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의 히어로 무비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가면을 쓰고 철저하게 정체를 숨긴 고독한 히어로 이미지였다.
이하 설명은 생략한다.
https://cohabe.com/sisa/100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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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니는 왜 히어로들이 얼굴에 뭘 뒤집어쓰고 다니는지 2,3편 내내 깨닫게 됨
(집 박살나고 나뒹구는 짤)
근데 MCU 세계관에서 얼굴 가리고 정체 숨기는 히어로는 공식적으로 딱 2명 뿐임...
덕분에 3편에서 집이 털린다
(집 박살나고 나뒹구는 짤)
덕분에 3편에서 집이 털린다
그리고 토니는 왜 히어로들이 얼굴에 뭘 뒤집어쓰고 다니는지 2,3편 내내 깨닫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덕에 인피니티워에 일으러서는 나노머신 스토리지를 몸에 여기저기에 수술로 박아버리기에 이르럿지... 인생개꼬여짐
그리고 토니에게 정체 밝히게 한 친구는 그 후 대가로 다리를 잃게 됩니다
본인도 커밍아웃하고 좀 쫄리긴했는지 호신용 가방슈트 준비했는데
점점 감당 불가능한 놈들 늘어나니까 원격장착 슈트 휴대용 장착슈트 개조하다가 나노슈트까지 개발한듯
그리고 여친이 위험한 일을 당하지
근데 MCU 세계관에서 얼굴 가리고 정체 숨기는 히어로는 공식적으로 딱 2명 뿐임...
누구?
누구? 그린 랜턴?
스파이디랑 누구지
벌레듀오?
스파이디랑 데드풀이구나
데드풀의 정체는 데드풀 아니냐
거기서 대드풀을?
2명밖에 없나?
스파이더맨이랑 데어데블이랑...
진짜 딱 2명인가
드라마판까지 합쳐서 데어데블
앤트맨 아님?
고스트라이더랑, 스파이디랑, 앤트맨 ㄷ 2명 넘는뎅
헬로? 마이 네임 이스 스콧 랭
앤트맨은 대중은 몰라도 정부 당국은 충분히 잘 알고 있으니 앤트맨2에서 그리 구금한거지...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
왕인거 다알잖어
근데 얼굴 길쭉이의 고스트라이더는 MCU는 아니어서. MCU 드라마판 고스트 라이더는 누군지 실드 요원들이 알고 있을걸?
블랙팬서는 와칸다 국외에는 비밀일텐데
실드가 정체 모르는거 한정으로 하면 있기는 한가?
시빌워서는 시내서 쌈박질하다 캡이랑 같이 잡혀가던데 (글고 장비 털림)
왓슨이 비밀로 해준다고 했잖음
원래는 없던 대사였대매
근데저거 원작에서도 저러는거임? 아니면 원작파괴라는소리도 들었겠는데
ㅇㅇ 원작도 그럼
아하 그렇구나 신기하네
원작서는 버전마다 좀 다름.
아이언맨이 토니 스타크의 경호원이다,
라는 식으로 정체감추는 버전도 있고
저거마냥 그냥 까고다니는 버전도 있고
원작에서도 토니브타크가 아이언맨인건 유명한 모양이더라
시빌워에서 스파이디 구슬려서 얼굴 공개시키고 인생 망하게 한거 유몀하지
원작에선 시빌워 전까진 안까...
영화에서 쉴드에서 쓰라고 짜준 대본처럼 스타크 개인 경호원으로 숨겼었음
1편 마지막에 실드에서 지어준 변명 중에
경호원 변명이 원작에서 나왔던 정체감추기 방법
원작에서 정체를 까는 걸로 모자라 아예 대놓고 정부에 명단을 등록하냐 마냐로 싸운 게 시빌 워임
그 와중 피터 파커가 토니 스타크 편에 서서 정체를 공개했다가 이모가 죽고해서 메피스토펠레스랑 계약해서 인과관계를 리셋한 게 원 모어 데이
자기편서줘서 고맙다는 척하면서 슈트주고 그 슈트 통해서 스파이더센스 분석해서 통수쳐버리는것도 쩔지
그 덕에 시빌워 주제가 바뀐듯
코믹스에선 진짜 누가 빌런인지 모를 수준인데 영화에선 그냥 일이 잘 안 풀리는 아저씨라 좋더라 ㅠㅠ
실제로 코믹스에선 아이언맨은 팬덤에선 3대빌런중 하나로 불릴정도였으니...
백 인 블랙에서 스토리 잘풀어내다가 하필이면....
(당당)
현실적인 히어로였음. 무슨 오컬트적인 요소나 돌연변이 같은 설정이 아니라 개쩌는 부자에 아이큐 천재가 개과천선하고 자수성가 하면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이었으니까.
현실적이진 않지 아크원자로 부터가
현실적이긴 분쟁지역 들어가서 외교분쟁에 안휘말린게 기적인데
기원이 돌연변이 거미나 불로장생 연못 설정에서 비롯됬다고 하면 아, 초 현실적이네 하고 받아들이겠지만 설정이 자기 스스로 조립공정하고 현실에도 존재하는 원자로를 소형화시켰다고 한다면 실제로도 있을법? 한다는 느낌도 들고.
현실적이라기 보다는 개연성 있어 보이는거죠. 그럴싸 하니까
그건 미군 주둔지에 간거라 상관없지 않나?
외계인이 준 반지 끼고 초록쫄쫄이입는 것보단 현실이랑 근접함
근데 동굴에서 만든 주먹만한게 몸에 박아넣지 않는한 무해하고 원자력발전소 3배라는게 너무하지 슈퍼솔저혈청이나 방사능이 현실적으로 보일정도임
실제로 있는것을 기반으로 하느냐 아니냐가 와닿는 것이 다르니까.
저정도 두께 장갑으로 총알이고 폭탄이고 다 막을려면 최소 비브라늄으로 떡칠을 해야지
히어로물에 세세하게 파고들면 말도 안되는 건 많겠지만 제 말은, 기존 히어로랑 구분되는 차이점이 있다면 주변에서도 흔히 듣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는 거임. 공돌이나 원자력 발전같은 얘기는 흔히들 접하는 것이고 또 유기적으로도 연결되는 관계잖아.
닼나라이즈에 저거 관련 대사 나오잖아 로빈이 악당 따위 두렵지 않다고 얼굴 가리지 않는다니까 뱉맨이 니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주변인들을 위해서라고
심지어 코믹스에서도 시빌워 전까지는 영화에서 쉴드에서 짜준 대본처럼 스타크 개인 경호원으로 숨기는 설정이었지
걍 드립이고 본 적 없는 멋진 슈트와 첨단 테크놀로지, 로다주의 퇴폐미가 살린거임
07년 트포에 이어 땍띠껄한 영화라 뽕참
내가 그동안 봐왔던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나오는 슈퍼히어로들은 어느쪽 자아가 진짜던 간에 결국 평상시와 히어로일때 두개의 자아를 가지는데 토니는 평시에도 토니고 아이언맨일때도 토니더라
시빌워에서 스파이디가 정체 밝히고 나중에 후회하지
그래서 닥스가 시간 돌려서 원복시켜줫대더라
닥스가 아니라 메피스토라고 악마랑 계약함
메리제인이랑 결혼하고 딸도 임신도 했는데 과거로 돌리면서 다 무효화시켜서
스파이디 엄청 빡쳐함
시간을 되돌려달라거나 하는 등의 부탁들은 번번이 거절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에서 시빌 워 이후 신분이 드러나 고생하는 스파이더맨을 보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리드 리처즈와 토니 스타크에게 간절히 부탁해 셋이 함께 전세계에 퍼진 스파이더맨의 신분을 지워줬다. 그리고 딱 한 번,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트라우마인 삼촌과 잠깐 동안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닥스마쟝
음 저것도 있는데 난 철컹덩 하면서 수트입는 간지에 끌림 ㅋ
진짜 가능할거 같은 히어로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지. 다 개뻥인거 알면서도 될거 같은 리얼리티가 있었음
난걍 슈트타고 하늘날라다닐때
개멋있다는거랑
슈트가 존내멋지다 이게좋았는데
이거 극장에서 보고 뭔가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