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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누라가 이상해 졌음

어제 처가 식구들이랑 밥을 먹는데
애견 미용하는 처제 헌티
요즘 고양이는 가격대랑 키우기 어떠냐고 물어 보더란
평소에 집도 좁고 애들 때문에 신경 쓸것도 많다고
애완 동물엔 관심도 없던 사람이 뜬금 없이 고양이라니......
처제는 우스개 소리로 길 고양이 많은데 하나 잡아다 키우라 하는데
이러다 고양이 잡으러 돌아 다니게 생겼네요
애완동물 들어 오면 뒤치닥거리는 내가 다하고
서열까지 밀릴거 같은 불길한 기운이~
ㅡㅡ;

댓글
  • 인터뷰Lv7 2019/04/16 11:24

    전 아프고 죽을까봐 걱정되고...청소때문에 좀 그래유........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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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28

    네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처제가 애견 두마리 떠나 보내며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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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섬 2019/04/16 11:25

    하아..이제 집사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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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29

    아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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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9/04/16 11:26

    애들이랑 냥이들 노는거 보고 있으면 흐믓하죠..
    아빠가 화장실이랑 빗질만 좀 해주면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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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29

    야근 모드 돌입 할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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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MOD™ 2019/04/16 11:27

    으힉 ~ 미리 축하드립니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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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29

    앗!~~
    축하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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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로그릴 2019/04/16 11:30

    저는 푸들 키우는데 보험료 한달에 3만8천원 들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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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32

    ㄷㄷㄷ 강아지 보험도 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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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림 2019/04/16 11:43

    냐옹이 보험도 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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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5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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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냥이 2019/04/16 11:33

    냥이가 드나마 손이 덜 가서 편하긴해유..강아지 들이기 전에 냥이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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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40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를 물어 보더라구요
    마누라가 고양이 보다 강이지를 더 좋아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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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의꿈 2019/04/16 11:36

    길냥이 중에서도 유독 사람에게 붙는 냥이가 있더군요
    잘 씻겨서 키워도 되겠던데 ㅎㅎㅎ
    하지만 털 털 털
    그리고 죽을때까지 책임을 져야해서 중간에라도 키우기 힘들면 이도저도 못 하는 상황이 올까봐 무서워서 못 키우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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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41

    저희 사무실 앞에도 사람들 한테 삥 뜯는 개냥이 두마리가 있네요
    점심때쯤 식사하러 나오는 사람들에게 등 부비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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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dengineer 2019/04/16 11:42

    냥이는 잡으러 다니는게 아니라 먼저 집사로 선택당해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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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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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투영 2019/04/16 11:42

    전 고양이를 장모님땜에 몇달 같이 살아봤는데요.. 털이 정말... 개가 차라리 말도 잘듣고 고양이는 털이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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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5

    잘 빗겨 줘야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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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명랑히어로 2019/04/16 11:43

    전 고양이털 알러지때문에 지인집 방문했을때 정말 힘들었네요.
    미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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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6

    역시 알러지가 걱정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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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침[鵲枕]♥ 2019/04/16 11:46

    독도형한티 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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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6

    독도햄도 많이 키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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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바람은좋아 2019/04/16 11:47

    동물을 좋아하는거하고 키우는건 하늘과 땅차이라 봅니다 평생 반려동물이란 마음 가짐을 가지셔야 해요
    고양이 털 오줌냄새 가구 쇼파 훼손 등등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길냥이는 본능적으로 야생성이 강해서 시기가 되면 탈출도 하고 안돌아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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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7

    당연하쥬 집에 들어온 녀석은 책임을 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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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샤 2019/04/16 11:48

    고양이는 털 문제 빼고는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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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7

    역시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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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90]이현석♥™ 2019/04/16 11:48

    고양이보다는 애를 하나 더...ㅋㅋㅋㅋ
    전 그래서 애가 셋이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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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8

    이미 애가 셋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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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나라피터팬 2019/04/16 11:50

    고양이털이 한주먹씩 매일 나오게 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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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8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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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如始]닝기리독도 2019/04/16 11:51

    그나마 고양이가 손이 덜 가요.
    현직 9냥집사/전직 10냥 1멍집사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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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8

    헐... 9마리나 데리고 계신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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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금산 2019/04/16 11:54

    털털털~~~~ 알레르기 있다고 버티기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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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바보로]㉿ 2019/04/16 11:59

    전 비염은 있어도 알러지는 별로 없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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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프깁슨 2019/04/16 11:58

    한 삼사개월 어린냥이 두어달 키웠었는데
    털이 하나도 안빠져서 신기
    털갈이 할때가 아니라서 그런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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