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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미쳤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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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댓글
  • 샤쟘 2019/04/18 01:06

    하늘의 오선지에 너의 쉼표를 새겨보렴

  • 앞으로 일주일 2019/04/18 01:17

    색스

  • Knight_Night 2019/04/18 01:05

    높은 미네

  • Knight_Night 2019/04/18 01:06

    아... 시적이군...

  • 샤크드레이크 2019/04/18 01:08

    손이 근질근질하게 만드는 한마디다

  • Knight_Night 2019/04/18 01:05

    높은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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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쟘 2019/04/18 01:06

    하늘의 오선지에 너의 쉼표를 새겨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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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ight_Night 2019/04/18 01:06

    아... 시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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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크드레이크 2019/04/18 01:08

    손이 근질근질하게 만드는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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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일주일 2019/04/18 01:17

    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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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죽입니다 2019/04/18 01:17

    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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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mo 2019/04/18 01:21

    쉼표 다음엔
    별의 궤적이,
    밤 동안 쉴새 없이 노랠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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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쟘 2019/04/18 01:23

    암흑 물질이 별의 궤적을 밀어낼 때까지 우리는 그 교향악의 끝을 들을 수 없겠지만
    나 죽어서 땅의 뚜껑이 덮힐 때까지는 우주의 선율을 느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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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毛부리 2019/04/18 01:26

    그날 밤의 달은 수정란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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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mo 2019/04/18 01:26

    무한한 줄 알았던 서사곡의 끝을 헤아린다는 게
    얼마나 낭만적인지,
    한낱 백여년의 생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시적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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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호랑 2019/04/18 01:28

    생으로 하는 것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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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 2019/04/18 01:29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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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쟘 2019/04/18 01:30

    삶은 때로는 광시곡처럼 때로는 교향악처럼 변화무쌍한 운율을 연주하지만 끝내 마지막은 장송곡으로 마무리 될지니 시를 찬미하고 삶을 찬미하여 마지막의 장송곡에 아쉬움을 느끼지 않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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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쟘 2019/04/18 01:31

    들켰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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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mo 2019/04/18 01:35

    이 애가는 분명 맥이 흐려질까 싶지만,
    그나마도 밤하늘의 찬송과 어울어져, 다른 이들의 이야기 속에 남아있으면 합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지나갔듯, 너무 많은 별이 떠있습니다.
    내 무덤에는 비가 오면, 웅덩이에 진주가 꽤나 박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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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문의댓글을단다 2019/04/18 01:36

    암흑물질이 뭔지나 알아요..? 문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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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쟘 2019/04/18 01:37

    죄송합니다 얕은 지식으로 흉내를 내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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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19/04/18 01:06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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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streak 2019/04/18 01:17

    달밤 아래 환싱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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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하요. 2019/04/18 01:18

    흙수저 겔에서 감성터지는 글 한번 올라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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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족보행딸기 2019/04/18 01:26

    그러게 다시보고 싶은데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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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727-200 2019/04/18 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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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아 퍼시피카 2019/04/18 01:33

    미친 달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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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kxNDA4 2019/04/18 01:34

    언제쩍 사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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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시원한에어컨 2019/04/18 01:36

    크크큭! 미친달의 세계에 온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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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넨시스 2019/04/18 01:39

    낮은음자리표 써서 솔 일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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