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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상글이 왠지 미안한거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빈소에 지금의 고1아가랑
다녀왔었는데, 그많은 학생들의 영정사진을 보고
같은 부모의 심정으로 얼마나 울었었는데,,,
잊고 살아서 미안합니다
가끔 또 잊겠지만 그래도 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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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0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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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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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누나 추천요
저때당시 제가 군대에서 완전말년때 사고가 났었던 사고였네요.. 전역까지 5일남겨둔시점.... 그때당시 뉴스보면서 맨처음에 전원구조됬다고 떴을때 마음이 놓였으나....오보였단사실이 나오고나니 열이 확 받더라구요..아이고...
ㅇㅣㄹ상글도올려주세요
ㅊㅊ
ㅊㅊ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은 정신 없는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그냥 잊고있었네요 반성합니다.
이런날이라도 공감하며 숙연해하는것만으로도 그분들께 충분한 위로가 될듯요~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속보와..
잠시 후.. 큰사고가 아닌 듯..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말에 안도에 한숨을 쉬며.. 일을하다
오보라는 소식에 발을 동동구르며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민들께서 느끼셨을 겁니다..
멍.. 하니...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과 선채의 한 귀퉁이만 남긴채....
추위와 어둠속에 있을 아이들의 들리지 않았지만.. 공포로 인해 울부짖었을 소리들...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해줄 수 없던 기억에 가슴이 저립니다..
말없이 추천하고 갑니더..
사고 당시에 전원구출이란 말에 안도했지만 곧바로 오보란 말 듣고 얼마나 멘붕이 왔던지..그때 생각하면 진짜..ㅠㅠ
잊지 않고 기억 하겠습니다!
출장갔다 아침에 식당서 국밥먹으면서 눈물하고 같이 먹던 기억이 납니다. 6살아이인터뷰도중에....눈물이...~경상도 아재올임
일상두 공유 해도 대쥬
잊지않겠습니다
라디오 듣다가 사고 소식 후 전원구조 됐단 얘기에 DJ도 청취자도 모두 안도하고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었는데...ㅠㅠ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추천하고 갑니다.
적극적인 구조만 했더라도 이런 큰 참사는 막을수 있었던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