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35.4] 아이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안녕하세요 훈이 아빠입니다.
지난 주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35.4, 85.8 단렌즈 밖에 없는 유저라 외출할 때 고민이 별로 없는데요
사람이 많고 아이 케어가 우선이다 -> 35.4
야외에 한 적한 곳이다 -> 85.8
지만 주말에는 어딜 가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35.4를 씁니다. (표준줌 갖고 싶어요ㅎㅎ)
튤립 축제.. 사람 무지 하게 많더군요.
꽃을 찍는 감성? 느낄 틈이 없습니다. 그냥 기념 사진 박는 수준입니다.









야간 카니발 행사가 아주 절정이었습니다.
카니발 행사가 멋있었다는 게 아니고 정확히는 A9의 AF 능력에 새삼 놀랐습니다.
12kg 아이 목마 태우고 가방 매고 한 손으로 연사 날려도 초점 잘 맞네요.
85.8 가져가서 쓰지 못한게 아쉬워서 야간 촬영은 85.8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