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념 갈등 위에 젠더 갈등, 현 정부서 6배로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00052
빅데이터 상위 휩쓴 젠더 이슈
남녀 갈등 70%, 이념 갈등이 15%
20대 여성 “한국 사회 불평등 여전”
20대 남성 “기득권 없는데 역차별”
남녀 갈등은 최근에 더욱 주요한 사회 갈등으로 떠올랐다. 2017년 7월~지난해 말까지 1년6개월간 전체 사회 갈등 주제 가운데 남녀 갈등이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했다. 이념 갈등(14.8%)이나 세대 갈등(5.1%), 노사 갈등(4.5%)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이에 반해 2015년 1월~2016년 6월의 1년6개월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는 남녀 갈등이 차지하는 비율이 31.2%였다. 차지하는 비율만 보면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남녀 갈등에 관한 글의 건수(언급량)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해당 기간 동안 385만여 건에서 2409만여 건으로 6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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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간에 한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라 완벽히 국민여론을 반영하진 않지만. 적어도 인터넷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층 20대들, 나아가 10대들 사이에서 젠더갈등이 문재인 정권들어 엄청나게 심해진 건 확실하죠. 지난번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이런 부분들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20대가 느끼는 갈등중 성별갈등 응답이 압도적으로 1위)
더욱 심각한 건 이런 젠더갈등이 어린 세대일수록 더 심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념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에 이은 새로운 국민적 분열과 갈등조장 요소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겁니다.
요즘은 그나마 페미 메갈 문제를 방구석 이슈 취급하는 사람들은 많이 사라져서 다행이긴 하네요. 심각한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