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 비싸면 뭐가 좋은거에용?

브랜드...

안경이 유독 거품이 심하긴 하지만..
싸구려 안경이랑 하우스 브랜드 안경 비교해보면 차이는 좀 납니다.
그냥 진열대에 올려놓고 파는 2~3만원짜리 안경이랑 그래도 좀 이름 있는 하우스브랜드(올리버피플,모스콧,안네발렌틴 등등)랑 비교하면 차이 납니다.
내구성,착용감 등등..
특히 내구성이 차이가 많이나죠. 사람 얼굴형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안경도 본인 얼굴형에 맞게 피팅을 해서 착용해야 하는데, 저렴한 안경들은 피팅이 잘되지도 않을 뿐더러 쉽게 변형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린드버그 같은 티타늄 소재의 안경이 인기가 많죠. 쉽게 변형되지도 않고 가볍고 편하니까요.
전 요즘 시대에 "싸고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그만큼 이유가 있는거고 공급과 수요원칙에 따라 많이 찾는 제품은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안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싼놈은 피팅도 건성으로 해주는 느낌적인 느낌?

ㅎㄷㄷㄷㄷㄷ

내구성. 자기만족.
안경테만 맘에드는걸로 사서 동네 가서 알만 맞추세요~ 요샌 한국안경테도 많이 특화되어서, 트게나오고 가볍게 나오고 좋더라구요~

안경은 가볍고 튼튼하고 예뻐야 합니다.
그런데 싸고 가볍고, 싸고 튼튼하고, 싸고 예쁜 안경은 없습니다^^

착용감? , 가볍다고 무조건좋은건 아니에요. 무게중심하고 피팅을 잘해야댐 ㄷㄷ

테는 고가저가 차이 있는데 실착용에서 뵤면
가볍고 원상회복력이 좋고 변형이 적고 아래로 흐러내림이 즥고 ~~

어차피 쓰다보면 바꿔야하는 소모품. 여유되는대로 사서쓰시면됨

제가 그래도 나름대로 안경 & 선글라스 좋아했었는데
(안경 선글라스에 들어간 돈만 최소 천만원 넘음)
이런거 다 부질없구나 느끼고 지금은 남대문에서 렌즈포함 3만원짜리 착용합니다.
위에 분들 비싼거랑 싼것들 차이가 이렇게 난다 하셨는데
인터넷에서 비싼테 프레임 모양만 보고 구입해서 렌즈만 맞춰서 착용하면 아무리 좋은 테라도 자기한테 안맞을 수 있구요.
전문 안경점에서 자기 얼굴에 맞는 테를 시착해보고 렌즈도 자기 눈에 맞는 렌즈로 정확히 측정하고
테와 렌즈를 자기 얼굴에 정확하게 피팅하는게 젤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브랜드 이 기능 좋네 저 기능 좋네 하는데
싼마이들도 똑같이 다 됩니다.

한 15만원 정도 넘으면서부터는 사실상 명품이고 나발이고 품질차이 별로 없습니다.
그 이하 아주 싼것들은 좀 후진것도 있고 가성비좋은것도 있고 그렇죠.