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오이를 데일리 렌즈로 쓰시는 아빠진사 계신가요?
1kg에 육박하는 렌즈를 데일리로 쓰는 게 어떨지 참 궁금한데...
혹시 (출사용이나 작업용 말고) 일상 렌즈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막삼 + 오이를 꽤 오래 쓰긴 했었는데 (z3000님께 교정 받으면서까지),
아이도 생기고 하니 결국에는 무게 때문에 팔았습니다만...
다시 오이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더군다나 RF 오이는 렌즈가 길고 무거워서 무게중심이 앞으로 더 쏠려서 오막삼 + EF오이보다 체감무게가 더 무겁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
아무래도 아빠진사가 RF오이 원렌즈로 사진 생활하는 건 무리일까요...? ^^;;
https://cohabe.com/sisa/100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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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35, 50mm 두개 있고, EF는 여러개 있는데요~ 일단 어댑터를 끼는게 싫어서 35/50 두개만 보통 R에 끼우는데.. 50.2 의 결과물이 너무 맘에 들어서.. 사진좀 찍어야 겠다 싶으면 50.2로 나가고 그냥 일상을 찍는 용도로는 35.8을 쓰고 있습니다. 무겁고 큰다 보니 부담스럽긴 합니다. 다만 결과물은 진짜..
50.2를 자꾸 보다보니 또 귀엽기도 합니다.. ㅎㅎ
좀 부담스럽긴 하지요?
원래 RP + 35.8 들이는 걸 생각했는데... (사실 아빠진사에겐 이게 딱인데요...)
R + 50.2는 무게도 무게고 예산도 초과고 ...
그런데 로망이 사라지지 않네요...ㅎㅎ
결과물을 보신다면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1.2 조리개에서의 소름돋는 선명함.. 공간감.. 제 기준에선 그냥 일상이 작품이 되더군요 ㅎㅎ
이러시면 안됩니다...하하..
제가 거의 주말엔 RF50.2만 물리고 다닙니다 ㄷㄷ
1키로에 육박했었군요 ㄷㄷㄷ 그냥 소니쓸때 50.4z정도라 생각하고 다녔어요 ㅎㅎ
와이프한테 "나도 함찍어봐라" 하고 줬더니 "와 줌도 안되는데 이렇게 커?"라고 하긴했는데
찍은사진이 예쁘다고 요것만 들고다니래요 ㅋㅋ;;
50.4z도 가볍진 않아서 말이죠..ㅎㅎㅎ
plusfort님은 들고다니실만 한가봐요. 체력이 좋으신가봅니다. ㅎㅎ
아뇨 요즘 다이어트도 하고있어서 체력 저질입니다 ㄷㄷ
픽디자인으로 크로스로 메구다녀요 ㅎㅎ
기스가 난줄알고 문대면 사라지는 재질이라 막다니는데도 새거같은 상태더라구요 ㅎㅎ
어깨 안아프세요? ㅎㅎㅎ
예전에 오막삼+오이 들고 오래 걸으면
가끔 카메라 버리고 싶던데...ㅠㅎㅎ
어깨는 나름 넓고 단단합니다 ㅎㅎ
렌즈 자체만 보면 큰거같은데 체결해서 다니면 오막삼+오이보다 편한거 같기도하고 비슷할꺼같기도하고 그렇네요
오막삼 오막포 쓸때도 오이를 데일리로 썼으니까요 ㅎㅎ
하긴 무게 자체만 생각해보면, 오막삼 + 오이나 EOS R + RF 오이나 비슷할테니까요...
1.5-6kg 정도...?
컥 그렇게 무거운거였습니까?. ㄷㄷ 아이웃는모습과 와이프사진찍다보면 무게를 잘못느끼는건지도요 ㅎㅎ
RF 50.2 첫인상이 크고 무겁다인데, 바디에 결착하고 사용하면 그런 느낌 없습니다. 오늘도 갖고 나왔지만, 늘 가볍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늘 가볍게 잘 사용하신다니... 진심이신가요...
실례지만 ... 몸이 튼튼하시죠? ㅎㅎ
85.2도 거의 1키로에 육박하는데.. .어뎁터 물려서 데일리급으로 씁니다...
다들 무거운 거 잘 들고 다니시네요...
열정과 체력이 존경스럽습니다...
똣똣님 이분 훈남이심
운동도 하시는거같음
ㅋㅋㅋㅋㅋ 저도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정말 저질체력이라...
왜 그러세요 ㅡ.ㅡ...와..씨..무섭다 ㅋㅋㅋ
저랑같은고민이시네요. 오막삼 오이 6년쓰다 r로기변하면서 35미리와 24-105로 조합을바꾸엇는데.오이가 너무쓰고싶어서 고민중입니다. 저도 아이들찍으려고 가볍게 찍고싶어서바꿧는데... 눈에 계속아른거립니다.ㅜ 사실수있는능력이부럽네요 ㅎ
능력 없습니다. ㅠㅠㅎ
얼마 전에 잠깐 한국 들어갔을 때 장비 다 처분했는데...
EOS R + 오이로 구성하려면 ... 많이 모자르네요..ㅠㅠㅎ
오막삼 오이 조합 정말 오래 쓰셨네요.
환골탈태한 RF 오이가 참 궁금하긴 하네요...
네 저요.
카메라를 핸드폰처럼 상시 휴대하는 사람이라
휴대성은 크게 신경 안씁니다.
심지어 넥스트랩도 안쓰고 크로스백 + 핸드스트랩 해서 걍 들고 다녀요.
거대한 RF오이를 항상 휴대하시는군요...
다들 잘 들고 다니신다니... 더 사고 싶어지는군요...와이프와 협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r + r50.2
상시 갖고다니는데, 여친은 5분이상 들면 힘들어하더군요
저는 아직 총각이라..흠
픽디자인 넥 + 핸드 스트랩 씁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군요...
사진은 당연히 만족하시지요?
무게는 ... 여성분들께는 그럴만하지요...
개인적으로 화각이 좀 아쉬운거 외엔 만족합니다. ㄷㄷ
중학생때 4kg씩되는 책가방을 백팩형도 아니고 한 쪽 어깨에 매고 다니는걸 매일 들고 다녔던걸 생각하면 픽디자인 스트랩에 크로스로 매면 별 거 아닙니다.
70200보다 무겁겠어요? 70200을 렌즈캡으로 사용하는 여 진사님들도 있어요.
ㅎㅎㅎ그때는 그걸 어떻게 들고다녔나 모르겠습니다. 확 와닿는 비유 감사합니다.
처음엔 R+RF50.2 도 무거웠는데
이제는 RF28-70을 데일리로 들고 다니네요 ㄷㄷㄷㄷ
아니.... 28-70을 데일리로요? ㄷㄷㄷ 어떤 분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