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현장에 못갔다가 어제 저녁에 잠시 들렀는데
2층까지 골조가 올라갔네요.
기초나왔을 때 집이 작은 느낌이었는데 2층골조까지 올라가니 크기도 크고
생각보다 높아서 좀 놀랐습니다.
1층 천정고를 2.7m로 잡아서 아마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그동안 앞에 막는 것 없이 지냈을 뒷집에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골조 마무리 하고 설비팀 투입준비 하지 싶습니다.
낮 풍경 보면서 앞쪽에 덩그러니 서 있는 고층아파트가 흉물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었는데
2층방 창문으로 밤에 바라보니 나름 야경이 괜찮네요.
https://cohabe.com/sisa/1003564
2층 골조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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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 지으시는 분들 보면
진짜 인생의 꿈을 이루셨구나.. 싶어서 너무 부럽네요.
저는 죽을때까지 불가능할듯.. ㅠㅠ
아파트 대출받아 사는거나 똑같아요.
저도 다 대출로 짓고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얼마 안듭니다. 욕심만 안부리면요..
땅값까지 2억 근처면 지으실수 있어요~~~~
저렇게 비싸게 목조로 지으실 필요도 없어요...
목조 주택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업종사자 입장에서는요..
그럼 어떤주택 추천 하시나요?
멋지네요 ㄷ ㄷ ㄷ ㄷ
이쁜집 지으세요.. ^^ 현장관리도 깔끔하게 잘 되고 있네요.. 집 지을땐 무조건 자주 가보시는게 ^^ 다른거 아끼더라도 단열재는 글라스울말고 폼이나, 셀룰로오즈 쓰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미 시방서 견적상에 글라스울로 잡혀 있어서 바꾸자면 견적이 좀 상승하지 싶네요 ㄷㄷ
금액차이가 크게 안나나요?
글라스울은 비추에요.. 단열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놈 자체가 수축 이완을 하기 땜시..
글라스울의 장점은.. 화재시 잘 안탄다... 정도? 그런데 요즘 단열재들은 보통이
난연이나 불연등급을 받고 시작하는거라... 보통 신경좀 쓴다고 하면 셀룰로스 정도 바르구..
아니면 아이씬폼 정도 바릅니다...
골조가 어느정도 되었으니
벽체 시작하겠네요
그리고 단열재 넣고요
특히 단열재 잘 넣는가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그거 대충 재단하고 자투리 집어넣고 마감하는 경우 많이 목격했습니다
양면테이프 부착 후 하단부터 상단까지 빈틈없이 꼼꼼히 부착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인슐레이션(단열재)무게 때문에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꼭 신경 쓰셔야 합니다
더불어
콘크리트 기초에 앙카볼트 잘 박는지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앙카볼트가 워낙 큰 편이라 작업 중 볼트가 부러지고 구멍 뚫다 귀찮아서
더 안뚫고 대충 마무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onkTmpQIQU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남의집을 내집처럼 지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바쁘시더라도 현장은 돌아가는동안애는 매일 나가셔야되요
매일 요구하고 모르시면 질문하고 해야됩니다
소장포함 거기 나와있는 사람들 전부 출근과동시에 퇴근할 생각만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저는 현직 건설업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거구요
저는 제것만 제가 건설하는 건설업 자게이 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ㅎ
최대한 말씀대로 해보겠습니다.
땅값뺀돈...건물만 총견적얼마받으셨나요?
쪽지좀부탁요~ 지금은20년되가는 2층집
셀프인테리어해서 1층은 세주고 살고있는데 저도
꿈이네요
저도 언젠가 제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중인데, 올려주신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자주 올려주세요~
전망은 밤에봤을때 아무것도안보이는 산뷰보다 반짝반짝 도시가 보이는 뷰가 훨씬 더 이쁩니다. 지금처럼요 ...
한숨시티앞인가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