서 찍을수가 없겠더군요
그것도 그렇지만 뷰파로 봤을때의 앵글은 사람의 눈을 뷰파에 갖다 대야만 하는 자세로만 찍을수
있으니 그 앵글이 제한적이지만 액정으로 보면서 찍으면 그 앵글의 자유로움은 뷰파 촬영으로 인한
자세나 제한적인 구도를 벗어나 자유자재로 찍을수 있어 신선한 느낌과 구도의 사진을 찍을수 있어
이 맛에 맛들인 이후로는 온리 액정으로만 찍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의 촬영시에도 뷰파로 찍을때랑 액정으로 보면서 찍을때와의 눈의 피로도는 확실히 다릅니다! 뷰파로 계속 해서 찍다 보면 눈도 금방 피곤해지고 뷰파로 봤다 일반 다른곳을 보면 시력이 달라지게 보이는게 결코 눈의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을 안합니다.
이렇게 액정에 완전 적응이 되다보니 아주 밝은 날 밖에서도 저는 액정으로만 보면서 찍습니다
그리고 AF포인트? 측거점 이동은 1, 2세대는 바디 뒤쪽에 돌리는 다이얼식으로 된거라
측거점 이동을 하는데에 말씀대로 많이 불편 합니다.
글쓴이님이 어떤 바디를 말씀 하시는건지 몰라도 1, 2세대 바디는 그래서 불편하고
3세대 와서야 그 돌리는 다이얼 위로 멀티셀렉터가 생겨서
측거점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여기에 측거점 이동하는 속도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해서 쓸수 있는 기능이 있음 좋을듯 합니다)
바디명은 본문글 첫줄에 A7RM3 (A7R3)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Dslr쓰던 습관때문에 처음에 뷰파보고 찍었어요. 근데 지금은 거의 액정보고 찍습니다.
뷰파가 전력소비도 더 심하고요. 전 안경써서 그런지 뷰파로 보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구도도 액정으로 찍는게 더 자유로워요.
저도 이번 선유도 출사 다녀왔는데 100프로 액정촬영했어요
요즘은 중앙측거점으로 초점맞추고 구도이동합니다
추적 플렉서블스팟 ㅋㅋ 신세계
뷰파보고 찍을때 측거점 이동은 터치패드로 세팅해놓으시면 눈안떼고 엄지로 노트북 터치패드 조작하듯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무적의 칼짜이즈 콘탁스렌즈를 물려
셔터옆 버튼 한방눌러 15배 확대하고 핀능 맞추고 셔터를 누룹니다.
한 싸이클이 0.1초내입니다.
한달은 써야 겨우 익숙해질듯, 전자기기에 친숙할수록 빠르게 아주 편하게 소니에 적응하고
다소 전자기기랑 안친하면 익숙해지는데 1년걸리는사람봤네요. 저도 한달전에 캐논에서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