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주인이 말기암이 걸렸다든가 등으로 상황이 안 좋으면
기르던 개를 부탁할 데도 없고 어떻게 하나요?
개가 아픈 것도 아닌데 안락사를 할 수도 없고
유기견도 아닌데 유기견이라고 신고할 수도 없고
주인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몸이 아파도 버티면서 개를 돌봐줘야 하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1014250
개를 못키우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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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슬프네요 ㅠ
처음부터 안키우면됩니다.
현실적으로는 다른데 입양을 보내거나 해야하는데..정말 곤란하죠.
저도 친구랑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자기가 키우던 애완견을 저에게 젊은이 꼭좀 부탁한다면서..
자기가 몸이 안좋아 딸이랑 여행가게 되었다며 목줄을 쥐어주고 도망가더군요.
젊은사람이니깐 키울사람 알아보기 쉽겠지 하면서 말이죠.
저랑 친구가 어이가 없었지만..저는 자전거를 묵어둔터라..따라갈수가 없었고..
어쩔수 없이 데려와서 일단 씻기고 키울사람 알아보는데 쉽지 않더군요.
그런데..알고보니 개도 병이 걸렸어요.. 뱃속에 물혹도 있고..
그나마 아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돌봐주시겠다해서, 데려다주긴 했는데..저도 부지불식간에 덤탱이 쓰게되어서 겪은 경험이지만..
그 이후로 애견인들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아진건 사실입니다. 아마도 자기들이 키우다가 병에 걸리고 큰돈이 나가니 그냥 공원서 개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 넘긴게죠.
저는 친구랑 빵먹고 있는데, 근처 와서 알짱대길래 빵조각 던져준것뿐이 없었는데 말이죠.
다시 분양을 해야겠죠.
개나 고양이에게도 세금물려야됨.
유기견 묘 관리하는 비용은 그 세금에서 쓰는걸로.
왜 나머지 국민에게 걷은 세금으로 하는지
동감합니다
반려견 반려동물이면 그정도 책임은 당연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